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중세모습 간직한 브라쇼브◈
부쿠레슈티로 돌아가는길에 그림같이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 브라쇼브에 들린다.
동로마와 서부 유럽을 잇는 무역의 요충지인 브라쇼브는
13세기초 독일 이주민에의해 건설되었고 구시가지는 그때 그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수도 부카레스트에서 170km 거리에 있는 브라쇼브는 카르파티아 산맥에 의해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여름에는 하이킹, 겨울에는 스키등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흑색교회가 보이는 브라쇼브 구시가지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멀리길 가운데로 보이는 교회는 흑색교회.
1385년- 1477년 지어진 흑색교회는 브라쇼브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전형적인독일식 고딕 양식 교회이다.
1689년 오스트리아 스부르크(家) 군대의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로
교회 외관이 검게 그을린 후 '흑색 교회'라고 불리게 되었다.
스파툴루이 광장은 브라쇼브 구시가 중심부에 있는 광장으로 13세기 만들어졌다.
광장 중앙에는 역사박물관( 구시청사 1420년건축)과 레스토랑, 카페, 상점, 기념품가게,
여행안내소 등이 있으며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흑색교회가 보이는 브라쇼브 구시가지에 위치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1420년 시청 건물로 건축되었으며 현재는 브라쇼브의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된다.
길 왼편으로 보이는 교회는St. Petrusi Pavel교회이다.
시나이아 반도 시나이 산에 있는 수도원으로 과거 칸타쿠치노 집안의
여름별장으로 쓰인 그리스정교회 시나이아 수도원입니다
수도원 부지는 수도사들의 방, 푸른빛의 낮은 건물과 두 곳의 뜰로 구분되고,
각 뜰의 중앙에 비잔틴 양식의 그리 크지 않은 교회 건물이 서 있다.
신교회 맞은편 문으로 들어가면 구교회가 나온다. 하나는 1695년에 세운 것으로 옛 교회라고 불리고,
나머지 하나는 1846년에 세워졌는데 규모가 더 커서 큰 교회라고 불린다.
초대 왕 카롤1세의 기마동상이 대학로에 있다.
부쿠레슈티 대학교 (Central University of Bucharest).
25년 독재자 차우셰스키를 몰아낸 부쿠레슈티 중심가 혁명광장에 위령비가 있으며
1989년 당시 총격으로 죽은 희생자의 이름이 광장벽에 새겨져 있다.
루마니아에서만 볼 수 있는 루마니아 정교회 건물입니다. (크레툴레스쿠 교회입니다.)
1700년대에 건설된 교회라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는 세상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인 대통령궁이 유명하다.
인민궁전은 독재자 니콜라이 차우셰스쿠가 부쿠레슈티에 지은 엄청난 대건축물이다.
공산주의든 민주주의든 독재자의 폭압적인 통치로 탄생한 화려한 건물에는 항상
평범한 국민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이 베여 있다
루마니아 여행은 빗길의 연속이다. 주마간산으로 아쉬움만 남앗다.
비나리는 부쿠레슈티를 뒤로하고 루마니아를 떠나 불가리아로 간다
◈아름다운 황혼열차◈
-카페지기 석양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