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학교에 이어 12월2일까지
첫 도입에 강원도내 310개 학교 참여
◇28일 춘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치르고 있다. 앞서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연구 분석한 뒤 2023학년도 학력 향상 종합 계획을 세워 더 높은 학력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세희기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역점 추진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가 28일부터 다음달2일까지 강원지역 229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앞서 지난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81개 중학교에서 진단평가가 실시된데 이어 초등학교에서도 평가가 이뤄지는 것이다.
각 학교는 학사일정에 맞춰 자체적으로 진단평가를 시행하며 강원도교육청은 향후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해 학생 개인별 성취 수준을 교과별·영역별로 분석한 자료를 개별로 제공한다. 또 도교육청 차원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학부모 상담도 진행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는 총 310개 학교가 참여하며 초등4학년은 국어와 수학 2개 과목을, 나머지 5,6학년은 국어와 수학에 더해 영어까지 3개 과목을 본다.
원선영기자 h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