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번영과 타락의 시작
[열왕기상 3:1-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3:3)
지난 시간에 솔로몬의 번영을 살펴 봤습니다.
계속해서 3장에서도 솔로몬의 번영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당시에 가장 강대국이었던 애굽의 바로의 딸과 솔로몬이 결혼을 했고 왕궁과 성전을 무려 20년에 걸쳐 완공했으며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릴 정도였도로 번영했음을 보여줍니다.
※ 여기서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솔로몬의 번영과 동시에 솔로몬 타락의 시작되였다는 것입니다.
■ 첫째, 이방 여인과 결혼한 부분입니다.
애굽의 여인과 결혼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것으로부터 혼합종교의 문제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 둘째, 하나님의 것보다 자신의 것을 더 사랑한 부분입니다.
솔로몬은 성전과 왕궁을 건축한 것이 아니라, 왕궁과 성전을 건축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왕궁은 13년, 성전은 7년동안 공사를 합니다. 어디에 서 큰 관심을 갖고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셋째, 산당에서 제사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산당 제사는 결국 이후의 왕들에게서도 제거하지 못하는 심각한 문제가 되었고, 타락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 정리합니다.
솔로몬이 행했던 3가지 모습은 당시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고, 어떠한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경 저자는 열왕기상을 훗날 기록하면서 이러한 부분들이 결국 문제가 되어 타락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의 잘못된 신앙과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하루 빨리 버리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더 늦기전에...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