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공사> 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출애굽기 36:1)
주님께서 지난 시간에 말씀해주신 '썩지 아니할 씨'는 삼위 하나님의 말씀인 [씨눈]을 중심으로 성자 하나님의 삶인 [살]을 붙이고 성령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삶의 열매로 [껍질]이 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썩지 않는 씨가 되어 생명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심령 밭을 갈고 씨눈과 살과 껍질이 하나 된 씨를 받아야 한다고 하시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씨와 내가 삶으로 맺은 열매의 씨가 같은 유전자인지를 보시고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1.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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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말씀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성전을 지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주실 지에 대해서 여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갑자기 '성막 공사'부터 하라고 하시며 우리에게 광야의 삶은 이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성막은 광야에서 지어야 하기 때문에 성막을 짓는 첫째 조건은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성전을 건물로 보고 지어가기 때문에 점점 자기가 주인 되고 안식하기 위한 장사하는 집으로 변질되었다고 하시며 광야에서 짓는 성막은 건물로 볼 수 없고 내가 안주할 수 없는 곳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막은 언제 짐승이 와서 공격해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없는 곳이요, 언제 다시 뜯고 이동하라고 하실지 모르기에 안주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성막을 공사하라고 하시는 것은 철저히 주인의 의식을 내려놓고 주님만 바라보라고 하시며, 성막 공사를 위해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브살렐은 '하나님의 그늘 안에 있는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 브살렐은 자기 주인 의식이 없는 자요,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기 위해 항상 깨어 청종하는 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또 그는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마음이 지혜롭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불어넣어 주신 하나님의 생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생령이 된 자로 사는 데 목적을 둔 사람이라고 합니다.
브살렐이 성막 공사를 하며 만든 것은 첫째, 37:1절에 조각 목으로 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궤를 만들었다는 것은 말씀의 증거궤를 만들었다는 것이요, 증거궤를 만든다는 것은 삼위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되는 삶으로 성막을 만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센터를 옮기기 전에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성막을 공사하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한 마음과 삶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브살렐은 번 제단을 만들고 세 번째,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었다고 합니다(38:1). 번제 단은 말씀 앞에서 나를 죽이는 삶이 되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것이요, 놋으로 만든 물두멍은 내 죄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삶으로 준비하는 것이 곧 성막 공사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2.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그리고 오홀리압은 브살렐을 통해 성막을 지어 가는데 철저히 연합하는 자로 붙여주신 돕는 배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홀리압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라고 하시며, 성막을 지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증거 궤와 번제단과 물두멍을 만드는 브살렐의 삶과 그런 브살렐과 연합하여 자기의 이름을 나타내지 않는 오홀리압의 삶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삶으로 말씀과 연합하는 삶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자원하므로 나오는 자에게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신다고 합니다. 지혜는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말씀이 무엇인지를 그대로 알 수 있는 것이요, 총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 무엇인지를 알고 따를 수 있는 분별력이라고 하십니다.
그리할 때 성막을 지어갈 수 있고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할 수 있다고 하시며, 이 단어는 「아사」의 창조로 기록되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바라의 창조를 목적으로 아사의 창조를 진행하기 위해 내가 주인 된 의식을 버리고 주님만 바라보는 삶으로 자신을 비우며 성막을 지어가는 자가 되라고 주님은 오늘의 말씀을 영의 생명의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회개와 천국복음. 말씀과 삶 있는 곳- 나눔영성원곡성센터 전남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로 395, TEL.061)362–9002~3 전국 초교파 목회자들이 오직 영원구원을 위해 한마음으로 섬기는 영성센터입니다. |
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