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6일(토) 20:00부터 한시간 반동안 호수공원에서 KBS가 주관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모처럼 길고 긴 장마가 그치고 호수에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여름 밤이라 사회자는 45,000명이
참관하였다고 소개했다. 엄청난 사람의 물결이었다. 호수공원이 만들어지고 단시간에 최대의 인파가
운집하였다고 한다.
나는 저녁운동을 나갔다가 그만 중단하고 무대 바로 앞에 운좋게 자리를 차지하고 관람을 했다.
유명한 가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도 좋았지만 화려하고 거대한 화려하고 오색찬란한 조명에
압도당했다.
2년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한 바있지만 이번의 공연은 웅장한 무대와 깨끗하고 명료하며
지축을 울리는 스피카와 음향장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끝까지 열광하고 정신을 잃었다.
열린음악회는 전국각지방에서 개최를 하기에 자기가 사는 고장에서 개최 할때는 만사를 제쳐
놓고 관람하시기를 권유하고 싶다. 두손바닥이 부르텃지만 몇년은 젊어진 황홀한 밤이었다.
공연의 이모저모를 몇 컷 올려본다.
첫댓글 우리 센타장님 10년은 젊어지셨겠네요 우리도 불러주지*&^%@겨워서 몸이 들썩들썩해지는데들썩들썩합니다.
부러버라
직접가서 공연보면 자기도 모르게
우리 젊잖으신 센타장님께서도 함께
좋은 구경하셔서
오는 10월6일에 전국체전을 일산에서 개최하는데 체전 처음으로 개회식과 패회식을
호수공원에서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행사와 겸해 문화행사도 많다고 하니
그때는 볼거리가 푸짐할 것입니다. 그때 초청하겠습니다.
너무 좋았겠어요...우리들도 불러 주시지..ㅎㅎㅎ
사진만 보아도 흥겨워집니다..^^
지난번 봉사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오는 10월에 꼭 초청을 하겠습니다. 젊은 청소년들이 각종 음악공연에서 열광하는 이유를
이번 공연참관에서 알게되었습니다.
꼭 볼만합니다.
저도 중간 쯤 앉아서 봤어요. 오는 21일 KBS 열린 음악회 시간에 공개한대요.
어마어마한 무대장치는 월요일 부터 며칠 간을 꾸미더군요. 10월6일 고양 전국체전을 기념할 겸
해서 개최했다지요. 태풍 무이파 영향으로 오후 한 때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져서 걱정스럽더니
저녁 8시 녹화 시엔 맑게 개였어요. 정말로 운이 대박으로 좋으신 도영 님 10월 초청 기다릴게요.
저도 열린음악회 행사장에 몇번 참석해 봤는데 손바닥이 아프도록 박수치며 함께 호응한다는 열정으로 흥겹지요..
사진 잘 찍으셨네요~~21일에 본방송보며 센터장님 화면에 비춰지시나 살펴 볼께요..ㅎ
중견 가수와 아이돌이 함께 부르는 장면도 보이네요
센터장님이 너무 좋아하시며 박수 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ㅎ
그런 공연을 보고 나면 한결 젊어지죠.종종 보러 가세요.기회가 있을 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