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트레킹 GPS 궤적입니다.
2017-09-20 대이작도.gpx
2017-09-20 대이작도.sxt
시화방조제를 막 지나 대부도에 있는 방아머리선착장
9:30에 배가 떠나기는 하는데 4년에 한 번 하는 옹진군민 체육대회가 영흥도에서 개최되어
오늘 하루만은 돌아오는 배가 3:30분이 아니라 6:30분에 대이작도를 출발한다고 하네요.
돌아오면 밤이 되어 불만스러웠는데 막상 가보니 차라리 잘 된 것이었습니다.
승봉도 접근
이런 곳에 이렇게 큰 콘도를...
승봉도 선착장
저기 대이작도 선착장
거의 1시간 50분이나 걸리네요.
오형제바위 근처에서 부아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회춘골 삼거리인데 회춘골로 가는 길은 풀로 덮혀 있네요.
대이작도 전체가 생각보다 시설이 많은 편입니다.
구름다리까지 있고요.
제법 가파른 산길을 따라 해변으로 내려 옵니다.
해변 따라 가자니 장애물이 얼마나 있을지 몰라 망설이는데
송이산으로 가는 길이 있네요.
송이산 가는 3거리인데 직진하여 알미해변으로 갑니다.
산림도로가 점점 희미해 지는데 그냥 내려오니 이곳 알미해변으로 오게 되네요.
가기가 좀 어려운 곳도 있으나 조심해서 가면 갈만합니다.
어느 집으로 올라가 차도에 도착합니다.
섬마을 선생님 촬영지를 보려고 계남마을에 옵니다.
배가 3시반에 떠나면 이곳에 와보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땅 주인이 가격 때문에 땅을 팔지 않아 학교가 가는 이정표도 없고 거의 방치되어 있습니다.
다들 실망한다고 하네요.
해변으로 가면 좋겠는데 햇살이 너무 강해서 차도를 따라 갑니다.
횟집에 가려고 좀 서둘러 왔는데
체육대회 때문에 장사를 하지 않네요.
슈퍼마켓에서 막걸리나 사다가 마시며 뱃시간을 기다립니다.
다행히 제시각에 배가 들어 오네요.
소이작도를 거치고 손님이 없어 승봉도는 들르지 않고 바로 방아다리로 가네요.
배에는 거의 손님이 없네요.
인천대교 야경
승봉도를 들르지 않아도 거의 2시간이나 걸리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