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흰 패랭이꽃(실레네 스테노필라) /시조 채린(綵璘) 긴 사래/ 얼음동굴 /숙성된/ 나빌레라 찰나의/ 순간 너머 /억겁의/ 인연으로 얼큰한/ 합환주 한잔/ 얼싸안고 /넋잃네카페 게시글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첫댓글 ㅎㅎ
멋집니다 ~~
고맙습니다 미지님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스베틀라나 야시나 팀이 시베리아의 툰드라에서 3만 2천 년 동안 얼어 있던 식물의 열매를 발아시켜 꽃을 피우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시베리아의 땅다람쥐가 파놓은 지하 40미터 땅굴에서 빙하기 말기의 씨앗과 열매 60만여 개를 발견했는데 그 시절 땅다람쥐가 저장한 먹이로 그 지역이 지각변동으로 지하 깊숙이 내려앉았고, 평균 영하 7도의 조건 속에서 씨앗과 열매들이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한다.
오늘도 고운 작품 즐감하고~💚
인생은 나그네 길~로 업고 갑네다
추천 도장 찍고,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