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경기는 일찌감치 김이 샌것 같아서 포기를 했고
타팀들 경기를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광주에서는
성훈이가 홈런과 쫀쫀한 안타로 3타점을 올렸고 경수가
홈런을 치며 인천팀을 또다시 묵사발냈고 정의윤은 삼진퍼레이드를
과감하게 펼쳤습니다. 잠실에서는 병규가 딸랑 한번 방망이를
휘두루고 조용히 덕아웃으로 사라집니다. 백창수도 보고 싶었는데
오늘 출전을 안했네요. 오늘 쌍둥이는 임지섭을 실험하는 시범경기로
승패에 연연하지 않으렵니다. 놋데는 오늘도 꽝!입니다. 우리도
우리지만 놋데는 우리보다 훨씬 심각해 보입니다. 아섭이와 돼호
민병헌까지 보유를 했는데도 홈런가뭄에 시달리며 설상가상 조강지처가
바람이 나서 부득히 이혼을 한 탓에 썰렁한 안방까지 뒷목을 잡네요.
화나는 은뱀이의 호투속에 8회초까지 한점을 사수하며 승리가 눈앞에
보였는데 방금 수창이가 최돈석한테 쓰리런 홈런을 쳐맞고 장엄하게
역전패를 당했답니다.내일부터 시작되는 호랭이와 3연전을 기대하며
모두들 꿀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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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 TWINS 마당
일찌감치 쌍둥이경기는 포기를 하고 이리저리 채널을 돌립니다.
달리는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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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9 22: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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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솔직히 오늘은 기대 안했네요. 지섭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는 아마로서 모르지만,오늘은 한게임 더 주더라도 테스트 경향이 많은 경기라. ㅎ. 뭐 암튼 어떤식으로든 방향은 잡지 않으셨을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내일부터 다시 기대하렵니다. 윌슨홧팅. ^^
초반에 이런일이 터진게 다행이라고 보여집니다 중반에 이러면 참 답답한데
감독 코치진이 잘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