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TV를 잘안본다.
그러니 어디서 무슨 프로를 하는지도 모르고 산다.
그러던 지난해여름도 다 지날 무렵 우연히 보게된 미스터트롯 재방송에서 이찬원이가 노래를 하는데 그 구수한 목소리에 취하고 쭉쭉 시원하게 뻣어 나가는그의 소리, 그의 모습에 퐁당 빠져서 보게되고 그게 계기가되어 미스터트롯 재방송 하는것을 찿아서 보던중에 장민호의 남자는 말합니다 남자의 인생등을 들으며 마음이 아팠고 이찬원의 노래에서 위로를 받으며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등을 이제는 방송국을 바꾸어가며 진종일 틀어 놓다못해 이찬원의 노래는 걷기를 하면서도 계속 들어가며 걷는다
여기 까지는 괜찮은데 요즘 문제가 생겼다. 수요일 뽕숭아학당 목요일 미스트롯, 금요일 사랑의 콜센타, 토요일 트롯전국체전, 모두 밤늦게하니 생활의 리듬이 깨어지고 몸이 피곤한것이다.
그럼 고쳐서 재방을 보던지 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이 일을 어쩔고 이나이가 되어서도 이렇게 빠져들수 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첫댓글 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어제저녁도 12시 되서 뽕숭한당 끝나는거 보고 잤네요 중독됬어요
잘 하셨어요. ㅎ
다 좋은데 우리는 잠도 충분하게 자 주어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는데 자는 시간을 자꾸 어기니 신체 리듬이 깨져서 조금은 ...ㅎ
전 아무래도 조상이 청개구리인 모양입니다.
온 세상이 트롯열풍인데도
저는 끝까지 외면하고 있네요.
모두 자기만의 개성이있지 않나요?
저는 음악에는 문외한이라 잘 모르고 유행가도 별로인데 요즘에와서 푹 빠져 버리고 말았네요. ㅎ
중국 드라마를 많이 봅니다 ㅎㅎ
스케일이 화려하고 자막보면서
이젠 왠만한 대화는 감으로 알기도 하구요 ㅎㅎ
저도 TV를 볼때는 외화를 주로 보긴 하지만 ...
요즘엔 트롯을 주로 보게 되네요.
요즘은 방송마다 트롯이 아니면 방송할게 없어요!
전국민의 트롯열풍!!
그런 데 어린유아 그리고 초등생 기타 지금은 공부할 나이에
저는 별로 탐탁치않습니다!
그러실수도 있겠습니다.
다행이 방송 채널이 많으니 가려서 보셔야 겠네요.
요즘 대세가 트롯이고 방송사도 수익을 올려야하니...
저는 초저녁 잠이 많아서 그런 프로그램들 절대 못 챙겨보고요,
나중에 유튜브에서 영웅이 노래 중심으로 토막 토막 챙겨서 보곤 해요.
저는 영웅이 팬이지만, 말씀하신 이찬원, 장민호, 다 정이 가고요
우리 동원이는 요즘 쑥쑥 커서 대견하고, 김희재도 노래 잘해서 이쁘고, 영탁도 듬직하니 좋고 그러네요.
우리 실버 세대의 큰 위로가 되어주는 트롯맨들, 사랑합니다. ^^
공감가는 글 즐겁게 잘 보고 갑니다. ^^
저도 10시30분에서 11시 사이에 취침을 하는데 요즘 그 리듬이 깨지니 좀 안좋은것 같네요.
어제는 뽕숭아학당 포기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버렸네요.
무엇 하나에 빠지면 생활 리듬이 깨지는 거,
그걸 감수하기 싫으면 빠졌던 데서 나와야 합니다
대신에 생활의 리듬을 만끽하면 됩니다
저도 그런 일로 고민할 때가 많았습니다 .ㅎ.ㅎ.
고민이네요.
깊이있게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요. ㅎㅎㅎ
좀빠지시면 어때요 즐거운 프로 보면서 신나시면 그만큼 앤돌핀이 솟어나는걸요 ㅎ
그렇죠?
그렇긴 한데 못된 성질이 밤에 못잔 잠을 좀 늦게까지 잔다거나 낮잠이라도 잠깐 눈을붙여 해결하면 좋으련만 그것이 안되니 몸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