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악회에서 강원도 오대산을 갔다 왔답니다...
지아네는 감기 기운이 있다며 못가고 지아네 남편이랑 다른 친구랑 비도 좀 오지만 용기를 냈지요...
지아네 남편은 부회장이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B팀에 남고
한달에 한번 가는터라 남들도 가는데 못가겠나 싶어 친구랑 완주하는 A 팀따라 갔답니다....
왜냐면 나이 더 먹으면 못따라 갈것 같아서리...ㅎㅎㅎ
1,330미터의 천마봉 능선과 백마봉 능선과 함께 노인봉...그리고 하산길의 낙양폭포랑 구룡폭포...
소금강의 기암괴석과 무릉계까지 비온후라 물줄기는 얼마나 장관을 이루는지....
완주하고 내려오니 지아네 남편이 안죽고 살아 왔다고 반깁니다...ㅎㅎㅎ
왜냐면 올라 간다 할때 무지 걱정이 됐나봐요...
같이 간 친구는 꼭 날다람쥐처럼 가길래 따라 가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먼저 보내고 천천히 구경해가며 갔지요...
다 내려와 차에 타니 지아네 남편이 안죽고 살아 왔다고 놀리니
같이 간 친구가 그만하면 산 잘 타는거라고 하더군요.
지아네 남편은 B팀에서 구룡 폭포까지 갔다가 오면서 도토리 나무에 대한 공부 했다 하더군요..
저도 내려 오면서 죽 읽어보며 내려 왔지요..
개미가 줄을 지어 왕복할때 서로 건드려 주고 엉뚱하게 가면 물어서 댕겨 준다는 자연 학습 글도 있더군요...
오늘 아침에 아무데도 못가고 어그적거리며 목욕탕으로 가는데 계단만 오르내리면...아야야~~...ㅎㅎㅎ
열탕이랑 냉탕 , 사우나실이랑 은찜질방.. 다리가 좀 풀릴까 싶어 다녀 봤지만 지금도 일어 설려면 으윽~~ㅎㅎㅎ
내일 영어 수업에다가 친구 손자 돌이라는데 우째 가꼬?? 걱정임다...
낼 아침이면 풀릴려나??
ㅎㅎㅎ 경주 오시면 어떤 여자가 엉덩이 쑥 빼고 어그적 거리면 어깨 툭 치세요...
커피 한잔 사 드릴께요...ㅎㅎㅎㅎㅎㅎ
첫댓글 더운데 등산 하고 오셨나요,,,대단하십니다,,,,엉덩이 쑥~뺀 여인이 두명이라면,,,,그중 미인을 골라 어깨 툭~,,,,,,ㅎㅎㅎ
에이그!! 분이 동상!!! 미인이란 소리 좀 빼주만 밥 사주끼...오늘 파마 하면서 거울보니 형편없는 아지매 한사람 앉았더구만....ㅎㅎㅎㅎ그래도 엉덩이 쑥 빼고 영어 수업 두시간 듣고 친구 손자 돌잔치로 호텔가서 배 터지게 묵고..색소폰 한시간 하고 제일먼저 답글 달았는데 어데 가뿟노>??그래서 다시 달제...ㅎㅎㅎ고마배요...
힝~~~~ 내 댓글에만 답글이 없어서 삐질라 캤는데,,,,답글은 누가 나꿔 챘는가벼요,,,,ㅎㅎㅎ,,,,,미인이라 소리 쏙~ 뺄께여.....ㅋㅋㅋ....밥 한그릇 벌었넹,,,,,
나만 그런가?? 답글을 분명히 달고 갔는데 없어질때가 몇번이나 되네...? 하 .이상타..
하하하 국화아우님 ..오늘도 재미있는 글을 올이셨습니다 ...
늘 인생을 즐겁게 경쾌하게 사시는 행복한 여인이여 ㅎㅎㅎ ~~~
경주에 엉덩이 쑥빼고 어그적 거리는 여자가 다 국화 아우님 인가요,,ㅎㅎㅎ
국화 아우님은 여인의 몸으로 참 대단하십니다 ,,
강원도 오대산엘 다녀 오셨어요 ,,그것도 1,330 미터의 천왕봉 능선을 ~~
저는 아우님 나이때도 그렇게 높은산엔 못가 봤습니다 ...
밤에 잠을 푹 잘자고 일어나시면 다리가 많이 풀일것입니다 ...
친구분의 손자 돌에 잘 다녀 오시고 ,멋진 주말되세요 ,,아우님 사랑합니다 *^^*
언니!! 지금 장난 아니게 아파요...ㅎㅎㅎ영어 회화 한시간 하고 커피 타임에 어거적거리며 화장실 가면서 거울 보니까 웃기더군요...원피스 치맛자락이 더 실룩거립디다...ㅎㅎㅎ 피곤한지 눈도 퀭하고 볼품이 안나서 친구 손자 돌잔치 갔다가 오는길레 머리 파마라도 하고나니 사람꼴이 좀 나네요....ㅎㅎㅎ제 다리가 제밥 튼실하거던요...다리 믿고 갔더니 이젠 못믿겠네요...ㅎㅎㅎㅎ그래도 이 나이에라도 가야 될것 같아서 부지런히 가 볼려구요...ㅎㅎㅎ언니!! 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ㅎㅎ 영락엄는 오리궁뎅인데 ㅎㅎ
웃고갑니다 ㅎㅎ 칠칠맞게도 밤비가내리요 ㅎㅎㅎ
약간 경사진 길만 나와도 자세 조정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일일이 설명 할수도 없고....ㅎㅎㅎ지금도 칠칠맞게 비 오는데요....ㅎㅎㅎㅎ고맙습니다...
들국화여인님, 다양하게 취미생활 하시네요. 부럽기도 하고 샘나기도 하고,
그리 바쁘면서 이렇게 컴퓨터 운영자 이시기도 한 님, 하루 24시간이 부족하지 않으세요?
다리 풀릴려면 꼼짝 못하고 집에서 계셔야 하는건 아닌지요?^^
그래도 부지런한 님이시기에 가만히 계실것 같지 않아 제가 웃음이 납니다.
엉덩이 쑥 빼고 어기적 걸을 님을 생각하니.^^
이제 애들 다 나가고 없으니 둘이서 이것 저것 건드리다보니 이렇게 되었답니다...ㅎㅎㅎ 셈나시면 강이님같이 도전해 보세요...ㅎㅎㅎ다리 아픈건 걸어야 풀릴것 같아 어제밤에도 나가 걸었는데 오늘 밤에도 나가 살살 걸어야할것 같아요....오늘도 종일 오리걸음으로 다녀야 했답니다...내일 또 성당 우째 가꼬??ㅎㅎㅎㅎ고맙습니다...
들국화님 오대산을 다녀오셨군요
저도 지난해 가을 노인봉거처 소금강으로 내려왔지요
아직은 단풍이 좀 이르죠
여인님이 상상이되네요
저도 경험을 해봐서리 ㅋ ㅋ
밤비 내리는 주말저녁 들국화여인님
피로야 썩 물러가거라 홧팅입니다.
비은님도 같은 코스를 걸으셨군요....시간은 약 6시간쯤 걸은것 같아요...비온후라 폭포가 장관이었어요...단풍은 아직이구요...안그래도 단풍철인 10월에 오색약수쪽으로 또 간대요....시간봐가며 따라 다닐려구요....여기 경주도 비와요...좀 시원해졌지요???ㅎㅎㅎ 고맙습니다...
한 이틀은 고생허실 국화언냐는
욕심도 많아서 산사람 되었다가
어그적 어그적 뒤뚱뒤뚱 하믄서
내일은 또 다시 공부도 하고 곗방도 가고......
벌써부터 바쁜 소리 엄청 납니다~~ㅎㅎ~^^
맞아요...ㅎㅎㅎㅎ 꼭 본것처럼 말하시네...ㅎㅎㅎㅎ그래도 가야할곳 다 갔다요...ㅎㅎㅎㅎ이런 모습으로 친구 손자 돌잔치로 호텔 출입까지 했다니까요...ㅎㅎㅎㅎ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평소에 경주 남산이라도 쟘 다니시지 찜질방만 계시니 그렇지지요 낼 부텀 아침에 김유신 장군 묘까지라도 다녀오세요 그래야 금방 풀리거에요
ㅎㅎ글쎄말입니다....김유신 장군 묘까지 갈것 없이 우리 아파트 바로 옆에 백률사가 있는데 요즘 가지를 못햇으니 이렇게 당해도 싸네요..ㅎㅎㅎㅎ낼은 성당 가야 되고 ..ㅎㅎㅎ 오늘 저녁에 비가 와도 우산들고 학교 운동장 돌아야겠어요....ㅎㅎㅎㅎ고맙습니다...
엉덩이를 빼건 말건 갔다 살아온것만으로도 부럽구먼... 참 대단하십니다그려. 당신이 못하는것은 뭣이요??/ 한번 물어나 봅시다 ㅎㅎㅎ
이몸은 죽었다 깨나도 가망없는디 ㅋㅋㅋ 한 일주일 정도는 스타일 구길 생각하소 그래도 아는 병이니 꾹 참고 ...
내일 돌 잔치는 나가 모시고 갈것이니 걱정마소.... 그래도 부럽다 ^^*
에헤이!! 바쁜 사람이 댓글까지 남겼네...ㅎㅎㅎ 나 못하는거 당신이 알잖나...야채도 못가꾸고 당신만큼 일도 못하고...ㅎㅎㅎ 오늘은 어그적거리는 날 호텔까지 데려다 줘서 고마우이...아직 배가 불러 저녁도 못 먹겠다..울 남편은 오늘 영천 나자렛 마을이랑 두군데 색소폰 봉사 가더니 아직 소식이 없네...저녁 먹고 올것 같아 이렇게 앉아 편하게 있다네...내일 또 손님 때문에 성당 못 오겠네...치!! 돈도 좋지만 일요일날 오전 미사 안오는거 너무 싫다...ㅎㅎㅎ 고마우이...친구야!!사랑해^*^
햐~ 부럽습네다~ 한때 등산에 미쳐 한강이남에 있는 명산은 모조리 정복하고 다니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웁다오~
다른 사람보다 주을향님은 원도 한도 없이 다니셨으니 다행이네요....ㅎㅎㅎ산을 잘 아시기에 지금 더 보람찬 일을 할수 있잖아요....산은 인간에게 많은 말을 해 주지요...ㅎㅎㅎ 고맙습니다 .. 떡집 전화번호 끝자리가 6이 아니고 9 랍니다...
국화여인님도 등산을 좋아하시는군여,한 일주일은 가야 풀릴듯 싶네여.저도 그런경험있어서여,,
온몸을 맛사지를 해주면 빨리 풀리더라구여..더좋은건 부군께서 손으로 아픔부위는 주물러주면.빨리 풀리구여.
국화님의 엉뎅이 쭉빼고 걷는모습 상상이 갑니다,,좋은 주말되시구여..피로회복에 좋은 ^차 한잔하세여^
남편에게는 미안해서도 다리 주물러 달라 못해요...제 스스로 목욕가서 주무르고 찜질방 가서 찜질하고 걸어주고 해도 안되는것 보면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고맙습니다...
글을 대 하며 웃음 지어 보다가 그 힘든 산 행을 하신 강인한 체력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
저는 비로봉 가는 상원사 중턱의 적멸 보궁 까지 너무 힘들게 올라
갔었기에 더 기억에 남는 코스 입니다 '
소금강의 구룡 폭포와 만물상 모두가 눈에 선합니다
석현님도 다녀 오셨군요...구룡폭포에서 친구랑 발담구고 앉아 있으니 천국인것 같았어요....만물상에는 할아버지 얼굴을 보았답니다...체력이 되는한 따라 다녀 볼참이예요...ㅎㅎㅎ 고맙습니다...
요즘은 동내 근처 산에만 다니니까
이름있는 큰 산에 다니시는 분들이 엄청 부러워요
이삼일 지나면 개운하실 겁니다 ㅎㅎ^^
동네 산 다니시다가 나중에 일 끝나면 어느 산악 단체에 가입하면 얼마든지 다닐 기회가 있답니다....지난번에도 2~3일 가든데 요번에도 내일까지 엉거적거릴것 같네요...ㅎㅎㅎ 라신랑님!!고맙습니다..
험하디 험한 오대산을 A코스로 따라다니시다니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그동안 동네 걷기 운동하신 결과라 생각됩니다.ㅎ 다리가 많이 아프시겠어요.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잘 다녀오셨네요.^^*
오늘도 엉거적거리며 갈곳 다 갔다왔답니다,,,,오늘 저녁에도 운동으로 풀어야 할것 같아 학교 몇바퀴 돌고 와야할것 같아요...ㅎㅎㅎ고맙습니다...
들국화여인님 대단한체력이십니다.
언젠가 오대산정상 턴하고와서 일주일 저도 어그적거린적이 있어요.
하여간 팔방미인이십니다. 대~단 해~요~
ㅎㅎㅎ큰일 났네요... 아벤고님이 일주일 어그적거리셨다면 전 더 오래 갈것 같네요...ㅎㅎㅎ고맙습니다...
포경수술하고 귀파는거 들고 한동안 그렇게 걸어다녔슴다...귀파는건 왜 들고 다녔수? 글쎄요? ㅋㅋㅋㅋ
참 이상타...구파는거는 왜 들고 다녔수?? 상상이 안가네요...왜냐면 저는 아들도 업서서리...ㅎㅎㅎ고맙습니다....
ㅋㅋㅋㅋ 보편적으로..원하지 않는데 발기되어 꺼떡~~거리는걸 죽이는데는 귀를 파는거 이상좋은게 없거든요 ^^
여전히 유머감각은 대단하시네요. 시작이 반이라 무엇이든 하다보면 나중엔 경주 날다람쥐가 님이 될듯 싶네요
ㅎㅎㅎ 옛날에 한참 등산 자주 갔을때는 잘 다닌것 같은데 요즘은 가까운 산도 자주 못갔어요...한달에 한번만 먼산을 타니 갔다올때마다 애먹네요...엉아님이야 제가 이러면 웃음이 나겠지만 전 엄청 아프답니다....ㅎㅎㅎ고맙습니다...
산악회들어가자고 그렇게 권유하더니...바로 실천에옮기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나도 언니처럼 그때쯤 그런 용기가 나야할텐데....지금도 엄두가안나요. 남산에도 겨우 힘들게오르는데....에구~
부럽습니다.
삶방 입성을 축하해....저 위에 지아네가 헤레나야...그러면 지아네 남편이 누군지 나오지??ㅎㅎㅎ3일 되니 다리가 좀 풀리네..그래도 넌 운동 열심히 하잖아 뭐든 열심히 하면 되지뭐... .오늘 미사 갔다가 헤레나랑 친구들 7명이 밥먹고 지금 들어왔다...너도 같은곳을 바라보며 살았으면 좋겠다..ㅎㅎㅎ.고마워...
천상의 계단이라 ~~ 그 닉네임 한번 좋으네 누굴까 짐작으로는 노래교실에 같이나오는 동상이지싶은데 맞을라나~~~
오늘 점심 잘먹여줘서 고마우이 복 받을겨 ㅎㅎㅎ 본인은 아직 힘던지 몰라도 스타일응 짱이더만 암턴 건강채질이 부럽수... 다음번에는 따라가야할텐대 비록 정상은 못갈지언정 치지락이라도 밝아보고오게 ㅎㅎㅎ
헤레나언니...오랜만에불러보네요 반갑습니다.살아가는내내 헤레나 세레나 카타리나 언니들이랑 복지관에 염색배우러다니던 생각이...종종난답니다.사진도 같이배우러다니며 열심히 셔터를눌러댔지요.인연이 그기까지였나싶어 많이도 아쉬웠는데 다시 이어져서 행복합니다.언니의 전원주택이 눈에선합니다.언제한번 얼굴볼수있는 기회를주신다면 밥살께요 ㅋㅋ
늦게 들어와서 댓글 다니 들국화 여인님 이제 그만그만 하다니 좋고, 신의 콜라님이 귀 파는것의 다양한 용도도 알았고, 그렇습니다.
ㅎㅎㅎ 대가족님!!요즘 바쁘셨나봐요...아직도 계단 내려 가는건 힘들어요...그런데요...아직 귀파는건 어떤 용도인지 아직.이해가 안가요....ㅎㅎㅎ고맙습니다...
딴것은 눈치가 백단이면서 어쩌코롬 귀파는것은 이해를 못할까.. 나는 알아먹겠구먼 ㅎㅎㅎㅎ
아직 내가 아들이 없어 갱험이 엄다능걸 와 몰러??진짜로 모르겠당..ㅋㅋ그런데 아직 천상의 계단이 누군지 모르겠나?? 노래교실은 아니다...우리 사진반때나 천연염색때 생각해 보면 금방 알낀대...ㅎㅎㅎ 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