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도서관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전남교육청 소속도서관 최초 한국어교원 양성 교육기관 확정
[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최근 국립국어원의 심사를 받아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교육기관(비학위과정 3급)으로 확정됐다.
한국어교원은 국어를 모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를 일컫는다. 한국어교원 자격증(3급)을 취득하려면 120시간의 양성과정 수료 후 한국어교육능력 검정시험에 응시·합격해야 한다.
나주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필수이수시간 120시간을 포함해 총 138시간 과정으로 구성, 24주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진은 동신대학교 한국어교원학과 교수와 한국어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을 제공한다.
양창완 관장은 "한국어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한국어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한국어교원을 양성할 것이며 이번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강생 모집은 3월 1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그 밖에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제9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글로컬 미래교육과 함께 더욱 풍성하게
나주도서관에서 실무 협의회 개최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에서는 지난 14일 전남교육청 소속 도서관 담당자들이 모여 2024년 제9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연계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테마별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예술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실무 협의회는 단순히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논의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연계해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양창완 관장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함께하는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학생과 도민들에게 즐거운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전남독서문화한마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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