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사는 완도에
놀러 간 김에 완도 수목원에 가 봅니다.
몇 번 와 봤지만
도장 찍는 목표가 생겨서
오늘도 또 가 보기로 해요.
수목원 맨 꼭대기에 온실이 있는데
한 겨울에 이렇게 예쁜 꽃이 피었어요.
산 골짜기 사이에 있는 수목원인데
산이며 구름이며 하늘이 너무
아름답고 멋져요.
아는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추천하고 싶지만
너무 머네요.
동생이 여기 살아서 그렇지
수목원만 보러 인천에서 완도까지
내려올것 같지는 않아요.
한 겨울인데
곰취꽃이 피어 있어요.
동백꽃이 피기 시작 하네요.
봄동백 필 때 오면 진짜 예뻐요.
수목원 입구인데
저수지도 있고
활엽 상록수 나무들이 가로수로 있는데
육지와는 다른 모습의 나무들이에요.
해남 지나 다리 하나 건너 왔는데
식물 모습이 틀려요.
그렇게 도장 하나 더
찍었고
올해 안에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과
순천만 국가정원에 가 보려구요.
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카페 게시글
여행+나들이
수목원 도장 깨기는 올해도 계속 된다!
멋진 아줌마
추천 0
조회 534
25.01.06 20:1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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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 너무 좋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곰취는 나물 먹는것만 생각했는데 꽃이 예쁘네요.
남도쪽은 가보고 싶은데 멀어서 엄두가 안나는데 덕분에 좋은구경했어요
완도도 지금은 춥겠죠? 울 엄마 고향이 완도 옆에 작은 섬 모도인데 어릴 적 가보고 안가본지 30년도 넘었네요 달곰님 덕에 향수가 느껴집니다
완도 가보고싶네요
전에 한 15년전에 가봤는데 엄청 크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동백피면 이쁘겠네요
다른 세상같아요.... 사진구경 잘했습니다.
완도 전에 몇번 갔는데 수목원은 못가봤어요. 이 날씨에 꽃이 피다니 딴 세상 같아요. 다음에 가면 들러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