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이 아름다운~~ 제주도 여행후기(장소별 요약)

[loma2]

4박5일간의 여행후기를 장소별로 요약했습니다. 참고하세요..

1. 맛집 (10점 만점)

     부산아지매식당 : 부산에서 식당을 운영하다가, 제주도로 이사와서 개업한지는 1년반정도 되었구요

            (9점)          메뉴는 갈치조림, 동태찌개, 청국장찌개, 김치찌개, 된장찌개가 있는데,

                             모두 5천원입니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시설도 깨끗한 편입니다.

                             가격대비 적극 추천합니다. 그중에 청국장찌개는 환상적이었구요^^

                             저는 공항에 도착해서 첫식사와 떠날때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옛날옛적에 :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돔베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습니다.

          (7점)       사실 젤 기대를 많이 하고 간곳인데, 한 2% 아쉬웠던 집입니다.

                        그냥 일반 쌈한정식집이라고 보시면 되고, 돔베고기는 맛있구요, 양이 적기 때문에

                        배불리 드실려면 돔베고기만 추가로 주문하셔야 됩니다.

     쌍둥이횟집 : 사실 횟집을 어디로 갈까 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단 후기가 좋은곳으로 정했습니다.

           (7점)     이곳도 역시 한 2% 아쉬웠던 집입니다.

                       주차장이 별도로 없고, 주인한테 물어보면 100m 근처에 무료주차장(2곳)을 알려줍니다.

                       스끼다시는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육지보다 그다지 많다고는 볼수 없구요

                       특별히 나오는건 자리물회 한그릇하고, 아이들때문인지 돈가스와 피자가 나옵니다.

                       이것저것을 먹고 나오기 때문에, 배가 많이 부릅니다. 그래서 주문할때 생각해보고

                       주문을 하세요. 저희는 6명(어른4,초등2)이 1kg 반(12만원)을 주문을 했습니다.

                       후식으로는 팥빙수를 주는데 이것도 양이 많기 때문에 한그릇만 주문하셔도 될겁니다.

    마라도짜장면집 : 마라도에 도착해서 52계단을 올라가면 처음 보이는곳이 이창명의 자장면시키신분이라는

          (10점)          짜장면집이 보이는데, 대부분 가깝기 때문인지 이곳을 많이들 가시는데, 원조집은

                             뒤에 마라도원조짜장면집이라고 있습니다.

                             저희는 첫번째집을 지나서 원조짜장면집을 갔는데, 맛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배시간 때문에 6명이 3그릇만 시켜서 먹었는데, 먹고 나서는 배시간이고 뭐고

                             공기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양념에 비벼 싹싹 설것이 해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구요, 주인아주머니와 따님인지 며느린지 하여간 상당히 친절합니다.

                             공기밥을 시키니까 양념 한그릇도 서비스로 주시면서, 면을 더 달라고 하지 그랬냐며

                             웃으시는데 참 훈훈한 인심을 느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사람들이 원조집을 잘못알고, 또 도착해서 첫집이라 이창명집을

                             많이 가는데……  왠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창명집에서는 먹어보질 못했기 때문에 맛 비교는 어렵지만, 하여간 원조집의

                             짜장면 맛은 증말 기가막힐정도로 맛있습니다. (무려 43가지 재료가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맛은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돌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마라도 가시려면, 뱃멀미는 단단히 각오하셔야 됩니다. 배가 그다지 큰 배가

                             아니기 때문에 파도가 심할땐 놀이기구 타는것 같습니다. 뱃멀미가 심하신분은

                             신중히 생각해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대우정식당(본점) : 돌솥밥 전문집입니다.

          (9점)              메뉴는 돌솥밥외에 전복죽, 뚝배기, 전골등이 있습니다.

                               맛은 좋구요, 한번 가보실만합니다.

    황금륭햄버거(본점) :  사실 저나 아이들이 햄버거를 상당히 좋아해서 꼬옥 필히 무조건 방문을 하려고 해서

          (8점)                   늦은 저녁에 방문을 했습니다.  주인분들이 상당히 친절하시구요. 분위기도

                                    괞찬습니다.  햄버거 맛은………. 물론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강력추천할 정도의 그렇게 맛있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맛있는 햄버거를 맛본다기 보다는 그냥 독특한 햄버거를 맛본다는 기분으로

                                    방문하심 무난할듯 싶습니다.

2. 해수욕장

     유명한곳이 협재와 함덕이 있는데, 주위 여건이나 분위기는 함덕이 좋은것 같구요.

      함덕이 협재보단은 수심이 낮기 때문에 초등학생미만 아이들이 있으시면, 함덕으로 

      가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물도 맑은것 같구요…

3. 계곡

     돈내코유원지라고 있는데, 더운 여름에 가시는 분들께는 적극 강추입니다.

     유원지라고 해서 복잡하고, 넓은곳은 아니구요 그냥 계곡이라고 보심 맞습니다.

     아이들이 수영할곳도 있고, 작은 폭포도 있고, 물도 마시고 싶을 정도로 맑고, 그리고 젤 중요한건

     물이 상당히 차가워서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입니다.

4. 폭포

    여행기간내내 폭염땜시 여러곳을 못다녀서  정방과 천지연만 갔는데,

    정방폭포는 폭포근처까지 갈수 있어, 시원해서 좋습니다. 반면에 천지연은 그냥 시간 때우기용이나

    사진찍기용으로 방문하시면 무난할듯싶습니다.

5. 서귀포잠수함

    일단 유람선을 타고 잠수함선착장까지 이동해서 잠수함에 승선을 합니다.

    승선하기 전하고, 잠수함 내부에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잠수함 내부사진은 사진을 찍은후에 별도로 

    신청을 해서 돈을 내야되구요, 승선하기전 사진은 무료로 나누어 줍니다.

    잠수함을 타고 내려가면 그다지 물이 맑지 않기 때문에  맑은 바닷속을 기대하고 가심 실망합니다.

    또 잠수함 선착장이 해상에 있어서 유람선으로 이동하고, 잠수함 관광이 끝나면 유람선으로 주변

    해상관광을 하고 귀항하기 때문에, 배멀미를 하시는 분은 단단히 준비를 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격이 넘 비싼것이 흠입니다. 가격대비로만 본다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6. 감귤체험농장

    저희가 방문한곳은 최남단감귤체험농장이라는곳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2천원씩인가 하구요(정확히는 기억이 잘….^^)

    잠시 교육을 받은후 딴것은 1kg당 7천원씩 무조건 내야됩니다.

    시간은 10~20분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무생각없이 기냥 따다보니 8kg 나 따서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비용지불을 거의 9만원을 했는데도, 박스가 필요해서 하나 달라고 하니까

    돈을 내야된다고 하는등…  좀 여러모로 각박하다고나 할까요.  하여간 삭막한 기분을 느꼇습니다.

    후한 시골인심을 기대하고 가시면 후회하십니다.

7. 풍력발전시범단지

    김녕미로공원 근처에 있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진찍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한가지 더하면, 앞 해안가에 해양???????(정확히 기억이 잘??? ㅠ.ㅠ)이라는 곳이 있는데

    물을 정수하는곳인것 같은데,  계곡처럼 물이 흘러 나가기 때문에 물도 깨끗하고, 계곡물소리도

    들을수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잠시 쉬었다가기엔 참 좋은곳입니다.

8. 김녕미로공원

      웃으면서 나올수 있는곳입니다.

      저희 일행은 두개조로 나눠서 시합을 했는데, 웃고, 뛰고, 도망가고,헤메고… 하여간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왜? 웃고, 뛰고, 도망가고, 헤메는지는  조를 나눠서 시합을 해보심 알듯……^^

9. 한림공원,오설록녹차밭

      사람들이 많이들 방문하는 곳이고 많이들 알려졌기 때문에 별다른 얘기는 할것이 없구요,

      단지, 햇볕이 쨍쨍 내리째는 날엔 절대 방문치 마시고, 다른곳을 가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10. 한화콘도

       한화콘도에 숙박하실분들께 한가지 tip을 알려드립니다.

       동관하고 서관으로 나누어 지는데, 프론트에서 서관의 골프장방향의 방을 달라고 하세요.

       서관 지하에 마트등 편의시설이 있기 때문에 이용이 서관이 편하구요.

       골프장방향의 방은 여름에 참 시원합니다. 

       그리고, 빨래방 이용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한대씩 밖에 없고 소요시간이 각각 45~5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대를 잘맞춰서 잽싸게 움직여야 됩니다. 이른아침부터 여자분들이 많이들 이용 하시더군요

       1시간 40분정도면 건조까지 다 되기 때문에 참 편합니다.

11. 렌터카 및 네비게이션

       렌터카를 이용하실때 완전면책으로 가입하셨으면, 외관흠집등은 굳이 체크안하셔도 될듯 싶습니다.

       어차피 보험처리가 다 되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떠나기전 예약확인을 할때 차량상태(연식,세차)에 대해서는 확인전화을 한번 하심이 좋을듯…..

       저는 차가 세차를 하는둥 마는둥 하고, 잔기스가 많아서 화가 나서 따질려다  더운날에 실랑이 하기도

       그렇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인수받고 나오긴 했는데, 찜찜하더군요….

       네비게이션 안내는 보통 추천모드나 무료모드나 좋은길로 안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름답다는 길로는 절대 안내를 안하기 때문에 경로설정을 별도로 하셔서 가야 아름다운드라이브를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상황은 차가 거의 없어서 운전하기는 좋습니다만, 시내교통은

       특히 제주시는 출퇴근시간은 피해서 가셔야 합니다.  서울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막히는곳이 있습니다.

12. 느낀점

       4박 5일 내내 폭염땜시 무지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담부터 여름에 제주도 가자고 하면, 신중히 고민을 할것 같습니다.

       첨 가시는 분들은 맛집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기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막상 가보면 이런건 아닌데 하고 느끼시는곳이 많을겁니다.

       때문에 맛있는 맛집을 간다기 보다는 그래도 다른곳보단 나은곳이라고 생각을 하고 가신다면

       휠씬 맛있는 식사를 하실수 있을겁니다.

       씨에스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갔기때문에 많은 시간낭비를 하지않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카페주인장님과 많은 횐님들께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갈때에는 코스별로 펜션을 이용해서 가볼계획입니다.

       그때에도 씨에스의 도움을 받아야 겠지요^^

       이상 횡설수설하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제주도의 맑은 하늘이 다시 떠오르네요~~~~    아~~~~ 다시 가고싶당 (봄,가을에)^^

[lovelydasom]

글씨가 너무작아서 눈아파서 못보겠어요

[loma2]

어 이상하네 제PC로 보면은 지금 리플글씨체보다 크게 나오는데

[영희얌^^*]

간단명료하게 맛집과 여행지설명이 좋은데요^^ 글씨체도 크게 보이는데,,^^;; 아얼른 제주도로 떠나고 파,,

[오리궁댕이]

깔끔하니좋네요~

[친절한 고팀장]

씨에스 고팀장 인사드립니다. 멋진 정보 잘 봤어용.. 울 회원님두. 바로 VIP 대열에 합류 되셨구요. 건 하루보내세용.

[oju80]

후기 잘봤어요^^ 이해가 쏙쏙~~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