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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7:7
수렁에 빠진 듯 살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말씀 묵상 중 이 말씀을 받고 얼마나 큰 빛줄기를 만난 것 같은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일을 이루시는 계획은 다르건만…..
마치 투정하는 아이처럼…..
지금 당장, 지금 내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일을 이루어주셔야 한다고…
손이 부서지도록 두드리는 것이 안 느껴지시냐고….
하나님은 말씀해 놓으시고 왜 안 지켜 주시냐고 씨름하듯 싸운 말씀이라 이 구절은 읽을 때마다 감사와 부끄러움과 여러 가지 감정이 느껴집니다.
내가 생각한 당장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때.
내가 생각한 좋은 것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것.
두 손을 들고 주님께 항복하기를 원합니다.
한없이 크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안으시고 쿵쾅거리는 심장을 보듬으시고 위로하심을 믿기에 두 손을 들고 기도합니다.
평지에서도
수렁에서도
내 영혼 주님을 의지하길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의 방법이 모두 옳습니다.
금보다 더 귀한 인내와 오래참음.
그리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을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두 손을 들고 주님께 항복합니다.
내 손을 잡으시고 춤 추실 하나님을 사모합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11절)
김장을 준비하는 남편을 보며 하나님 아버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연례행사처럼 딸들에게 김장을 해서 가져다주는 것을 보며 참 정성이다 싶습니다.
이 땅의 아버지도 다 장성한 자녀를 바라보며 무엇을 더 줄까 궁리하는데 우리를 지으시고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쏟아부어 주고 싶은데 준비되지 않은 모습에 안타까이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어제의 묵상 말씀중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떠오르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겠다는 말씀이 위로가 되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위로를 주시고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24-25절)
어젯밤, 건물의 보일러실이 샵 안에 있는데 보일러가 터지며 물이 넘쳐흘러 샵 내부로 물이 들어오기 직전까지 되었습니다. 전기 합선까지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져, 119가 출동하고 밤늦게까지 물을 펌프로 퍼냈습니다.
비록 상황은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으로 마음을 지킬 수 있게 하셨습니다. 119를 비롯해 도움의 손길들을 빨리 보내 주셔서 감사하게도 점심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샵이 정상화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시기에 어떠한 순간에도 기쁨과 평안을 잃지 말아야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24-25절을 묵상하며, 풍랑 가운데서도 주님이 계신 배는 결코 뒤집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비바람과 풍파가 몰아친다 해도, 반석 되신 예수님 안에 거하는 믿음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진리를 잊지 않길 원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예수님 안에 더욱 견고히 연합하며, 흔들림 없는 믿음을 소유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저에게 보이는 열매가 아름다운 열매이기를 기도합니다.~아멘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7-18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24-25절)
처음 신약성경을 읽기 시작했을 때 '반석 위의 집'이란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의미는 알고 있었지만 그 말씀을 깨닫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여러 일들을 겪고, 그러면서 말씀의 끈이 저를 계속 붙잡고 계신 지금 이때에 이 말씀을 다시 읽으며 이제 조금은 알 거 같습니다.
반석 위의 집은 어떤 비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서있습니다. 그런 집처럼 저도 예수 그리스도의 열매로 은혜로 사랑으로 말씀으로 견고히 단단히 세워지길 원합니다.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외부의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
고난 중에도, 성공 중에도 탓하지 아니하며 내세우지 않는 자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나님께 붙어있는 자는 관심사가 오로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니 외부의 환경에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흔들리지 않는 자녀 되기 위해 훈련 중이니 이 훈련을 통해 성숙해 지기를 소원합니다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주님!!
주님 뜻대로 살며 행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뜻과 생각이 너무나 가득합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갈 수 있는 합당한 자녀이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사랑하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셨는데 그 말씀을 알고 믿는 데도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인도하여 주세요.
오늘도 말씀의 은혜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문득 내 삶의 열매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학교를 세우고 선교사와 목사라는 신분이 아닌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 앞에서 내 삶을 통한 믿음의 열매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말이 분명하게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보여주었는지
용서와 관용과 사랑과 이해의 삶을 얼마나 살았는지
나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과 마음을 타인에게 느끼게 해 주고 살았는지… 와 같은 기준으로 생각해 볼 때 나는 아직도 부족한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을 사는 동안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쁜 나무가 되지 않도록
주님 앞에 섰을 때에 내가 너를 모른다 하지 않고 내 이름이 불리며 환영받는 삶이 되도록 오늘 하루도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성화(Sanctification)는 끊임없이 주님 앞에서 서는 그 시간까지 이루어져야 할 나의 본분임을 고백합니다.
마 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17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20~21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위암 3기 말 진단과 수술, 퇴사,
오사랑 훈련, 제자 훈련, 아버지 학교...
암환우 카페지기, 건강식당 운영...
30대 후반부터 이제 막 50대 접어든 남편의 굵직한 인생스토리입니다.
본인도 전혀 계획한 바 없고, 생각지도 못한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곁에서 지켜보는 저로서는... 일의 결과를 떠나... 그 자리에 딱 맞는 적임자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열심은 아닌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고 있나? 그 열매로 안다고 하셨는데, 말씀에 적용해 보면 참으로.. 부족함도 많고 연약함도 많은 부부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이끄심과 인도하심이 아니었다면 설명하기 힘든 일들을 함께 경험케 하시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은혜의 시간을 보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후회 없는 부르심, 새로운 소명, 사명으로 달려온 시간들을 감사하면서... 무엇을 더 하려고 하기보다, 하나님과 함께하기 원하시는 마음을 알아가고,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도합니다.
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남들 다 경험하는 것들, 남들에겐 당연한 것이 우리에겐 왜 이렇게 힘들고 어렵지?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너무 힘들고 어렵던 마음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따스하게 만져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 쉽지 않은 길이지만 분명 그 길로 인도해 주신 이유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뻐해야 함을, 감사해야 함을 다시금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문이 크고 가는 길이 쉽지만 그 길의 끝에 멸망으로 들어서는 것보다 문이 작고 가는 길이 험난하여 힘이 들지라도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것이 큰 축복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좁은 문 험한 길이라 생각됩니다.
조금 힘이 들고 어려울지라도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며 생명의 문으로 한 발짝 한발짝 다가서는 믿음의 삶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