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 국제팀)
지난 9월 초부터 열흘 넘게 강정을 방문했던 브라이언과 쉐리를 기억하시지요. 그 기간 강정마을 동영상을 보시면 그 분들의 뜨거운 강정 연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쉐리가 9월 21일 평화의 날 스카이프 회의 (관련 링크)에 강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크게 도와주었다면 브라이언은 같은 날 네바다 주 핵실험 장소 앞에서 평화를 호소하는 미사와 행진을 했네요. 모두 고국으로 돌아가셔셔도 열심히 강정을 알리고 있습니다.
아래 브라이언 및 영국 활동가가 보낸 글과 사진들을 전송해요.
저는, 9월 21일 일, 미국 네바다 주 사막으로 ”제주 해군 기지 반대 깃발”을 들고 갔고 다른 9명과 함께 핵 실험 장소에서 체포되었습니다.
I brought the "No! Naval base" banner to the desert today and was arrested with 9 others at the nuclear test site in Nevada.. sending solidarity and love and greetings for International Day of Peace.

네바다 핵 실험 장소 외부의 미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스티브 켈리 신부님 등이었습니다. 우리는 제주 해군 기지 정문 앞에서 기도하는 분들을 기억했습니다. 지역
신문에 사진들이 더 많이 실렸어요. 이곳에서 보실 수 있어요. (링크
가기)
Yesterday's mass outside the gates of Nevada's nuclear test site, main celebrant was Fr Steve Kelly, SJ. We remembered those praying in the gates of the naval base at Jeju. these photos from the local newspaper, more can be seen at http://www.reviewjournal.com/news/nevada/photos-quiet-protest-peace



오늘 9월 22일 아침, 미 크리치 공군 기지 앞 시위입니다. 크리치 기지는 원격 조정에 의한 미 드로운 (무인비행기) 프로그램 (관련 링크) 및 미 중앙정보부CIA 살인의 중심지입니다. 사막위 우리의 시위는 바다 위 여러분과 같이 연대합니다.
from this morning's protest at Creech Air Force
Base. Creech is the center for US drone program and the CIA assassinations by
remote control. Our protest in this desert are in solidarity with yous by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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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해 7월 4일 영국 멘위쓰 힐 NSA 국가 안보국 앞 시위에서 걸린 제주해군 기지 반대 깃발입니다. ~^^ (전송: 이안)

한편 지금 오키나와에서는 조성봉 감독님의 ‘구럼비 바람이 분다’가 뜨거운 관심 속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종환 삼톤, 혜영, 철순 등이 열심히 그 곳의 소식을 알리고 계신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정리해 공유가 될 것 같습니다~^^
강정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을 뿐 만 아니라 이미 전 세계가 같이 하고 있습니다. 강정,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