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문제 많은 기업이긴 하나 소지품 검사는 이해감
조폐공사, 금 세공사, 보석 티파니 매장은 정직원들인데도 소지품 검사함
일용직이 물류센터 근무하는데 소지품 검사도 하지 말라는건 억지 같음
돈 만드는 조폐공사 보안은?
경북 경산에 위치한 조폐공사 '경산 조폐창' 직원들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 똑같은 투명한 손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점. 회사에서 지급한 이 투명 손가방을 제외한 모든 가방은 정문에서 검열을 받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출퇴근 하는 직원차량을 포함한 출입차량 전체가 반드시 정문에서 트렁크와 차량 하부 검색을 받아야 한다.
엄격해 보이는 출근 보안은 그러나 조폐공사 보안검사의 시작일 뿐이다. 일단 화폐를 포함한 은행권 생산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은 출퇴근시 입구와 출구가 별도로 분리돼 있는 환복장을 거쳐야 한다. 사복 탈의→검색대 통과→근무복 착용 순이고, 퇴근시는 역순이다. 조폐공사 홍보팀 관계자는 "단순히 옷을 갈아입는 게 아니라 출입 보안검사를 받는 것"이라면서 "청원경찰이 입회할 정도로 가장 중요시하는 보안 과정"이라고 밝혔다.
작업장 입구에서도 반입금지 물품 휴대 여부를 확인 검사하고, 지문인식 또는 카드키 인식 시스템을 통과해야 한다. 출입 시간 등에 대한 모든 정보가 기록된다. 개인별로 출입 가능한 작업장이 지정돼 있어 다른 작업장의 출입은 불가능하다. 작업 도중 발생하는 모든 일은 중앙통제실에서 CCTV를 통해 24시간 감시된다. 다만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재생해볼 수 있는 권한은 엄격히 제한된다.
https://news.v.daum.net/v/20060920132208445?f=o
조폐공사는 정직원인데도 검사함
이건 조폐공사의 횡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