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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비행기에 이어 이것도 2018하비페어에 출품하려고 급히 완성한 드래곤의 MLRS입니다. 조립성문제로 악명이 높은 킷이죠. 드래곤 초기 제품으로 설명서 오류와 잘 맞지 않는 부품으로 완성하는데 상당히 고생들 했던 모양입니다. 만들기 어렵다길래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으로 오래전에 스커드와 함께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가 이번에 제작해봤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그런대로 문제없는데 짐칸에 달려있는 로켓포드 조립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냥 고정하고 말것이라면 큰 문제는 안되는데 슬라이드로 가동해가며 로켓을 넣거나 빼낼것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작동부가 너무 뻑뻑하고 연해서 파손이 되거나 슬라이드 작동불능이 되네요. 해당 부분은 황동챤넬과 황동앵글을 납땜하는것으로 해결을 보긴했는데 깔끔하진 못합니다. 궤도가 조금 밋밋하지만 그대로 사용했고 운전실 내부에 디테일업을 약간 해줬는데 완성후엔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찍기 직전에 책상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응급조치만하고 촬영하다보니 부분적으로 파손되거나 변형이 온부분이 보이는데, 촬영 후 제자리 잡아 줬습니다. 별다른 웨더링 없이 비교적 깔끔한 상태로 완성했습니다. 브레들리 차체 그대로 씌인줄 알았는데 훨씬 깁니다. 묵직허네요. 낙상으로 로켓발사대 윗판 모퉁이가 벌어졌네요... 양쪽 도어 및 도어에 달린 창 모두 개폐가 가능합니다. 로켓발사대도 하부에 달린 작은 실린더를 빼면 각도를 완전히 내려서 이동상태로 만들수 있습니다. 운전석쪽 사이드미러가 약간 휘었네요.. 아래부터는 제작 중 사진입니다. 요게 원래 킷 부품인데..생긴것과 다르게 연질이어서 휘청휘청합니다. 삽입되는 부분과 치수가 맞지 않아 아주 빡빡하든가 아예 움직이질 않습니다. 심지어 휘었네요.... 그래서 알파문구에서 비슷한 규격의 "ㄷ"자 황동찬넬을 사다가 납땜하여 만들었습니다. 로켓 케이지는 황동앵글을 순접하여 제작했습니다. 슬라이딩이 잘되는지 확인. 이때는 잘되긴했는데..로켓을 집어넣을때 간섭이 생겨서 넣고 뺄때는 조금 신경써줘야합니다. 내부 디테일업. 실사진을 보긴했으나..안보일걸 감안해서 고증은 무시하고 뭔가 해봤습니다. 운전석 뒷부분에도... 안해준것보다는 낫습니다만.....완성하면 안보여요.. 하비페어 나갈 준비하던 사진인가보네요.. |
출처: Shin`s Leisure Life 원문보기 글쓴이: sbs
첫댓글 웅장한 느낌의 멋진 MLRS입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엄청난 내공이십니다... ^^
아유~ 별말씀을요..댓글 감사합니다. ^^
내부 모습도 멋집니다. ^^
완성 후 볼 수 없는게 조금 아쉽긴합니다..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긴합니다만..^^;;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트 나오는기믹 너무 좋습니다 ♡♡
전역 축하해~~ㅎㅎ
@신보선 감사합니다^^
멋집니다 ^^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어려운 킷트를 잘 만들었군요 굿~~
어렵다는 킷을 완성하면 잘만들건 못만들건 왠지 뿌듯하더라고요. ^^;;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신차느낌 좋습니다~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