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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8K QLED TV를 출시하면서, LG의 8K OLED TV에 대한 출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LG의 8K OLED TV는 2019년 6월이나 되어야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LG, 8K OLED TV 출시에 따른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짚어 보았다. 1.가격 2.소비전력 3.화면크기 4.번인현상/밝기저하 5.HDR구현nit 6.외부 환경의 변화 ※8K TV로서의 기본적인 기능인 8K HEVC디코더와 HDMI 2.1(48Gbps) 내장 전제조건 1.가격 LGD가 8K OLED패널을 개발하였다고는 하지만, 2019년에 8K OLED TV를 출시하려면, 8K OLED패널을 현 8세대 라인에서 생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패널 수율(가격)이 확보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직도 일정 부분 기술적 난제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서 2019년 6월에 출시가 된대 해도, 수율 문제 등으로 인해 상당한 고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77인치 4K OLED TV 저가형이 1,500만원인 점을 감안하고, 또 2019년 삼성이 8K QLED TV를 추가로 저가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보여, 8K OLED TV의 가격이 아래 제시한 금액 이상이 된다면, 8K OLED TV는 경쟁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88" 2,500만원 이내 / 77" 1,500만원 이내 / 65" 800만원 이내 2.소비전력 4K OLED는 약 830만개의 OLED가 발광을 하지만, 8K OLED는 그 4배인 3,300만개 이상의 OLED가 발광을 하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4배가 상승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전력을 줄이기 위한 OLED의 효율성 개선 없이는, 8K OLED TV는 사실상 출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HDR 700nit기준 8K OLED TV의 소비전력은 아래 이상 넘어간다면, 쉽지 않은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88" 600W이내 / 77" 500W 이내 / 65" 400W이내 3.화면크기 현재 8K OLED TV에 대한 사이즈는 88인치만 공개가 되어있어, 77인치와 65인치가 출시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LGD가 8K OLED패널을 8세대에서 생산하는 관계로 원가가 비싸고, 무엇보다 8K OLED패널의 효율성이 아직 확보되지 않아, 2019년은 88인치 1모델만 샘플 형식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4.번인현상/밝기저하 번인현상은 8K OLED TV에서도 그대로 존재 할 것으로 보이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서 화면의 밝기가 저하되는 문제는, 88인치 에서는 더욱 삼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해서 8K OLED TV도 번인현상과 밝기저하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 될 것으로 보인다. 5.HDR구현nit 4K OLED가 830만개의 자발광 OLED가 발광을 하지만, 8K OLED는 그 4배인 3,300만개 이상의 OLED가 발광을 하기 때문에, 100nit만 더 올라간다 해도 소비전력이 100~200W씩 상승하여, 현재는 500nit이상 구현도 쉽지 않아 보인다. 6.외부 환경의 변화 LG가 2019년 6월에 8K OLED TV를 내 놓는다면, 삼성은 이번에 출시한 Q9시리즈 8K QLED TV보다 더 저렴한 Q8/Q7시리즈 8K Q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보이고, 또한 삼성은 QD-OLED TV와 Micro LED TV를 출시하고, 2020년에는 자발광 8K QLED TV까지 출시하여, 전방위적으로 LG 8K OLED TV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OLED TV 올인 정책의 LG가 다양성 있게 조여 오는 삼성의 공략을 막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한 세계 TV생산 2위인 LG와 불과 0.5% 차이인 중국의 TCL과 하이센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아, LG는 8K TV에서 상당한 고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즉, LG가 2019년에 LCD(LED)형 8K TV를 내 놓는다 해도, 중국산 저가 LCD(LED)형 8K TV 때문에, OLED는 삼성의 공세로 상당한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