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아침에 중개사 하시는 분이랑 놀러갔다가
전에 들어갈려구 준비는 해놓는데 .. 목포것이 먼저 되는 바람에....
입찰할 생각 보류중이던 물건...
7년생~@아파트
전용면적 12평 방두개 동향..... 교통편 좋음....
담장밖... 고등학교 하나... 그리곤 별...참 4차선 도로가 30~40미터 정도 떨어져 있음
감정가 3천 초반
4회차 1천4백 중후반~
평소 아는 곳이라 임장은 안가보고 이곳 근처에 사는 친구와 통화로만 정황을 좀더 자세히 물어봄
회사 부도가나서 기존 임차인들이 계약 기간이 끝나고도 돈도 제대로 못 받고 있는 상황...
(3일전에 숙제를 주었는데 보고가 없어서 망설이다 제차확인후.. 근데 아직도 안가 봤다넹 ㅡ,,ㅡ쌍~!!)
아무튼 평소 그곳 사정을 아는지라...
몇일전부터 예상 입찰가는 뽑아 놓은 상태.. 16,000,000 초반........
질러 말어?........
문제는 없고........
임차인이 두명이긴 한데.......수상?........
이사비용을... 조금더...... 아......마감...... 40분 정도 남았넹 .....
********
나....... 이거 들어갈까여?? 세입자가 들어올것 같긴한데 (세입자1: 1천..소액 .. 세입자 2; 200만)
동행.... 알아서 판단해봐~ 들어가든가?
나........ 얼마 쓸까여?? 준비는16,180.000 최대: 16,300.000까진 뽑긴 했는데...
세입자가 1천5백대는 무조건 들어올것 같고........
동행..... 그러면 16,180,000마논 써봐
나........ 아...... 고민~
에이~ 그냥 1천5백중반 쓰자... 되면 좋고 안되면 말구.. <----- ㅡ,,ㅡ;병적
동행..... 잘했다 잘해~~ 그럴꺼면서 물어보기는~무슨.....
웃으면서~질타를 한다 ^^*
암튼 무조건 2명 이상 예상했다~~ 임차인 두명중 한명은......
아는곳 한건 더 들어 갈려다가 그냥 말고
점심 먹으로 갔다.......................................
한가한 오후의 경매 법정...
개찰 시작중........(밖에서 동행과 애기나누다 넘 늦게 들어가서 제사건 몇명 입찰했는지 놓쳤음!)
여러 사건이 흘러가고 .......
내가 입찰한 물건이 점점 다가온다.....
앞쪽에 앉아있는데...... 무지궁금하다... 몇명이나 될까??.....
그래서 유심히 입찰표 꽃아진 곳을 뵙다......
위에서 아래로 두번째칸...진행중...좌에서 우로 ............쭈욱~~~
갑자기 단독이 많넹...저칸 ..... 안의.... .몇번째 있을까??
그러다가 밑에 있는 서류 뭉치발견... 사건번호가 쭈르륵 보이는 것을 위부터 밑으로 쭈욱 훌텄다
보인다!!!!!!! 사건번호.... 6섯번째밑..... 개찰 대기중인 것가지 7곱번째 ..... 입찰표 꼽아진 곳을 좌에서 우로~........ 헉!! 단독 이룬ㅡ,,ㅡ;....낙찰!! 힘빠진다!!
금액차이 확인하는 그 순간의 짜릿함이 오늘도 여지없이.... 무너지넹~
파악 못한 무슨 문제 있는거 아녀?? ㅡ,,ㅡ;............ 단독이라.......겁없는 초짜인디~~
개찰대로 호명되어......신분증 제시하고.......
그곳 소문들어서 정황은 알기에 당장은 안되도 돈 될꺼라 확신하고 받긴했지만....
급매로 내놓서 사가면 좋고.. 아니면 세주고.......였는데
근데 .... 왠지.....되니 무섭........... 저 혼자라는게....
영수증 받고......... 개찰 다 마감되고 동행이랑 일단 세입자 만나러...출발...도착...2층...당연히 없넹....시간?
연락처만 만기고......앗??.....생각은 햇지만 .....
빈방이 의와로 만았음...
경비 아저씨한데 뻥치고(방보러 왔다구) 9층가서 똑 같은 호수 확인하고........방구경.... 구조는 별루~~
문,찬장 베리굿~ 도배비외 돈 굳었당 ㅋ 넘 깨긋.....
근데 세입자 나간다면... 빈방이 많은데... ㅡ,,ㅡ 걱정....
그런데 오늘 점전에..................
전화가 오넹...... 모르는 번호???????
어제 낙찰 받은곳 세입자 전화......
000호 세입자입니다...
아~네!
세입자.... 들어오실거냐구?
저...... 아뇨! 그냥 받아 놓은 겁니다..
세.... 그러면... 이사가기도 그런데 계속 살았으면 한다고.....
저.... 넵! 계속 사실꺼면 살으세여........ 근데 다른 한분은 누구져??
세..... 전 세입자인데 회사에서 던을 안빼줘서 주민이전 안하고 나갔다고....
저...... (큭! 좋아~~) 계약은 어케 할까요??
세......." 200에 18마넌에 살고 있어서 계속 그렇게 하면 안되겠냐"구...
그래서 만나서 애기 하자고 했네요 이사비용 벌었닷 ^^* 굿
오늘은 지방에 가야하니 낼 만나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네요 넘 순조로워서 불안~~^^*
첫댓글 축하드려요... 성공하셨네요...
감사~~ 님두 성공하세요 임장 필!필!필!^^*
목포는 가격이 착한가보네요...
?? 무슨 말씀이신지 ㅡ,,ㅡ ...... 무지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축하드립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어디세요? 가까우면 꽁무니 따라닐려구...ㅎㅎㅎ
님 평택에 사시잖아요~ ^^* 천안은 한번 가야 되는뎅 둘째가 아산에 살아서.... 아파트~잡으러 ^*^
잘 풀려서 수익 많이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험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응원해 주셔서~
나름대로 술술잘 풀리셨네요^^돈도 굳으셨구 운이 참 좋으신분인걸요 합니다
^^* 감사 합니다!
멋지십니다..
감사요.... 멋진것은??? ^^*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요 뭘~
축하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 성투하세요~
서울은 입찰경험 해보고 싶어도 쩐 없는 저에겐 다 그림의 떡 한 천만원이라도 현금이 있다면 ...
입찰만 경험에 보신다면야 그냥해도 상관은 없는데요 ^^* 10만원 이내 가지고도 입찰 할 수는 있습니다~ ^^*
열정을 가지고 모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