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Tumblr
모든 게시글에 나오는 스포라고는 줄거리에 나오는 내용이 다지만
어쩔 수 없이 장면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 재밌어?
이 영화 봤는데 기억이 안 난다 스포 좀;
과 같은 댓글은 자제 부탁드리지만
영화의 일부분에 대한 내용이나 의문은 물어셔도 됩니다
(ex. 이 장면 이해가 안 가는데 왜 그런 거야?)
어톤먼트
Atonement
감독 : 조 라이트
제임스 맥어보이 / 로비 터너
키이라 나이틀리 / 세실리아 탤리스
부유한 집의 딸 세실리아와 집사의 아들이자 명문대 의대생인 로비는
서로 애틋한 마음을 숨겨오던 어느 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의 오해로 로비는 전쟁터로 끌려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조 라이트 감독은 자신의 친구가 연출한 연극에서 게이 남창역을 한 제임스 맥어보이를 보고
한눈에 꽂혔고 그로부터 6년이 지난 후 어톤먼트에 캐스팅을 했다고 함
그를 캐스팅한 이유는 원작인 소설 속에 로비의 가장 중요한 묘사인
'낙관적인 눈'을 가진 사람이 맥어보이 밖에 없었다고 함
원작의 소설에서 로비 역할은 건장하고 우직한 느낌이라 원작과 느낌은 많이 다르다고 함
그러나 영화 보면 로비=맥어보이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
맥어보이는 이 영화의 대본을 읽고 자신이 받은 대본 중 최고의 대본이라고 극찬했다고 함
초반 저택의 장면들은 크리스찬 디올의 스타킹을 카메라 렌즈에 끼워 촬영했다고 함
덕분에 부드럽고 뽀얀 느낌의 영상이 나올 수 있었다고
시얼샤 로넌이 이 영화를 찍을 때 나이가 열두 살이었고
이 영화로 그녀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고 함
원래 조 라이트 감독은 키이라 나이틀리를 18세의 브라이오니 (세실리아 동생) 역할로 세우려고 했는데
키이라 나이틀리는 세실리아 캐릭터에 훨씬 매력을 느꼈다고 함
무엇보다 어린 소녀 역할보다는 성숙한 여인의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도 함
아마 어린 시절부터 아역배우로 연기를 해왔었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18세의 브라이오니 역할로 애비 코니쉬가 후보에 올랐는데 스케쥴 때문에 못했다고 함
결국 18세의 브라이오니 역할은 로몰라 가레이에게 돌아갔는데
세실리아의 동생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로몰라 가레이가 키이라 나이틀리보다 세 살 더 많다고...
로몰라 가레이는 4일만에 자신의 분량을 다 찍음
조 라이트는 카메라와 배우, 환경이 잘 조화되기 위해서 약 3주정도 리허설도 했다고 함
좋아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여운 장난 아님... 근데 원작이 더 쩐다고 합니다
원작은 이언 매큐어의 <속죄>라는 소설책
초반에 저택 장면 보면서 와 색감... 이랬는데 스타킹을 끼워서 촬영했을 줄이야...
스포를 포함하고 있는 썰은 댓글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ㅅ'
첫댓글 제목보자마자빡침...썅년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존나 나네
나 영화취향 소나무인데 어톤먼트는 예외ㅠㅠ 진짜 여운이 장난 아니여쏘
삭제된 댓글 입니다.
@NCT B 222ㅋㅋㅋ 자꾸 브라우니생각나....
스타킹을 씌워서 촬영했다니 넘나 흥미돋이당
브라우니년...
진짜 핵존예.... 눈에 별박았잖아요ㅠㅠ
나 이거 극장에서 엄마랑 봤는데 진짜 도중에 끌 수 있었으면 끄고싶었어.. 결말 씨발아...
화면은 너무 예쁜데 다보고나면 기분이 꽁기해져서 두번밖에 못봤어ㅜㅜㅠㆍ 원래 화면 예쁘면 수십번도 다시보는데ㅜㅜ!! 도저히..후....
로비.....ㅠㅠ 내 맴 찢어져ㅠㅠㅠㅠㅠㅠ
부라이오니 가만안둬
너무 먹먹해ㅠㅠㅠㅠㅠㅠ
이거 책도짱이야ㅠㅠㅠㅠㅠ 난 영문학수업때매 책부터봤는데 크흡..
참고로 베네딕터 컴버배치 역과는 다르게 심성 좋은분...
이 역할 너무 몰입해서스트레스 엄청받고 손 덜덜 떨어서 운전해야하는 씬에서 운전 못해서 다른배우가 운전하는걸로 바꿈
아오 브라이오니.... 이거 보고 펑펑 울었어 그렇게 오열한 영화는 이게 처음..ㅠㅠㅠㅠㅠㅠ
제목보자마자 브라이오니 망할녀어언을 외치면서 울면서 달려왔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만으로 혈압오르는영화ㅋ
맥어보이가 화내는 장면이 명장면임 ....
로비 내 최애ㅠㅠㅜㅠ 진짜 몇번봐도 개썅명작
브라이오니년ㅅㅂ
넘 맘아픈 영화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
브라이오니년...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