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항진증,저하증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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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수술 여부때문에 고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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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살고있는 32 남이구요 와이프는 30 입니다.
와이프 목에 손톱만한 멍울이 잡혀서 부산 성소의원에갔습니다.손톱만한 멍울이 몇년전부터 있었다고 하던데 멍울은 그냥 임파선 염이라서 신경안써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갑상선에 혹이있다고 하여 받을수 있는 검사를 다 받아보니 결국 갑상선 유두암이라고판정났습니다. 길이는0.7mm라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악성이라고 수술해서 때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갑상선 암이 다른 암들보다 순한 암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암은 암이잖아요.와이프도 충격에 빠져서 완전 울고불고.... 하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까페를 둘러보니 수술안해도 괜찮다는 글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서요.. 도저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다른 병원 한군데 더가서 똑같은 검사 받기로 한 상태고요... 병원에서 때라고 하면 때는게 맞는거죠??? 저희가 아직 사회 초년생이라 대체 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답답하고 막 그렇습니다.
당황해서 두서도 없네요.. ㅠㅠ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첫댓글 암은암이에요 떼어내야한다고생각합니다.어떻게변할지장담못하니까요 몸안에암을왜가지고있으라는건지이해안되요.암이줄어들거나없어지진않을것같아요더커져서전절제하게되느니작을때빨리떼어내는게좋을것같아요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저역시 0.7미리 유두암진단받고 수술하는도중 림프절전이까지 확인되어 같이절제했어요.저도 1센티도안되고 1기라하셨는데 왜 전이가된거냐 선생님께 여쭸더니 전이는 1기.2기 상관없다시더라구요.갑상선암을 누가 착한암이니 감기쯤에나 걸린사람 취급하시는분들보면 진짜화나요.심리적 육체적 힘든병맞아요.옆에서 잘 보살펴주시고 위로해주심이 큰 힘이된답니다.제 개인적인생각은 암은 암이라는것.몸에지니고 몇개월에 한번씩 추적검사하면서 그대로인지 커졌는지 조마조마한 맘으로살면서 스트레스받아서 병키우느니 수술하시는게 맞다고봅니다.저같이 전이된경우라면 더 일이커질거같거든요.신중히 잘 결정하셨으면해요.빠른쾌유바랍니
답변 감사해요
요즈음 매스콤등에서 갑상선암이 과잉진료로 불필요한 수술이 폭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거북이암이라고 천천히 자라고 당장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할지라도 암은 역시 암입니다. 절대로 자연치유나 암조직이 없어지지는 않으며 종국에는 임파선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되면 치료가 힘들어 집니다. 나이도 젊으신데 몸에 암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실것입니다. 일단 큰 종합병원에서 다시 한번 진료받으시고 병원과 의사를 믿고 지시대로 따르시는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네 고맙습니다
명의 '혼돈의 갑상선암' 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 알겠습니다
저는 4.5미리인데 수술해도되고 지켜봐도된다시더라구요
근데 마음이 지켜보는쪽으로 가질않네요
신경이 너무 많이 쓰여서 이것땜에 더 스트레스를 받고 있네요
저는 수술로 결정했어요
작을때 떼어내고 맘 졸이지 않을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젊고 초기일수록
수술하시면
재발율은 낮고 완치율은 아주 높다고 합니다.수술후 평균 수명까지~주욱
작아도 전이 여부는 명확히 알수 없으며...4.5.6미리 작아도 주변으로 전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작아도 암 덩이가 위치한 장소,전이에 따라서 수술여부도 결정(부분.반절제.전절제 시행)
(혈액검사.초음파.씨티검사등으로 작은 미세 전이는 알수 없슴)수술시 열어 보고
조직검사 병리진단이 나와 보아야(육안...일반 검사로 알수 없는 미세한 현미경 검사)
전이 여부는 확정 되겠구요.
마음편히 가지시고
좋은 병원.의사님! 만나서 수술이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단위는? 센치
0.7mm가 아니겠고 0.7센치일듯 합니다.->7미리
대학병원에 검사다시받으러왔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또한, 6미리에서 추적관찰로 지켜보다가
수술하니
(혈액.소변.초음파.목씨티.심전도.일반 검사에서는 깨끗~~~미세한 전이 상태는 알수 없슴)
수술후
육안.일반검사에서는 갑상선내
비교적 작은 6mm 단일로 하나였지만... 가까운 주변으로 전이가 시작 하려는 단계(수술 완료후 현미경 조직검사로 1미리의 절반인 0.5미리)
일찌감치
초기단계에 수술 잘 한것에 감사한 마음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초기.저위험군이라
갑상선 수술 권고안에 따라
반절제 수술로 마감하고 수술후 일상생활에서
90% 정도의 컨디션입니다.
심적으로 걱정,불안의 스트레스가 더 안 좋으니
여러곳 정보도 둘러 보시고 마음으로 안정 시킨다음
결정 하시면 좋을듯도 합니
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알고 있는한 수술이지요..외국에서는 세침검사도 하질않습니다, 수술이 답이네요..한국에서는,,
예 답변 감사합니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을 수도 있는게 갑상선암인듯 합니다. 전 의사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해서 지금 건강하게 살고 있지만...
제 주변에서는 자연치료하겠다고 ㅠㅠ
큰 병원에 가서 쌤이 하라는대로 하시는 것이 정답이라봅니다.
결코 착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른 것 같습니다.
많이 혼란 스러우실 테지만,
본인이 결정 해야 후회가 없겠죠
저 역시도‥
병원에서 암이란 말을 듣고
어찌 수술을 안할수 있겠어요?
하시는 일 마무리 잘 하시고
수술 후 쉬는 동안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최대 편안한 마음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옆에서 많이 도와 주시면
정말 많이 위로가 될꺼예요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조금 편안한 날이 오지 않을까요~~
힘네세요^^
갑상선은 한번 떼어내면 다시는 못 붙입니다. 건국대 이용식교수님 꼭 뵙고 수술 결정하시면 하네요.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셔서 감동이 믿음이 생기는 그런 선생님이십니다. 나이도 어리신데 맘이 말이 아니시겠어요.
후회하지 마시고 꼭 뵙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작을 때 수술하면 반절제할 수도 있고 반절제하신 분들보면 회복이 너무 빠르더라구요 기다리다가 림프절전이되면 크기와 상관없이 전절제하고 방사선동위원소해야하더라구요 어차피 할 수술인데 작을 때 하시는 것 권해드립니다. 강남세브란스 장항석쌤 어려운수술 전문이시라 수술 완벽하게 하시기로 유명하십니다
암은 암입니다.
전이도 된답니다.
강남세브란스 장항석교수님 추천합니다.
저도 악성진단받고 장항석교수님 진료 3달후
6월초 수술. . . 12월 초음파검사에 깨끗
결과도 좋아 교수님께서도 만족하신다구. . ㅎ
작년10월부터는 장시간 산행도 하고 매일 걷기 4시간정도 눈산행태백산도 다녀왔네요. .
교수님 잘선택하시구 좋은결과 빠른쾌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