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류지원 개인전 ‘봄의 축제’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5년 3월 12일(수)~3월 18일(화)
관람시간 : 10:00~17:00, 전시마감일 : 09:00~12:00
장소 : 대전 mbc 갤러리M
문의처 : 042-330-3610
[전시회소개]
섬유미술 작가이자 도자기 예술가인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류지원교수의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봄의 축제'로, 라쿠소성과 청화 기법을 통해 창조된 꽃병에 담긴 꽃 그림들이 다채롭게 전시된다. 봄은 자연의 생명력이 가장 활짝 드러나는 계절로, 모든 것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점이다.
류지원작가는 이 특별한 계절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도자라는 매개체를 통해 깊이 있게 표현했으며, 각 작품은 꽃의 섬세함과 생명력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관람객에게 감정적이고 시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두 가지 전통 기법인 라쿠소성과 청화를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라쿠소성 기법은 고온의 불 속에서 도자기의 표면에 독특한 질감과 색상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각 작품에 자연의 요소가 스며든 듯한 화려한 느낌을 준다. 이 기법은 불의 세기와 위치에 따라 변화무쌍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어, 마치 자연에서 온 선물과 같은 효과를 자아낸다.
한편, 청화 기법은 코발트를 사용하여 섬세한 손길로 백토 도판에 그려진 아름다운 꽃의 이미지를 담아내며, 고온에서 구워져도 변색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작품의 색상이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된다. 섬세한 디자인과 강한 대비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각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꽃은 인생의 절정과 기억하고 싶은 성취, 그리고 열매를 위한 준비의 시간을 상징한다. 꽃병에 담긴 각 꽃들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류지원 교수는 이러한 꽃들을 통해 우리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꽃이 만개하는 모습은 봄의 기쁨을 알리는 메시지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상기시킨다.
[작품소개]
[작가소개]
류지원 柳志園 Ryu, jiwon
학력
1988 한남대학교 조형미술학과 학사
1992 숙명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석사
2005 충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의류학과 박사
경력
1998-현재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
작품경력
개인전
2024 ‘류지원 초대전’ (온아트갤러리)
2025 류지원 개인전 (인사아트센터)
2025 류지원 개인전 (대전MBC 갤러리M)
단체전
200여회
아트페어
2023 대전국제아트쇼 개인(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실)
2024 월드아트엑스포(코엑스 3층 C홀)
2024 K-아트페어 대전(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실)
2024 아트광주24(김대중컨벤션센터)
2025 월드아트엑스포(코엑스 3층 C홀)
수상
2020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미술ㆍ공예부문) 특선
2021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ㆍ현대공예부문) 입선
제36회 한국전통미술대전 대상
2022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ㆍ현대공예부문) 특선
2023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디자인ㆍ현대공예부문) 특선
현)
충남도립대학교(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 대전공예가협회 회장
(사)한국미술협회, (사)대전미술협회, (사)한국공예가협회, 대전공예가회, (사)한국천연염색디자인협회, 여성미술가협회 회원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