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4년 10월 늦가을바람과 함께 고려군들이 명나라 국경선을 넘었습니다.
황하가 가끔 산동반도 이남으로도 범람하기에, 황하를 완벽히 통제하기 위해서는
강소지방을 정복해야했습니다.
그리고 강소지방을 정복하면, 바로 코앞에 응천, 즉 남경이 있게됩니다.
상인들이 반란을 일으켜서, 한인구역을 형성하고 고려로의 통일을 원하는 상해가 눈에 띄네요.
(메죽 특유의 조차지 요구 이벤트)
해전은 일방적인 학살에 가깝지만,
명나라의 강남지방의 경제력이 워낙 후덜덜한지라,
저쪽 함대 전멸은 곧 재건이고,
이쪽 대형함 손실은...
끄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충성스러운 패륜(覇倫 / Perm)의 용사들!
아아 ㅠㅠ 청야전술해놓은 지방으로 적을 낚으려고하니
이렇게 마지막 순간까지 적의 손실을 방해하다니..
양심적으로 플레이어가 병력빼면 속국도 빼야하는것 아닌가요 ㅠㅠ
낚시 성공했는데, 이런 불상사가.. 언제 따라와서.
5년간 청야전술로 불지른 땅 위에서 명나라군대와 춤을 췄더니
드디어 병력이 차이나기 시작합니다.
이미 빚을 한 10번은 빌린것 같은데... 상해는 나중에 뜯어야겠네요.
이걸로 남경 코앞까지 고려가 도착했습니다.
갚아야할 빚이 산더미지만,
일단 황제께서는 머리라도 식히실겸, 하지를 다녀오시기로 했습니다.
아아.. 이 명나라는 도대체 어떻게 붕괴시켜야할까요.
매번 이러다간 게임종료와 파산이 더 빠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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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화보다 설명도 대강이고 스샷도 대강인 이유는,
개강과 함께 새벽에 플레이를 했더니
비몽사몽이 되어버려서
나중에 정리하고 나서는 스샷도 모자라고...
기억도 잘 안나더군요 ㅠㅠㅠ....
여튼 명나라랑 드디어 정정당당하게 싸움해도 드디어 이길수있습니다 ㅠㅠ...
드디어... 드디어 ㅠㅠㅠㅠㅠ.....
죽어라 국경에 불질러야하지만,
타는 건 중국인이잖아요?
(컨셉입니다.)
첫댓글 패...패륜... 원래 메죽 중국은 답없죠
속국창에서 속국 전술을 우리편에 달라붙게 하기하고 부대이름 옆에 있는 Attatch 체크해두면 속국부대가 그 부대에 합류해서 같이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