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말하는 만병의 근원은 ‘이것’… 관리법은?
이채리 기자입력 2024. 2. 25. 13:00 헬스조선
스트레스를 잘 처리해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그러나 누구나 스트레스를 겪는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법은 없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잘 처리해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계속해서 활성화한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정신, 내분비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소개한다.
◇속에 담아두지 말고 해소하기
감정을 느껴도 이를 표현하지 않고 담아두기만 하는 것은 위험하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은 내면과 반대로 겉으로만 밝게 웃는 습관을 말한다. 가면 우울증이라고도 불리는데, 일본 쇼인여대 나쓰메 마코토 교수가 처음 사용한 용어다. 슬픔 등의 감정을 표출하지 못해 신체적, 정신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스마일마스크증후군이 의심되는 8가지 증상은 다음과 같다. ▲너무 길거나 너무 짧은 수면 시간 ▲식욕 감소 및 체중의 변화 ▲과음 ▲행복한 얼굴 강조 ▲대화 시 절대적 언어('항상''절대' 등) 사용 ▲가끔 도움을 요청해도 금방 행복한 얼굴 유지 ▲심한 감정 기복 ▲삶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다.
항상 남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부정적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면 안 된다.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자신을 억누르지 말고 마음을 표현하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현재 내 마음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살피고 감정을 조금씩 말해보는 것이 좋다. 불쾌한 감정을 유머를 활용해 표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삶의 우선순위 명확히 정하기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족, 취미 활동 등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식해야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도에 맞게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면 바쁜 일상에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우선순위를 놓치게 되면 번아웃증후군에 빠질 위험이 크다. 번아웃증후군은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하다가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다음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일하기에는 몸이 너무 지쳤다는 생각이 든다 ▲퇴근할 때 녹초가 된다 ▲아침에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해진다 ▲일에 부담과 긴장감을 느낀다 ▲일이 주어지면 무기력하고 싫증이 느껴진다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조차 없다 ▲주어진 업무를 할 때 소극적이고 방어적이다 ▲성취감을 못 느낀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쾌락 요소(폭식, 음주, 흡연)만 찾는다 ▲최근 짜증이 늘고, 불안감이 잘 느껴진다.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일상에 틈틈이 쉬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설이나 잡지를 읽거나, 주변 정리하기 등 단순 업무로 일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 업무나 학업 등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잠시 휴식기를 갖는 것이 도움된다. 이때 휴식 시간에 마음에 자유를 주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업무 중간에는 심호흡하고, 휴식 시간이 있으면 10분이라도 밖에 나가 산책한다.
◇현재의 삶에서 행복 찾으려 노력하기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행복을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 누구나 인생에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힘든 일이 있어도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람과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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