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 모니터링
일시 : 2024.5. 4(일) 14:30~16:00
장소 : 새별오름 동쪽 코스 정상-북쪽 봉우리-이달봉 입구-달라봉 둘레길-저류지-주차장-종료
새별오름 정상 인근에서 북쪽 봉우리로 가는 탐방로는 출입을 금하고 있었고 정상에서 내려오면 이달봉 방향으로 가다 저류지 주변 한 바퀴 돌고 나오면 시간이 11시 반쯤 되겠다.
12일(일) 범방 분과위원회 3개 지구 통합으로 새별오름 자연정화활동을 하게 되는데 북쪽 봉우리로 가는 탐방로가 막혀서 코스변경이 시급하다. 저류지 쪽을 도는 방향이나 이달봉을 오르는 것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새별오름 동쪽 하부 탐방로에서 보는 독물오름(북돌아진오름)
동쪽으로 골프장인데 골프장 너머로는 풍력단지
동쪽 탐방로를 선택하여 올라 가는데 하산하는 관광객들
새별오름 정상에서 보는 주차장과 건너에 있는 리조트 단지(왕이메오름 입구)
정상에서 본 이달봉과 이달촛대봉이 나란히 자리 잡고
새별오름 서쪽 탐방로가 길게 뻗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중국인인데 나보고 사진을 찍어 달라기에 찍어주고 나도 한 컷
북쪽 봉우리로 넘어 가야 하는데 가는 탐방로를 들어서면 10m 경에 넘어가지 말라고 줄이 두 개로 묶어 있고 줄을 넘으면 상산나무가 탐방로를 가득 채워서 탐방로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사유지라서 그런 것 같다. 이때부터 고민 시작이다.
북쪽 봉우리에서 보는 이달봉과 이달촛대봉
죽은자는 말이 ㅇ벗고 망주석과 동자석(문인석으로 보임)이 대변자로 지키고 있다.
동남쪽 방향으로 보면 바리메가 듬직하게 자리 잡았다.
북쪽 봉우리에서 금방 건너온 탐방로를 본다. 새별오름 서쪽 봉우리다.
탐방로가 막힌 길이는 불과 10m 정도였지만 줄로 막은 것이 불편하다.
북쪽 봉우리 정상에서 비양도 앞바다를 보면 바로 앞이 광활한 초원지대로
이어지면서 중산간부터 해안까지 그리고 수평선으로 이어진다.
마치 파노라마를 연출하는 듯하다.
북쪽 봉우리를 거이 다 내려와서 찍은 두 개의 오름
마치 하나의 오름처럼 보이지만 어엿한 두 개의 별개 오름이다.
새별오름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만난다.
50m 정도 북쪽으로 이동하면 이달봉으로 오르는
탐방로를 마주 하고 입구에 해설판이 세워 있다.
이달촛대봉으로 가는 길 옛 길은 목장주인이 말을 기르기 위해서
철조망으로 막아 놓고 삼나무 아래로 탐방로가 나 있다.
초지는 무성한데 말은 한 마리만 보인다. 사방을 둘러봐도 다른 말은 보이지 않았다.
디달봉 오르는 길로 넘어 오는데 삼나무 아래로
탐방로가 있어 이달촛대로 가는 탐방로다.
이달봉 아래 둘래길로 들어섰다. 나무 가지로 탐방로는 양호한 편은 아니고
그래도 7분정도 걸어서 남쪽으로 가니 저류지 방향으로 나가는 길이 보이지
만 역시 말 때문에 철조망이 쳐 있다. 그래도 너머가니 바로 저류지 울타리를
끼고 보이는 길로 나갈 수 있다.
이달촛대로 오르는 탐방로에서 20m 경에 이달봉으로 가는 탐방로가 있는데
입구에 안내판은 이 모양이다. 치운든지 바구든지 해야 한다.
이달봉으로 오르는 탐방로는 소나무 터널로 오르게 되었다.
20여분만에 탐방로를 나와서 저류지 코스를 답사하면서 이달봉을 핸드폰에 담아본다.
탐방객들이 주로 오르는 서쪽 입구에 해설판이 세워 있다.
새별오름 탐방로 안내지도 왼쪽에 초지로 보이는 분화구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비가 내릴 것처럼 날씨가 꾸물거린다.
서쪽 탐방로 입구에서 마지막 사진을 찍고 자동차로 가는데 비가 온다. 조금만 늦었으면 비를 맞을 뻔 했다. 생각하는 코스는 안 되고 의논하여 코스변경을 해야 한다. 15:40 주차장을 나와 평화로를 달려 경마장 너머서면서부터 경마장에서 경마 끝나고 나오는 자동차로 노형초등학교 앞에까지 1시간 20분 걸렸다. 자동차 지옥이다. 가운데 끼어서 오도 가도 못하였다. 생각은 했지만 설마 5시 이전은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빗나갔다.
무수천 사거리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고 교통방송은 계속 중계를 한다. 그래서 더 막혔던 것이고 내가 무수천 지나는 시간에 견인하여 가는 것을 보니 완전히 뒷부분이 박살났다.
이정도면 인명 피해도 있을 것이다. 조심 조심 또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