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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음성에서는 라지볼 탁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라지볼 탁구는 어르신들이나 초보자가 배우기 쉽도록 일반 탁구공보다 큰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이다. 음성의 라지볼 탁구의 저변을 넓인 인물은 햇사레 라지볼교실의 김영례(67·여) 회장이다. | |||||
음성군체육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고자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탁구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음성체육관에서 매주 화 ~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지도 아래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 접어든 음성군은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의 저변을 넓혀 즐거운 노년생활을 보내기 위해 실버(어르신) 라지볼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체육관에서부터 시작된 라지볼탁구교실은 점차 어르신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금왕노인복지회관, 소이면사무소, 옛 금왕읍사무소로 교실이 계속해서 확대 운영되고 있다. | |||||
특히, 라지볼 탁구공은 탄력이 좋고 스피드가 느린 편이어서 다루기가 쉬워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어서 가족 스포츠로서도 적격이라는 평가다. 경기 방법은 일반 탁구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현재 음성체육관에서 운영중인 햇사레 라지볼 교실은 화·목·금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소이면 탁구교실은 소이면사무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로 탁구와 인연을 맺은 음성 햇사레 라지볼교실 김영례 회장은 건강도 찾고, 즐거운 운동이라고 주변사람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처음시작 당시 회원 30여 명으로 시작한 교실이 지금은 라지볼 회원만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생활체육의 불모지로 여긴 소이면에도 라지볼 홍보와 회원모집으로 올해 1월에 은빛탁구교실도 결성하게 됐다. 운영 한 달만에 벌써 회원이 40여 명으로 늘어났다. | |||||
라지볼 탁구교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스포츠 생활화를 통한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은 물론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로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탁구인 또는 탁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체육회(873-1137)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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