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응모 주름심지 이용해 커텐만들기

[화이트퍼플]

1 보라색 벨벳과 꽃무늬 원단의 겉면 윗단 쪽에 4줄짜리 이탈리아 심지 뒷면을 놓고 시접 1cm를 두어 가로로 박는다. 이때 주름 심지는 원단의 양쪽 가장자리에서 6cm씩 안으로 들어가 놓이도록 한다. 벨벳은 결의 방향을 맞춰 결이 위에서 아래로 향하도록 한 후 박음질한다. 결이 바뀌면 완성 후 색이 변해보일 수 있다.

2 원단의 안쪽으로 주름심지를 넘긴 후 심지의 아랫부분을 먼저 박아 주고, 끈과 끈 사이에도 가로로 박음질을 해 원단에 주름심지를 고정시킨다. 이렇게 하면 주름심지가 원단에 붙어 주름을 자연스럽게 잡을 수 있다. 심지의 끈은 양쪽 모두 2줄씩 묶는다.

3 2줄로 묶은 끈을 각각 손가락에 끼운 후 완성 사이즈가 될 때가지 잡아 당겨 촘촘한 주름을 잡은 다음 매듭을 지어 놓는다. 다음 원단의 옆선을 3cm씩 2번 접어 매듭 지은 끈과 함께 박는다. 이때 반대편도 같은 방법으로 박는다. 아랫단은 2cm, 10cm로 2번 접어 박아 완성한다. 같은 방법으로 보라 벨벳, 꽃무늬 원단을 각각 2폭씩 만든다.

4 커튼 핀을 주름심지 쪽에 일정한 간격으로 꽂아 레일에 건다. 커튼을 달 때에는 꽃무늬 커튼을 양 안쪽에, 보라색 벨벳을 양 바깥쪽에 달아 균형을 맞춘다. 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하나씩 엇갈려 달아도 조각 커튼처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촘촘한 간격으로 주름이 잡히는 4줄짜리 주름 심지(이탈리아 심지)를 이용하여 낭만적인 분위기의 침실 커튼을 만들어 보자. 거실 커튼처럼 바닥까지 내려오는 롱 스타일 커튼이 포근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낸다. 벨벳 플라워 프린트의 면소재 원단 두 가지를 사용하여 겉커튼과 속커튼의 느낌으로 매치한다. 부드럽고 화사한 컬러와 무늬로 겨울에서 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커튼이 완성된다. 창 사이즈 180cm X 200cm 재료 160cm 폭의 보라 벨벳 160cm X 252cm 2장, 145cm 폭의 꽃무늬 옥스퍼드 137cm X 252cm 2장, 4줄 주름심지 180cm 2개 · 145cm 2개, 커튼 핀

[든솔]

능력만 된다면 만들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