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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갈수록 홀로 된다거나 홀로 시간을 많이 가지는것은
마음을 허전하게 하여 우울증(憂鬱症)에.노출되기 쉽다.
이곳저곳을 찿아다니며 여행도하고 걷기도하며 다정한 벗들과의 교류와
친선을 유지하고 여러가지 취미생활을 즐기며 장,노년의 현실을 인정하고
사회(社會)나 주위환경.그리고 주변사람들이 찿아주기 전에
직접 몸으로 부딫치며 체험하고 관여하며 아직은 이 좋은 세상에 존재해야할
충분한 이유를 깨달아야 한다.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말이나 행동(行動),등
자기표현을 적게 하게되고 점점 사회에서 외톨이로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자기자신을 미워하고 학대하다보면 자포자기 상태로 빠져들어 점점 더
살아가야할 목적의식을 상실하게되고 끝내는 ,
전세계 자살(自殺)순위1위라는 불명예국가의 오명에 동참,할수밖에 없다.
우리 모두는 친선과 교류를 통해 함께 사는 행복(幸福)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며
웃음이 꽃피는 이 아름다운 사회의 주인공이 되자구요.
태풍과 폭우,경보로 온나라안이 초긴장 상태인데 단단히 대비하시고
최소한의 피해로 무사히 넘길수있도록 조심,또 조심합시다.감사합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9월8~9일) 여행한 영산강종주 자전거투어,
화보,종결편을 이어서 실어 봅니다.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듯 살짝 넘어 가세요.
보는것 만으로도 조금은 외로움에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정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기원하면서.ㅡ
ㅡ2012년.9월17일.월요일 아침에.ㅡ오동동.ㅡ,글.ㅡ
ㅡ영산강종주,둘채날(9월 9일.일요일) ,라이딩화보ㅡ
ㅡ종결편.ㅡ오동동.ㅡ촬영/편집.ㅡ
ㅡ그저, 무사 무탈하게 인도하소서.ㅡ빗속의 <오동동타령>에 절로 흥이 나는구나.ㅡ
(9일,06시에 기상하니 세벽부터 폭우가 쏱아지기 시작하여 그칠줄을 모른다.)
ㅡ굴렁쇠 꽃순이 동생들과 오늘하루, 빗속의 무사고 라이딩을 위하여.ㅡ
ㅡ장대비가 우리의 갈길을 막을쏘냐? 그저 좋와서 싱글벙글.ㅡ하.ㅡ하.ㅡ하.ㅡ
ㅡ생이별이 아쉬워 얼른 가서 한장면 더 촬영하다.ㅡ빗속의 <승촌보.>전경.ㅡ
ㅡ잘있거라.영산강아/승촌보야 ㅡ언제 또 만나리. 기약없는 이별이여.ㅡ
장대빗속을 뚥고서 힘차게 출발,전진하는 종주메니아들의 뒷모습.ㅡ
ㅡ영산강변에 자리잡은 나주 스포즈의 요람인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옆을 지나다.ㅡ
ㅡ나주시내 구간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영산강변을 지나가다.ㅡ
ㅡ다리를 건너 영산강반대편 강변으로 이동하다.ㅡ
ㅡ영산강 반대편의 잔차종주도로를 통해 <죽산보>를 향해서 계속 전진하다.ㅡ
ㅡ추억과 낭만이 장대비와 뒤범벅되여 영산강변에서 죽을 쓰다.ㅡ
ㅡ비야/ 너는왜/ 나를 울려놓고 그칠줄을 모르니?
갈수록 거세지는 빗줄기가 야속하다.ㅡ
ㅡ죽산보가 얼마 남지 않았다. 힘내라/힘.ㅡ강폭도 아주 넓어졌다.ㅡ
ㅡ드디어 <죽산보>가 우리 눈앞에 다가와 있다.
ㅡ우리는 이렇게 영산강을 발아래 굴북시키고 있었다.ㅡ
ㅡ비에 젖고 우수에 찬 <죽산보>의 전경과 아련한 몸매.ㅡ
ㅡ영산강의 제4경인 죽산보에서.ㅡ
ㅡ비와 오동동과 죽산보의 안개틈 사이로.ㅡ
ㅡ죽산보 전경.ㅡ 팔등신 미인/영산강의 명물스타.ㅡ
ㅡ홍보관앞에 핀 이름 모른 꽃? 이름이 뭐드라?
ㅡ비를맞고 함초롬히 피여있는 에쁜꽃들.ㅡ
ㅡ하얀 네 꽃잎이 너무 예뻐서 비에 젖은 우수의 꽃망울들.ㅡ
ㅡ죽산보 인증센타 앞에서 도장 콱.ㅡ
ㅡ황토빛갈의 영산강을 오르내리는 배.ㅡ
아마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배인듯 싶다. 근방에 촬영장이 있다.ㅡ
아니면 목포하구둑에서 출발하는 황포돚배,영산강유람선?
ㅡ저 멀리 좌측 산등성이에 시대극 촬영장이 보인다.ㅡ
ㅡ강변 시대극 촬영장 부근을 약간 소강상태의 빗속을 달리다.ㅡ
ㅡ익어가는 벼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들판,가운데로 이어진 전용도로.ㅡ
ㅡ어머니품처럼 넓고 아늑한 영산강변의 아름다움과 넉넉한 풍요여.ㅡ
ㅡ다시금 들판 한 가운데로 조성된 잔차전용도로에 접어들다.ㅡ
ㅡ길가에 500m정도 양쪽으로 해바라기 꽃길이 조성되여 화려한 노란꽃이
방긋 웃으며 우리를 환영하며 환한 미소를 보내다.ㅡ
ㅡ조선의 미인처럼 둥글고 탐스런 노란 해바라기 꽃을보며 용기를 얻다.ㅡ
ㅡ다시 영산강변을 접어들어 점점 허기땜에 배속에서 꼬르륵 소리가?ㅡ
ㅡ강변길 양쪽에 초 가을의 코스모스가 1km정도 활짝피여 우리를 반긴다.ㅡ
ㅡ가을은 누가 뭐래도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함께 무르익는다.ㅡ
ㅡ코스모스길이 끝나는 지점에 휴게소가 있었다. 모두들 지쳐서 쉬고 있다.ㅡ
ㅡ간식과 식수로 목을 추기며 이런저런 이야기로 오손도손 정담을 나누다.ㅡ
ㅡ영산강하구둑까지 약40km정도 남은지점에 다달으다.ㅡ
ㅡ느저지고개 정상부근에 가까이오다.너무 경사가 심하고 빗길에
미끄러워 끌바로 정상까지 기어오르다.ㅡ 에궁 내 팔자야.ㅡ
ㅡ아자./아자/아자./ㅡ오동동의 힘찬 화이팅.ㅡ
ㅡ느러지재, 인증센타에 도착하여.ㅡ
ㅡ돈드는것도 아닌데 한방 더 갈겨주씨요.ㅡ 찰칵.ㅡ멋져요.ㅡ
ㅡ 느러지재 전망대를 배경으로.ㅡ
ㅡ영산강 전망이 일품인 환상의 경치를 구경하며.ㅡ
ㅡ5층으로 구성된 느러재재 전망대.ㅡ
ㅡ느러지,전망대가 있는 풍경.ㅡ
ㅡ전망대,아래에서 바라보는 영상강풍광.ㅡ1.ㅡ,
ㅡ전망대,아래서 바라보는 영산강풍경,.ㅡ2.ㅡ
ㅡ한반도를 닯은 지형을 영산강이 굽어 흐른다.ㅡ
ㅡ5층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산강의 물줄기가 한반도를 돌아 흐른다.ㅡ
ㅡ한반도 모양의 강변지형을 돌아흐르는 <느러지재전망대>에서.ㅡ
ㅡ굽이굽이 흐르는 영산강이 어느 여인의 애간장을 녹이려는듯 굽이치다.ㅡ
ㅡ느러지재 전망대가 보이는 언덕에서.ㅡ
ㅡ<몽탄대교>입구에서.ㅡ여기서부터 <무안군>이란 경계표지판이 선명하다.ㅡ
ㅡ비를 맞으며 <몽탄대교>를 건너고 있는 종주팀원들.ㅡ
ㅡ몽탄대교를 건너다. 멀리 우측에 빨간버스와 취사차량이 보인다.ㅡ
ㅡ모두가 지치고 허기져서 거지꼴에다 물에 빠진 생쥐 신세이다.ㅡ
ㅡ눈앞에 이동식 부페차량이 대기중이다. 오./ 얼마나 그리운 밥차인가.ㅡ
ㅡ10분만에 빗속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하구둑을 향해서 출발 앞으로.ㅡ
늦어도 오후3시까지 하구둑 인증샷을 하고 목포역에 집결해야 한다.ㅡ
ㅡ영산강방조제,휴게소에 도착하다. 장대비와 안개 때문에 시야가 엉망이다.
ㅡ카메라도 물에 젖어 렌즈에 빗방울이 송이송이 맺히다.
ㅡ포기와 항복을 모르는 군인정신으로 오직 전진과 승리만이 갈길이다.ㅡ
ㅡ2~3km,방조제를 따라 전진하다.ㅡ 좌회전하여 비포장자갈길로 접어들다.
영산강폭이 바다처럼 넓은 주위를 돌고돌아 가며 이제 하구둑이 얼마 남지 않은듯 싶다ㅡ
ㅡ제법 그럴싸안 경관으로 빗물에 휩쓸려온 섬조각이 애처롭다.ㅡ
ㅡ저멀리 장대비와 안개속에 기인 현수교가 가물거리다.
ㅡ날씨가 청명하면 아주 일품,눈요기감인데 아쉽다.ㅡ
ㅡ강변을 약간 벗어나서 일반도로구간으로 접어들다.ㅡ
ㅡ머지않아 영산강제1경에 도착할 예정인가부다. 안내표지가 보인다.ㅡ
ㅡ해가지는 석조와 붉은 노을로 영산강의 제1경으로 손꼽히는 장소에 도착하다.ㅡ
ㅡ폭우성비로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은 영산강 제1경에서.ㅡ
ㅡ저멀리 철교와 현수교가 보인다. 하구둑도 빗속에 아스라히 가물거리다.ㅡ
다리 밑으로 우회전하여 다리를 건너2~km달리면 하구둑이 눈앞에 펼쳐지다.ㅡ
ㅡ영산강종주 마지막 인증센타에 도착하다.ㅡ
ㅡ영산강발원지인 담양에서부터 영산강을 따라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영산강최하류인 하구둑에 도착하다.ㅡ
ㅡ영산강,하구둑인증박스앞에서 완주기념 촬영하다.ㅡ
ㅡ영산강하구 기념조형물 앞에서.ㅡ장하다. 오동동,잘났다./오동동.ㅡ
ㅡ영산강 황포돚배 목포호 사무실과 인증확인중인 동료대원들.ㅡ
ㅡ영산강종주를 무사히 마치고 12km거리의 목포역을 향해 달리다.ㅡ
ㅡ목포시내를 종횡무진 누비며 마구마구 휩쓸다.ㅡ 느네가 이 기분 알랑가 몰라.ㅡ
ㅡ비오는 목포거리를 헤메며 묻고물어 목포역 근처에 다달으다.ㅡ
ㅡ드디어 목포역에 도착하여 기념 인증샷.ㅡ
ㅡ목포역에서 이별이 아쉬워 한장 찰칵.ㅡ
ㅡ비에 젖은 목포역 전경.ㅡ목포의 눈물인가? 빗물인가.콧물인가?ㅡ
ㅡ목포역 광장 앞거리 풍경.ㅡ
ㅡ오후3시20분에 서울로 출발할 자전거투어 전용열차 앞에서.ㅡ
ㅡ목포역 플렛홈에서 에코레일관광열차와 함께.ㅡ오동동의 여유로운 폼생샷.ㅡ
ㅡ내 생전 처음으로 목포역에 오동동의 발자취를 남기다.ㅡ
ㅡ2012년 9월8일~9일(1박2일),에코레일자전거열차를 이용하여
영산강종주를 함께 한 동료,참가자들에게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를 성공./기념하며 이 사진을 증표로 드립니다.ㅡ
ㅡ2012년.9월17일.아침에ㅡ 오동동.ㅡ글,ㅡ촬영/편집.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급하게 먹는 눈칫밥은 목에 걸리기 십상이니라.ㅡ 하.ㅡ하.ㅡ하.ㅡ
좋으신 말씀 ~
가을비 하염없이 내리지만
이런 생각속에 하루를 맞이한다면 언제나 즐거움 ...,
낙동강종주와 영산강종주를 마치고 추석지나고 10월초에 금강종주만 마치면 4대강완주와 섬진강완주까지
그리고 조국의 구석구석 섬지방, 여러곳까지 모두다 내 발도장을 찍습니다.ㅡ아름다운조국사랑과 즐거운 잔차인생입니다. 감사합니다.
빗속에서도 전차여행은 계속하시면서 힘드신 중에도
영상도 멋지게 담아서 올려주시고 대단하십니다..
사진으로 즐거운 모습 멋진 풍경들 감사 드립니다..
낙동강프로와 영산강화보프로에 빠지지않고 댓글보시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셧터를 눌러대며 준비한 노고의 열매에서 과즙일랑 사양마시고 듭뿍 섭취하소서.ㅡ탱큐.ㅡ멤.ㅡ
건강한 모습이 인상 깊네요
목포를 누비고 다니셨네요~~영상으로 보니 새롭네요
저도 고향이 전라도 여수인데 사실, 목포는 이번이 처음 여행이였습니다.
앗참. 2년전에 <비금도 잔차여행>가는길에 목포여객 터미널에서 배타느라 한번 들렸네요.
그때는 여러 팀원들 때문에 항구만 구경했지요.ㅡ지상천국인 비금도,도초도일주잔차여행이 지금도 눈에 선히 떠오릅니다.
명사십리해수욕장하며 하트해변하며.ㅡ언제 또 가보려나. 그리운 섬이여.ㅡ감사합니다.
낙동강 완주하시고 영산강으로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앉아서 영산강 잘보고 갑니다 수고많으십니다 오동동님~^*^
늘 잊지않고 댓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서 망설이다가 땀흘려 수고한 보람이 너무
아까워서 욕먹은 셈치고 철판깔고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ㅡ
건강한 모습으로 잔챠 종주 ~정말 대단하십니다 ~~ 찬사의 박수를 짝짝 ^^
감사합니다.ㅡ 사랑합니다.ㅡ 고맙습니다.ㅡ 하.ㅡ하.ㅡ하.ㅡ
오동동님 수고했읍니다 부럽기도하고 난 언제 가보나 빗속에 수고 많이했읍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함께 라이딩할날을 기대합니다.ㅡ
코스모스핀 영산강길이 너무 아름답네요..하..기고 감니다...
매일 이리 좋은것만 보시며 천하주유하시는 님이 부럽기도 하고...
옆에 미희들은 짝꿍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좋은구경
감사합니다.옆에있는 여인네들은 같은 클럽동료, 동상들입니다. 영원한 오라방이지요,뭐, 절대,오해는 금물,/
저는 케도릭신자 이기 때문에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살려고 자부하며 인생을 취미생활로 즐기며 함께 웃고 해학하며 살아간답니다.ㅡ
그래서 그런지 인기는, 짱입니다. 그래봐야 그림에 떡이지요. 에구/ 아까워라.이걸 그냥 날걸로 꼴깍? ㅡ하.ㅡ하.ㅡ하.ㅡ웃으면 복이온다니깐요.ㅡ
멋지십니다.주 도 입니다
정말 많이 부럽습니다.
남은
이제 금강만 빼고는 거의 전국토의 구석구석을 훍어가는 중입니다. 금강도 중간허리부분만 달렸더니, 이참에 발원지부터 하구둑까지
아예 첨부터 종주할 계획으로 추석후에 실행할겁니다. 섬지방도 두루두루 좋은곳은 다 족적을 남겼습니다.감사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