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동생이랑 도자기야 다녀 왔어요.
차로 갔는데 많이 헤매지는 않았구요.
매장은 2층에 있었고 매장 가득 예쁜 그릇들과 냄비들 커피잔 반상기들로
가득하더군요^^
예약을 하지 않고 그냥 갔는데 다른 분들이 상담중이어서 약간 기다렸어요.
기다리게 해서 미안 하다고 사장님 더 미안해 하시데요.
우리가 약속 없이 온건데^^;;
오히려 오자마자 상담 받았음 둘러볼 시간도 없었을텐데
기다리는동안 구경 많이 해서 즐거웠어요~
반상기는 필요 없다고 하는데 엄마가 그래도 해야 된다고 해서 간단한 걸로 했구요.
그릇은 한국도자기로 한세트 구입했구요
둘이 먹는 것은 편한 코렐로 낱개로 몇개 샀어요.
많이 필요 없다고 사장님 안해도 된다는데 울엄마 고집을 어떻게 이겨요.
그리고 냄비는 스텐으로 5개 한세트, 글구 커피잔 냉면기 했구요
저희 쓸 은수저 세트랑 엄마가 큰집에 선물한다고 은수저 10벌 세트도 따로 하셨네요.
상은 엄마꺼 주신다고 했는데 집에 와 보니 안될꺼 같아 전화로 따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자잘하게 구입 많이 한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네요!
견적서를 엄마가 들고 있어서요~
엄마가 받을 거니까 엄마가 꼼꼼하게 서비스까지 따지신다고..^^
우리 엄마 기분 좋게 사셨으니까 잘 챙겨서 보내주셔서
두고두고 도자기야 칭찬하게 잘 보내주세요.
주말이라 또 바쁘시겠네요. 수고하세요.
첫댓글 ㅋㅋ 저두 강추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해요~ 신부님~ 신부님 말씀대로 주말에 힘내고 또 열심히 일할께요~ 신부님도 결혼 준비 행복하게 하시구요.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곧 전화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