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도 훌쩍 배낭 메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지난해는 15일간 다녀 왔는데 올 해는 이웃집에 부탁한 강아지(리트리버)와 청계닭 밥 주는 일이 부담스러워 10일 일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전에는 인천 몽골 러시아를 가로 질러 갔는데
이번에는 러시아 전쟁으로 중앙아시아와 흑해, 오스트리아 방향으로 삥 둘러 가느라 13시간 30분 걸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였고
승용차로 이동(1시간)하여 하이델베르크 딸네집에 도착했습니다
1년만에 왔는데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니 동네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도시 구조가 인도 자전거도로 차도 경전철(트램) 차도 자전거도로 인도 순서로 되어 있는데
일부는 트램과 버스가 같이 다니기도 합니다
하이델베르크는
라인강의 지류인 레카르강 강변 좌우에 위치한 독일 바뎀뷔르뎀베르크주의 소도시로
독일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 철학의 도시라 불리며
도시자체가 따뜻하고 정감 가는 시골 느낌이고
골목 하나 하나가 멋드러진 운치로
한국인이 좋아 하는 관광지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네카르강 강변 모습)
1385년에 독일 최초로 설립된 하이델베르크대학은
의학 자연과학 인문학 등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한국에서도 하이델베르크의대 부속병원으로 치료 받으러 온다고 합니다
독일이 전쟁으로 인한 참회를 위해 외국인에게도 자국인과 같이 학비를 무료로 하여
과거 가난한 수재들이 독일 유학을 하였으나
현재는 각 주별로 무료 또는 일부 수준 적은 금액으로 학비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이델베르크대학은 한국처럼 높은 층의 단일 캠퍼스가 아니고
도시 여기 저기에 낮은 건물의 단과대별로 분산되어 도시 전체가 대학 같습니다
그 중에서
사위가 유학가서 공부한
의대 캠퍼스를 꼭 가보고 싶어서 둘러 보니
낮은 건물이 온통 숲속에 갖혀 있는 분위기입니다
첫댓글
한적한 네카르강변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시골느낌의 하이델베르크의 풍경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
저는 베를린의 유대인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기념비의 높은 콘크리트숲을 꼭 한번 걷고 싶습니다
편안한 여행되시고
바우길에서 뵙겠습니다~^^
허~브님
감사합니다
도시가 아름답다는 느낌이 옵니다
한국의 9시~17시가
여기는 1시~9시로
소통에는 불편하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와~~~ 멋집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거북이님
감사합니다
늘
멋진 사진을 즐감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설악산 대청봉을 올랐을 때와
이 곳 풍경을 접할 때
거북이님이 떠 오릅니다 ㅎ
건강히 즐거운 좋은여행되세요~^^
실장님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다
바우길 가겠습니다
우~와~!!!
달력에 나올듯한
그림이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사라님
감사합니다
사진 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인데
부족한 제 디카 솜씨로 표현이 아쉽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도시의 모습에 감동입니다. 우리나라는 시골조차도 고층아파트가 난무하는데 완젼 비교되네요. 힐링하는 여행되시겠어요.
랑콤님
감사합니다
낮은 층수의 아파트와
도시 곳곳의 녹지 공간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저층 아파트이고 동과 동 사이 넓은 공간의 지하 전체가 주차장으로 널널한데도
주차장이 지정제로 운영되어 주차 질서가 확실합니다
주차장은 관리사무소에서 가구당 주차 대수 만큼 일방 지정합니다
물론 비용도 비례 부담이고요
독일도 가을인가봐요~
나뭇잎이 노랗게 물이 들었네요~
신기해~ㅋ(촌뜨기 테라^^)
칠봉산님~따님과 행복한 시간 많이 나누시고 오셔요~^^
테라님
감사합니다
사계절로 한국과 비슷한 날씨입니다
10주년 기념떡이
눈에 어른거립니다
떡을 워낙 좋아 하는데
다시 10년을 기다려야겠지요ㅎ
저는
2032년1월15일이 10년입니다
모든 사진이 그림같습니다. 병원가서 치료받지 않아도 자연치유되겠네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고, 가족들과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왕눈이님
감사합니다
반갑구요
많이 걷고
맛집 식당도 많이 가고
흔하디 흔한 빵도 많이 먹고 가겠습니다
갑자기
땅콩으로 버무린 튀김과자가 땡기네요ㅎㅎ
멋진 그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멋진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또 좋은소식 멋진그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걷고 있습니다
하이델베르크 성
철학자의 길
네카르강 강변
도시 골목 구석 구석
열심히 눈 호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