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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을 요청한 이후 "정산을 빠르게 받기 위한 목적"이라며 자신과의 거래를 신고 후 취소해달라는 요구를 하는 사기가 있다. 페이팔의 거래는 한 번 신고를 철회하면 다시 신고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요청에는 응하지 말아야 한다.
4.2. 한국 금융 시스템들과의 차이
처음 사용자에게 매우 불친절하고, 각종 난해한 금융용어 사용 및 계정 보호 조치로 인해 한국에서는 사용률이 0%에 가깝다. 계좌 인증에만 5일이 걸리며 무엇보다도 해킹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한 페이팔 답게 금액 수령에 대해서도 무척이나 깐깐한 조건을 달아둔다. $200 이상의 돈을 입금받거나, 거래 내역에 대한 분쟁 제기를 60일 이상 신고를 당하지 않아야 하며, 10개 이상의 추가 거래를 진행 완료해야만 처음 사용자의 제한이 풀린다. 일방적으로 돈을 입금 받는 경우에라도 10번을 진행해야 풀어준다는 소리. 심지어 자신의 신용카드 등록을 요구한다. 보안 수준이 바닥인 수준의 페이팔이 초기 사용자 프로텍트를 그나마 빨리 풀고 싶다면 자신의 신용카드를 등록하라는 점 자체가 어처구니 없는 대목. 등록했다고 바로 풀어주는 것도 아니다.
즉, 처음 사용자의 경우 돈을 입금 받더라도 그 돈을 제대로 내 계좌로 받기까지에는 60일 = 2달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 소요가 된다. 첫 사용자가 소액을 페이팔로 입금받을때 이 부분에서 미치고 팔짝 뛰어 페이팔이라면 학을 떼게 된다. 페이팔의 가장 큰 단점이자 사용자가 늘어날 수 가 없는 원인 중 하나로 강력하게 지적받고 있으나 여지껏 고치지도 않고 그저 다양한 금융 범죄에 페이팔이 악용된다는 핑계로 해당 프로텍트를 계속해서 유지중이나 딱히 페이팔이 개선의 여지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이 이 주의사항이 만들어진 가장 큰 대목이라 하겠다.
한국 계정 간의 금전 거래는 불가능하다. 공지글 참고. 다만 한국 계정과 해외 계정 간에는 가능하다. 공지글이 업데이트되기 전에는 기사도 존재하는 것을 보아 카드깡을 금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한 것이 아닌가 강하게 추측되었으나, 공지글에 공식적으로 전자 자금 이체법 때문이라고 하였다. 외국법인에 대해서도 적용되는 전자금융거래법에 의하면 페이팔도 국내에 등록을 해야 하나, 아직까지 등록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페이팔 코리아 지원이 시작되기 이전 가입한 사용자의 경우 고객센터 전화번호로 싱가포르 번호가 안내되고 있다. 해당 번호로는 영어와 중국어로만 상담이 가능하고, 채팅 상담을 해야 한국어 통화가 가능한 번호(02-3483-1131)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메일 상담은 영어만 가능하다.
외국계 결제 업체이므로 한국과는 달리 ActiveX 등의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은행 계좌 등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 은행에 따라 특정 브라우저로만 접속해야 결제가 되기도 한다. 이건 PayPal의 문제가 아니라 등록된 은행 쪽 문제.
과거에는 한국 소재 은행 계좌로 PayPal 계정을 충전(add funds)할 수 없었으나, 2013년 5월 3일부터 하나은행과 페이팔의 제휴 서비스가 시작되어 한국에서도 충전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2017년에 서비스 종료.
2015년 10월 7일에 확인한 결과 집주소 변경시 가승인 1달러가 결제되니 만약 이사를 가거나 어쩔 수 없이 변경할 시 참조. 가승인은 실제 결제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카드사에 1달러를 Authorization하는 과정이고 3일 후면 자동으로 풀리니 혹시나 $1을 지불하여야 할 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 외에도 Google 리뷰를 보면 리펀드 불가능[4], 돈 소실[5] 등등이 아주 나쁜 단점들이 적혀있다. 참고로 이러한 단점은 결코 은행이나 카드사보다 더 나쁘지는 않다. 그럴 이유가 없는 것이 결국 PayPal은 은행이나 신용카드사에 환불을 요청하기 때문이다.
PayPal의 자체 환율은 시중은행 환율보다 상당히 비합리적이므로, 자체환전은 되도록이면 이용하지 말자.[6]
일반 신용카드 지불에 비해 차지백 케이스를 여는 것이 상당히 간단하다. 이 점 때문에 주문의 단순 환불/취소 수단으로 차지백 케이스를 여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차지백은 문제 발생시 판매자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은행이나 신용카드 회사를 통해 강제로 돈을 뱉어내게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환불/취소 요청과는 당연히 다르다. 바이어의 차지백 케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웹사이트에서는 이로 인해 영구정지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어느 순간에서부터 외국 주소를 추가할 수 없게 되었고, 기존 사용하던 외국 주소는 자신의 PayPal 계정 국가 외에는 전부 삭제되었다. 해외 셀러는 페이팔 인증 주소로만 발송하는 경우가 다수 있으므로, 대체 결제 수단을 확보하거나 셀러와 연락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7년부터 PayPal로 성인물 컨텐츠를 결제할 수 없게 됐다. 2015년 PayPal CEO로 취임한 Daniel H. Schulman은[7] 자신이 세계를 위해 좋은 일[8]을 하고 싶다며 그 일환으로 성인물 컨텐츠의 거래수단에서 PayPal을 제외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얼마전까지도 PayPal로 성인물 결제를 성공한 사례도 있겠지만 그건 그냥 PayPal 회사의 감시망에 안 걸리거나 거물급 거래처[9]라서 아직 처리 안한 것 뿐이다. 또한 성인물을 거래하는 PayPal 계정이라고 신고하면 얄짤없이 그 계정을 정지 먹인다. 개인 대 개인으로 송금해도 송금내역을 감시하기 때문에 배송주소 없이 특정 계정에 송금이 집중되면 성인물 컨텐츠 거래계정으로 의심하고 자금흐름 조사에 착수해 성인물 거래라고 판단되면 계정을 정지시켜버린다. 패트리온도 후원방식으로 PayPal을 지원하고 있는데 자꾸 패트리온의 성인물 컨텐츠가 PayPal로 거래된다며 계속 이러면 패트리온에서 PayPal 결제지원을 끊겠다고 협박하자 패트리온도 철저한 검열을 시작해 대부분의 성인물 컨텐츠 창작자를 쫓아냈다.[10] 차별반대, PC주의를 내세우면서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학살 등의 만행은 모른 척하던 이 유대인 위선자가 2023년 말에 CEO 자리를 내려놓을 것이라고 선언했으므로 2023년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PC주의 정책을 유지할 지는 의문이다.
계좌인증을 하려면 최소 2~4일이 걸린다. 30초만에 인증번호가 도착하는 시스템에 적응한 한국인 입장에서는 오류인가 싶겠지만 그냥 이틀정도 기다리자.
4.3. 삼중환전
PayPal에서 비자 신용카드[11]와 마스터카드[12]를 사용시 삼중환전(흔히 "이중환전"이라고 부른다.)에 주의해야 한다.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라고 해서,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비자 신용카드와 마스터카드 계열 카드를 등록하면 기본값으로 이게 활성화된다. 정상적으로는 달러 → 원화로의 1회의 환전만 일어나야 하나, 비자와 마스터카드에서는 달러 → 원화 → 달러 → 원화로 3회의 환전, 즉 삼중환전이 기정값으로 정해져 있다. 이때문에 정상적인 거래에 비하여 구매액의 약 2.7% 정도가 추가로 나간다. 수정을 해서 쓸데없이 돈 더 내지 말자.
2015년 12월 기준으로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Conversion option 항목이 사라졌다. 비자든 마스터카드든 삼중환전이 일어나지 않는다. 2015년 8월 기준으로 이베이 결제 후 PayPal 결제 내역을 확인해보면 삼중환전은 없으며 DCC 옵션도 PayPal 사이트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다. 그래도 조심해서 손해볼 건 없으니 불안하면 한 번 체크하는 것도 추천. 애초에 삼중환전이 되면 페이팔 거래내역에 한국 '원'으로 환전이 된 내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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