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1월 22일 신문 브리핑 #
http://blog.naver.com/imyounghyek/221145545208
"감사가 생활화된 사람은 상대방에게도 기쁨을 갖게 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홍종학 전 국회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함
2. 미국이 20일(현지시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함
- 2008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한 지 9년 만. 테으로서,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면 국제 원조가 중단되고, 무기 관련 수출이 금지되는 등 제재를 받게 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1993년부터 무려 24년간 반도체 시장 1위를 지켜온 인텔 아성을 무너뜨리고 올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섬
- 21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은 656억달러(약 72조원)로 인텔 610억달러(약 67조원)를 밀어내고 1위에 오를 전망이며, 반도체 시장 점유율(순수 파운드리 제외)에서도 15%를 기록해 인텔(13.9%)을 1.1%포인트나 앞설 것으로 예상됨
2. 서울시가 2022년까지 태양광을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로 확대 보급하는 ‘태양의 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함
- 핵심은 서울 시내 아파트, 단독주택, 임대주택 등 가정집에 미니 태양광을 보급하겠다는 것으로서, 서울시는 현재 3만 가구인 가정용 미니 태양광 설비 수를 보조금 지원을 통해 100만 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임
- 1GW는 현재 서울 태양광 발전용량(131.7㎿)의 8배 규모로서, 태양광 패널 면적은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1400배에 달함
3. 국토교통부가 지진 내구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건물 외장재의 설계·시공 기준을 구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건물 벽돌 등 외장재가 무너진 데 따른 조치로서, 국토부는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부터 2021년까지 외장재와 같은 비구조재의 내진 설계 기준 등을 마련하는 R&D도 함께 진행할 예정임
3. 국토교통부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특별운행 일정을 포함한 서울~강릉 KTX 운행계획을 21일 발표함
-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검암역을 거쳐 서울로 가는 이 KTX를 타면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평균 114분 걸리며, 청량리역에서 강릉까지는 평균 86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4. 21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취득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다음달 초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임
- 1961년 9월 세무사법 제정 당시 변호사가 '세무사 자동자격 직업군' 중 하나로 포함된 지 56년 만임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오는 30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채권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음
-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3770억원어치 원화 채권을 순매도했으며, 이는 지난달 4조4501억원어치 채권을 순매수한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임
2.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1일 ‘2018년 환율 전망’을 통해 원·달러 환율이 내년 3분기에 평균 1080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함
- 연구소는 과거 달러화가 ‘10년 약세 후 6년 강세’ 패턴을 보인 점을 감안할 때 달러가 약세 국면에 진입할 차례라고 분석했으며, 달러화는 2002년 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9년6개월간 약세를 보인 뒤 2011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5년4개월에 걸쳐 강세를 나타냄
<< 국제 >>
1. 메르켈이 이끄는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연합이 지난 9월 독일 총선 승리 이후 논의해온 자유민주당, 녹색당과 연정 구성이 실패하면서 메르켈 총리가 20일(현지시간) 내년 봄 다시 재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언급함
- 연립정부 구성 재협상에 나서기 위해 배수진을 친 것이지만 자칫 선거로 치달을 경우 권력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에 따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 개혁이나 난민 및 이민정책,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독일이 주도하는 유럽연합(EU) 정책들이 큰 암초를 만났다는 우려가 나옴
2.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트 주가가 지난 20일 420홍콩달러(약 53.77달러, 5만9000원)로 마감해 시총 3조9900억홍콩달러(미국 달러 511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5000억달러(약 550조원)를 넘어섬
- 세계적으로 시가총액이 5000억달러를 넘어선 기업은 애플과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에 이어 텐센트가 여섯 번째임
3. AT&T와 타임워너 간 854억달러 규모 초대형 합병이 무산 위기에 처험
- 미 법무부는 20일(현지시간) AT&T와 타임워너의 합병은 반독점법에 어긋난다며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밝혔으며, 법무부는 두 회사가 합병하면 막강한 힘을 앞세워 경쟁 케이블TV 등에 비싼 네트워크 이용료를 부과하고, 이는 결국 소비자 부담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금융통화위원회
- 한국은행에 의해 한국은행 내부에 한국은행의 업무ㆍ운영ㆍ관리를 지시하고 감독하기 위해 설치된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하는 정책결정기관으로, 약칭 금통위로 불림. 이 기관은 통화운용과 금리수준을 결정하는 최종결정권을 갖는 것이 특징임.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재, 금융ㆍ경제ㆍ산업 분야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탁월한 지식을 가진 자로서 각 추천기관에서 추천하는 5인, 총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됨. 한국은행의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을 겸임하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부총재는 총재의 추천에 의해 대통령이 임명하며, 5인의 위원은 각 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함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4년(부총재는 3년)으로 1차에 한해 연임 가능하며, 나머지 위원들은 4년 임기로 전원 한국은행에 상근하며 업무를 수행함.
정기회의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열리며, 필요한 경우 수시로 임시회의를 열어 통화신용정책 및 한국은행의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ㆍ의결함.
일반적으로 매월 첫 번째 정기회의에서 월중 통화정책방향을 심의ㆍ의결하는데 통화정책방향 결정의 심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본회의 하루 전에 별도로 동향보고회의를 개최하여 실물경제 및 금융ㆍ외환시장동향과 앞으로 전망 등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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