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에 유엔에서는 노인 기준을 65세로 잡았다.
그러나 2015년 un에는 전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 측정 결과를 분석해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18~65세는 '청년(Youth)', 66~79세는 '중년(Middle)', 80~99세 '노인(Old)'이라고 했다.
100세가 넘어야 비로소 '장수 노인(Longlived elderly)'이라고 했다.
공자는 60세는 모든 것을 순리대로 이해하게 된다는 '이순(耳順)', 70세를 욕심에 기울지 않고 어떤 언행도 궤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종심(從心)' 이라 했다. 덕망이 높은 노인을 '기로(耆老)'라 한다. 육십을 기(耆), 칠십을 노(老)라고 육십 세 이상을 말한다. 요즘은 '시니어'(senior)'로 부른다. 김형석 교수는 인생의 황금기를 60~75세라고 했다.
법적으로 65세가 넘으면 노인이지만 사회적으로 60대는 노인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요즘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80대는 돼야 노인으로 대접받는다.
설날 떡국 한그릇을 더 먹으면 나이 한살이 늘어난다 .
수십년을 반복해서 나이를 먹다 보니 이제만큼은 감각도 무뎌진다 .
떡국이 세상 변화를 재단 하는 바로 미터라면 내가 나이먹는것에 무뎌진 만큼
나도 모르는사이에 꼰대가 된건 아닌지 반문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