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돌오름(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 66-1)은 해발 고도 353m이고,
안돌오름(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 66-2)은 해발 고도 368m이다.
두 오름은 거문오름의 동쪽이자 거슨세미 오름의 북쪽에 위치한다.
밧돌 오름
정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밧돌 오름 바로 남서쪽에 이웃한 오름을 안돌 오름[안똘로롬]이라 한다. 안돌 오름과 밧돌 오름을 아울러서 돌오름이라 하였는데, 조선시대에는 두 오름 사이로 잣담[돌담] 경계가 있었다.
예로부터 밧돌 오름[바똘로롬·받똘로롬]이라 불었으며 한자 차용 표기로 외석악(外石岳) 또는 외돌악 등으로 표기하였다. 밧돌 오름 꼭대기에 큰 바위와 왕돌, 돌무더기가 있기 때문에 돌오름이라 하고, 바깥쪽에 있는 돌오름이라는 데서 밧돌 오름이라고 한 것이다.
밧돌 오름 서북쪽에 체오름이 있고, 남쪽에는 세미 오름[거슨세미 오름]이 있다. 오름 전체에 초지가 있어서 마소들이 있으며, 소나무와 멍게덩굴 등이 자라고 있다. 그리고 등성이에도 여러 종류의 야생화가 계절에 따라 피어난다.
높이는 352.8m, 비고 103m, 둘레는 2,544m, 면적은 372,266㎡, 폭은 913m이며, 모양은 북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화산체로 되어 있다. 밧돌 오름의 북동쪽 골에는 돌오름물이 있다.
번영로와 비자림로가 만나는 대천동 사거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나 있다. 여기서 송당리 쪽 2.3㎞ 지점에는 송당 목장 입구가 있고 그 맞은 편 길을 따라 900m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200m를 더 가면 기슭에 도착된다. 정상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린다.
안돌 오름
정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안돌 오름 바로 북동쪽에 이웃한 오름을 밧돌 오름이라 한다. 안돌 오름과 밧돌 오름을 아울러서 돌오름이라 하였는데, 조선시대에 두 오름 사이로 잣담[돌담] 경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목장 안쪽에 있는 오름을 안돌 오름이라 하고, 목장 바깥쪽에 있는 오름을 밧돌 오름이라 한 것이다.
예로부터 안돌 오름[안똘로롬]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외석악(外石岳) 또는 외돌악(外乭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밧돌 오름[바똘로롬·받똘로롬] 꼭대기에 큰 바위와 왕돌, 돌무더기가 있기 때문에 돌오름’이라 하고, 바깥쪽에 있는 돌오름이라는 데서 밧돌 오름이라 한 것이다.
한편 안돌 오름을 돌호레기 오름 또는 올로레기 오름이라도 부르는데, 안돌 오름 북동쪽 기슭에 돌호레기물·올로레기물이 있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안돌 오름 북동쪽 기슭에 올로레기물이 있다. 안사면의 패어 있는 곳에만 나무가 우거져 자연림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등성이를 따라 고운 풀밭이 있어 목장이 들어서 있다.
높이는 368.1m, 비고 93m, 둘레는 2,093m, 면적은 298,148㎡, 폭은 726m이며, 모양은 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이다. 안돌 오름 북동쪽 골에는 돌오름물이 있다.
번영로와 비자림로가 만나는 대천동 사거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여기서 송당리 쪽 2.3㎞ 지점에 송당 목장 입구가 있고, 맞은편의 길을 따라 900m지점에서 오른쪽으로 200m를 더 가면 기슭에 도착한다. 정상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린다.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밧돌오름&안돌오름]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