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농구 사진/그림 세르비아의 밀레니엄 농구 전설 - 데쟌 보디로가 !!!
Doctor J 추천 4 조회 2,208 12.08.09 23:58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8.10 00:27

    첫댓글 젤리코 레브라차, 보디로가, 다닐로비치 다들 그립네요!

  • 12.08.10 03:34

    외모도 쿠코치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이 정도 플레이어라면 NBA에 도전 혹은 스카우팅이 있지 않았나요?

  • 작성자 12.08.10 13:09

    1995년에 킹스가 드래프트 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토론토와 휴스턴 구단도 그를 영입하길 간절히 원했었죠.
    그런데 당시 NBA가 유럽인에 대한 텃세가 심했던 시절이어서 보디로가는 그냥 유럽에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에서 최고 스타로서, 팀의 더 맨으로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었던 거지요.

  • 12.08.10 09:12

    역시 유럽출신들은 참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플레이를 지향하는것 같네여... 근데 세번째 짤 석점 아크 정면에서의 플레이는 트레블링 같은데... 아닌가요? 슛동작 말고 첫 드리블 칠때요... 축발이 먼저 떨어진거 같은데 동농에선 얄짤없이 불리던데

  • 작성자 12.08.10 12:57

    정면에서 찍힌 느린 화면이 있는데 오른쪽 축발이 눈에 띄일만큼 떨어지진 않았더군요.
    저 정도 떨어지는 건 피벗 동작에서 흔히 나옵니다.

  • 12.08.10 10:08

    형님 당시 유고팀의 최고선수를 보디로가로 얘기를 많이 하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근데 보디로가의 경우 형님이 보실때 NBA에 왔을때 어땠을까요?
    2m6㎝의 신장에 유난히 본핸들링이 좋은 특히 보디로가는 포스트업 스타일의 매직 존슨과는 달리 위의 영상처럼 페이스업 상태에서 렉스루나 크로스오버 드리블로 타이밍을 뺐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NBA를 거쳐간 파스팔, 디바치, 라자, 쿠코치 등의 다른 레전드들과 비교해서 NBA에 더 맞았을까요?

  • 작성자 12.08.10 13:08

    보디로가와 故 드라전 페트로비치는 고종사촌입니다. 각각 조부와 조모가 친 오누이였죠.
    페트로비치가 NBA에서 경험한 텃세와 수모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보디로가였기에 NBA에서 뛸 일은 없었을 겁니다.

    보디로가는 흑인들과 비교해 딸리는 운동능력이나 공을 많이 소유해야 하는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이 NBA에서 제대로 쓰임받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죠.
    쿠코치는 3점과 컷인 플레이, 피벗 플레이 등을 많이 향상시키며 자기 자신을 팀의 상황에 맞춰 갔지만,
    보디로가는 딱히 그러면서까지 NBA에서 롤 플레이어 역할을 하기가 싫었다고 밝혔습니다.

  • 작성자 12.08.10 13:08

    모든 상황이 본인에게 잘 맞아 떨어졌다면, 글쎄요... 쿠코치와 지노빌리의 중간 형태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주전과 식스맨 자리를 오가며 팀의 공격을 풀어나가는 역할을 했을 것 같습니다.

  • 12.08.10 10:20

    96년때 인상깊었습니다.

  • 작성자 12.08.10 13:12

    그 96년 올림픽 이후 보디로가가 선수로서 급성장을 했습니다.
    97년부터 2001년까지 약 5년 동안 명실공히 (NBA 소속 선수들을 제외한) 세계 최고 플레이어였죠.

  • 12.08.10 17:10

    전성기 시절, 유럽 최고의 장신 테크니션이라 봅니다. 정말 NBA에 안왔다 뿐이지.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찬사를 보내고 싶은 선수입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제가 좋아할만한 요소를 다 가진 선수였다는. 보디로가가 바르샤에서 유로리그 우승(2002-2003시즌)을 차지했을 때 당시 바르샤에는 보디로가 외에도 사루나스 야시케비셔스, 후안 까를로스 나바로같은 기라성같은 유럽리그의 슈퍼스타들이 있었죠.

  • 12.08.10 17:03

    그리고 이 보디로가, 야시케비셔스, 나바로, 퍼카같은 유럽 리그의 올스타급 선수들이 있던 바르셀로나는 2002-2003시즌에 트리플 크라운(코파 델 레이 우승, 스페인 리그 우승, 유로리그 우승)을 달성한 걸로 압니다. 당시에 유로리그 결승 상대팀은 베네통 트레비소고, 스페인 리그 결승 상대팀은 발렌시아였을 겁니다.

  • 12.08.10 17:14

    요즘 아쉬운 건 보디로가 이후로 세르비아 쪽에서는 이런 유형의 선수가 좀처럼 나오지 않습니다. 크로아티아에 이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다리오 사리치가 있지만, 사리치는 조금 지켜봐야 된다는 입장이라서 말입니다.사리치같은 경우에는 한 번 운때가 맞아서 스퍼스에 와서 플레이해봤으면 좋겠다는. 지노빌리를 존경하는 것(스퍼스 포럼에 기사를 올렸다는)도 그렇고, 마음에 들기는 한데 말이죠.

  • 작성자 12.08.10 21:26

    유럽에서도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잘 안 나오는 걸 보면, 쿠코치와 보디로가가 정말 특별한 선수들이었음을 알 수 있죠.

  • 12.08.11 23:33

    저기 지노짱님 태클은 아니지만 퍼카가 아니라 푸츠카입니다^^; 이 선수도 원래 구유고(슬로베니아)출신인데 일찍 이태리로 건너가서 1년만에 청소년대표로 발탁되서 초고속귀화한 케이스인데 귀화해서 잘된 케이스죠

  • 12.08.12 09:08

    지적 감사합니다.^^

  • 12.08.10 17:11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성격도 제법 있었던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시무시한 흑형들한테 전혀 기죽거나 하지 않더군요

  • 12.08.10 21:14

    멜로 제끼고 들어가서 밟는 유로스텝 여유롭네요.....

  • 12.08.11 00:07

    드리블 연습 들어가야겠군요. 리얼하진않겠지만 흉내는 낼수있겠네요....허나 수비수가 속지 않는다는 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8.12 19:45

    인앤아웃 드리블과 크로스오버 드리블을 섞어놓은듯 하네요...

  • 12.08.11 23:28

    이 선수 NBA에 왔더라면 페트로비치, 디바치, 쿠코치는 물론 뛴 기간은 얼마 안되지만 강한 임팩트를 보여준 라쟈 못지않게 잘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보디로가 스타일이 포인트포워드적인 면도 있지만 포스트플레이에도 능했던걸로 알고있고요

  • 12.09.21 18:06

    쿠코치와 도플갱어가 아닐까요? 외모, 플레이스타일이 너무 흡사해 보이는데...저만 그런가요? ;;

  • 작성자 12.09.21 18:10

    쿠코치가 3점과 패싱력 면에서 앞섭니다.
    비슷하긴 한데, 쿠코치의 클래스가 앞서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