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OVIE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트루 스토리!
최악의 음치 소프라노, 사고전담 매니저, 음치맞춤형 연주자
그들의 기막힌 도전이 시작된다!
1944년 10월 카네기 홀을 전석 매진시킨 신화의 주인공, 역사상 최악의 음치 소프라노로 불린 ‘플로렌스 포스터 젱킨스’가 8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플로렌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1%의 재능과 99%의 자신감으로 카네기 홀에 선 음치 소프라노, 사고전담 매니저, 맞춤형 연주자, 그들의 믿지 못할 트루 스토리를 그린 <플로렌스>는 역사상 최악의 음치 소프라노인 실제 인물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강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과연 음치였던 그녀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었는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흥미로운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최고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영화는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연기뿐 아니라 노래 실력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소문난 ‘연기의 신’ 메릴 스트립이 이번 작품의 주인공 ‘플로렌스’를 맡아 깜짝 놀랄만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원조 로맨틱 코미디의 황제 휴 그랜트가 그녀의 남편이자 매니저인 ‘베이필드’로, [빅뱅이론]을 통해 숨겨진 코믹 본좌로 알려진 사이몬 헬버그가 피아니스트 ‘맥문’으로 분해 기대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우진뿐 아니라 영화 <더 퀸>, <필로미나의 기적> 등의 작품으로 유수 영화제 수상과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이 연출을 맡고, <킹스 스피치>, <이미테이션 게임>, <대니쉬 걸>에 참여한 실력파 제작진들이 합류해 <플로렌스>에 대한 작품성에 신뢰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로튼 토마토 92%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며, 해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플로렌스>는 오는 8월 24일 국내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아주 특별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믿을 수 없는 만남! 그리고 환상적인 열연!
‘연기의 신’ 메릴 스트립, ‘영원한 영국 신사’ 휴 그랜트
그리고 ‘코믹 본좌’ 사이몬 헬버그의 환상적인 시너지!
영화 <플로렌스> 속 놀라운 도전을 펼치는 세 인물들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준 것은 각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낸 시너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메릴 스트립은 영화 제작 초기 단계부터 ‘플로렌스’ 역에 0순위 후보였다. 제작진은 ‘플로렌스’ 역에는 그녀 외에는 누구도 떠오르지 않았으며, 심지어 이 배우가 캐스팅이 안될 경우 ‘제작 무산’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였다고. 그만큼 중요한 배우였던 메릴 스트립은 제작진의 바람대로 시나리오를 읽은 뒤 역할을 수락했고 그녀는 많은 이들의 기대보다 더욱 놀라운 연기로 ‘플로렌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실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지닌 것으로 소문난 메릴 스트립의 음치 연기다. <플로렌스>가 “또 다른 도전”이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음치 연기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감을 느낀 메릴 스트립. 하지만 그녀는 엉망진창인 음정과 박자로 노래를 부르면서도 실제 인물이 지닌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을 담아내는 데에 성공,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진한 가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플로렌스’의 도전을 함께 하는 매니저와 연주자 캐릭터도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했다. 먼저 ‘플로렌스’의 곁에서 모든 것을 ‘케어’하는 사고전담 매니저 ‘베이필드’는 영원한 영국 신사 휴 그랜트가 맡아 자신에게 딱 어울리는 캐릭터로 돌아왔다. 단순히 ‘플로렌스’ 뒤에서 고군분투하는 매니저가 아닌 진정으로 그녀의 열정을 존중하는 인물을 표현해내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극 중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는 ‘맥문’ 캐릭터는 숨겨진 코믹 본좌 사이몬 헬버그가 분했다. 미국의 인기 드라마 [빅뱅이론]의 ‘하워드’ 역으로 이미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사이몬 헬버그는 <플로렌스>에서 장기인 코믹 연기를 발휘하며 관객들의 폭소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실제 피아노에 능한 사이몬 헬버그는 영화 속에서도 입이 딱 벌어지는 피아노 실력으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렇듯 최고의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플로렌스>는 완벽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시너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더 퀸>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 & <킹스 스피치><이미테이션 게임> 제작진!
실화에 강한 이들이 만들어낸 <플로렌스>, 해외에서도 극찬 세례!
메릴 스트립, 휴 그랜트, 사이몬 헬버그뿐 아니라 <플로렌스>를 위해 모인 제작진들 역시 주목할 만하다. 감독과 제작진 모두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 온 베테랑일 뿐 아니라 특히 실화 소재에 능한 스페셜리스트이기 때문이다. 먼저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2000), <더 퀸>(2006) 등 국내에서도 눈길을 모은 작품을 만들어낸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이다. 영화 <귀를 기울여>(1987)로 제 40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더 퀸>(2006)으로 제 6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제 27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감독상을 거머쥔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 그는 <더 퀸>(2006), <필로미나의 기적>(2013), <챔피언 프로그램>(2015)과 같은 실제 사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실화가 지닌 이야기와 인물의 에너지를 가장 잘 표현하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킹스 스피치>(2010), <이미테이션 게임>(2014), <대니쉬 걸>(2015) 등 영화 음악의 거장으로 꼽히는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와 <킹스 스피치>(2010), <레미제라블>(2012), <룸>(2015)의 촬영 감독 대니 코엔, <더 퀸>(2006), <철의 여인>(2011), <필로미나의 기적>(2013) 등의 작품에서 캐릭터에 따라 섬세한 의상 콘셉트를 선보였던 의상 디자이너 콘소라타 보일까지 참여해, 실화에 강한 스페셜 팀이 완성되었다. 이렇듯 실화 전문 제작진의 참여는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과의 완벽한 시너지를 선보이며 재미는 물론 작품성까지 갖춘 완성도 높은 영화를 탄생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감독과 제작진의 실력을 입증하듯, 이미 <플로렌스>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8/3 기준)를 기록, 유지되고 있음은 물론 “멋지고, 유쾌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the wrap)”, “예술적 재능과 상관없이 메릴 스트립은 관객들을 기쁘게 만든다(variety)”, “즐겁고 똑똑한 코미디 드라마!(total film)”, “톡톡 튀고, 재미있는 최고의 공연!(empire)”, “젠틀하고 매력적인 엔터테인먼트(the guardian)” 등의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올 하반기 국내 관객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평생 꿈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 포스터 젱킨스’
음악을 향한 순수하고도 뜨거운 열정을 지닌 그녀가 스크린으로 환생하다!
실제 MBC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도 다뤘을 만큼 화제를 모은 인물 ‘플로렌스 포스터 젱킨스’.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연주했던 ‘플로렌스’는 음악가의 삶을 꿈꿨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다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후에야 자신이 원했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바탕으로 ‘베르디 클럽’이라는 사교 모임을 설립한 뒤, 음악가들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그곳에서 직접 오페라 공연을 하며 소프라노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것. 그러나 그녀는 사실 기본적인 음정 박자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최악의 음치였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이 음치라는 사실을 알지 못 했다. 매니저이자 남편이었던 ‘베이필드’가 매 공연마다 ‘플로렌스’에게 호의적인 관객들만을 엄선하여 초대하고 악평이 실린 신문은 모조리 폐기하는 등 필사적인 노력을 이어갔기 때문. 이러한 ‘베이필드’와 주변 사람들의 노력으로 '플로렌스'는 꽤 오랫동안 자신이 음치라는 사실을 모르고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플로렌스’는 1944년 10월 25일 그녀의 일생일대의 꿈인 카네기 홀 공연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사전 섭외가 아닌 음치 소프라노의 공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전석 매진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카네기 홀 공연 이후 그녀의 노래에 혹평이 쏟아졌고, 안타깝게도 '플로렌스'는 공연 한 달 후인 1944년 11월 26일 죽음을 맞았다. 생을 마감하기 전 그녀는 “사람들은 내가 노래를 못한다고 할 수는 있어도, 내가 노래를 안 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마지막까지도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잘 하는 것보다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그녀의 믿음은 2016년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도 공감을 일으키며 마음 깊이 와닿을 것으로 보인다. ‘플로렌스 포스터 젱킨스’의 이러한 열정적인 인생은 8월 24일 <플로렌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