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남자 71세 많이 마름.</p><p>면색창백. 맥은 전제적으로 매우 약한데 약간의 힘은 있습니다. </p><p>심한 沈맥은 아닌데 피부위로 맥이 올라오지도 못하고 짧고 약하지만 약간의 힘이 있습니다.</p><p>설은 부대하고 매끈한 정도가 조금 있으면서 가운데로 열문이 많이 있습니다.</p><p>특히 환절기에 재채기와 맑은 콧물이 많이 나오는데 저하고 같이 있는데도 콧물을 계속 닦아냅니다.</p><p>알러지가 심하고 조금만 잘못 먹어도 배탈이 나며 몸이 많이 추운데 감기는 잘 걸리지 않는다고해요,</p><p>키가 175정도 되는데 체중은 50kg 정도 많이 말라 있습니다.</p><p>목소리가 작고 소리가 갈라져 나오고 매사를 힘들어 합니다.</p><p>정신력이 집중이 안되어 잘 잊어버리지만 마음은 그래도 낙천적인 사람입니다.</p><p>너무 지나치게 착해요. 기후변화에 적응이 안되어 아주 고생한다고 합니다.</p><p>손에는 약간의 조열감이 있는데 발이 아주 냉하지는 않습니다.</p><p>편식을 많이 했다고 하고요. 정상인의 절반도 식사를 못합니다.</p><p>아파서 누워있지는 않고요 지금도 직장 생활은 해요. 전기일을 해요.</p><p>코로나주사 휴유증으로도 매우 힘들었고 코로나도 걸렸었다고 해요.</p><p>특별히 관절이 아픈 부위는 없고요. 비염약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p><p>대변은 묽고 소변은 자주가며 세하고 청장하고요.</p><p>잠은 자다가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해 한시간 이상 있어야 잔다고 합니다.</p><p>약간의 기온의 변화에도 잠이 깨고요.</p><p>혈압약은 먹고 있지 않습니다.</p><p> </p><p>처방을 해 보면 </p><p>당삼20 대황기50 당귀15 천궁12 백작20 적작15 숙지20 생지20 복령15 백출15 </p><p>단삼30 도인15 홍화15 계혈등30 모과15 산수유12 구기자15 황정15 현삼15 오미자12</p><p>여정자15 진피12 원지12 초산조인20 생용골30 생모려30 복신12 합환피15 상기생30 두충15 </p><p>구척15 속단15 갈근30 의이인30 단피12 황금10 황련10 치자12 합개2쌍 자귀판15 맥문동20 천문동15</p><p>구등15 하고초12 계지12 음양곽15 파극천12 보골지15 익지인15 초맥아15 초산사15 계내금10 초라복자15</p><p>녹용2냥 대추10개 자감초12 시호12 울금15 향부15 부소맥15 지골피15 마황근15 토사자15 소회향15 </p><p>이렇게 처방해 보았습니다.</p><p> </p><p>더 좋은  처방 부탁 드려요^^.</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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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가 스스로 몸이 허약한 것을 알고 자기관리를 잘한 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갈라져서 나오는 것은 폐기가 허약한 탓입니다. "폐는 음성의 문에 해당한다."는 것과 "폐가 실(實)하면 소리에 영향을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폐기가 허약해져도 목소리에 힘이 없고 갈라지면서 속으로 중얼거리듯이 말하게 됩니다.
첫댓글 당삼20 대황기50 초백출12 복령15 생지황20 숙지황20 산수유12 산약15 당귀12 적작약15 백작약20 천궁12 제하수오15
도인15 홍화15 삼릉15 아출15 단삼30 계혈등30 자원지12 복신12 용안육15 합환피15 초산조인20 초백자인15 석창포12 생용골30 생모려30 시호15 향부15 울금15 구기자15 여정자15 맥문동15 천문동15 현삼15 황정15 상기생30 두충15 속단15 골쇄보15 우슬15 모과15
육종용15 파극천15 음양곽15 토사자15 보골지15 오미자12 계지15 전과루15 해백15 곤포15 해조15 복분자15 상심자15 전갈12 오공5마리 지모12 흑지마30 제대황12 초백강잠15 초백질려15 초백개자15 천마12 구등15 지룡15 하고초15 의이인30 갈근30 택사15 산사30 지골피15 단피15 치자12 황금12 황련10 청피12 지실15 진피12 목향12 초나복자15 초계내금15 자감초10 생강10 대추10개 녹용2냥
5첩 100팩
선생님 이 환자는 몸이 약하고 힘들어도 신기하게 감기는 잘 안걸린다고 해요.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처방 감사합니다.
이 환자가 가지고 있는 병증에 대해서 설명을 시간 날 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소리는 왜 갈라지는등 많은것이 궁금해요^^.
이 환자가 스스로 몸이 허약한 것을 알고 자기관리를 잘한 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갈라져서 나오는 것은 폐기가 허약한 탓입니다. "폐는 음성의 문에 해당한다."는 것과 "폐가 실(實)하면 소리에 영향을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폐기가 허약해져도 목소리에 힘이 없고 갈라지면서 속으로 중얼거리듯이 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