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G전이 열린 4일 수원구장. LG 이순철 감독은 훈련을 마치고 덕아웃에 들어오는 선수들을 붙잡고 한마디씩했다.
"야! MC 몽, 어깨 아프냐?" 가수 MC 몽을 닮은 박경수를 보고 한 말이었다. 전반기에 왼쪽 어깨를 다친 박경수가 전날 현대전에서 몸놀림이 부자연스러웠던 점을 지적한 것. 박경수는 "잠깐 놀랐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대답했다.
1번에 복귀한 이후 타격감이 주춤한 박경수는 전날 4회 2사 만루에서 플라이로 물러나는 등 5타수 무안타에 그쳐 풀이 죽어 있었다.
이어 이감독은 김광수를 불러세운 뒤 "김광수, 너 프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라며 툭 던졌다. 전날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8안타, 3볼넷으로 7실점한 김광수는 이감독의 말이 무슨 뜻인지를 대번에 알았다. 재차 이감독이 다그치자 김광수는 "자격이 있는데…"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감독은 김광수의 웃음에 "농사나 지으라"며 혀를 차고 끝냈다.
또 최근 5경기 타율이 1할5푼8리에 그친 박용택에게는 "스윙을 할 때 손목을 꺾는다고 폼이 작아지는 게 아니니까 팔을 끝까지 뻗으라"고 조언했다. 이감독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 박용택은 씩씩하게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4강 진입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이감독의 속은 숯검댕이가 된 지 오래지만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러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들만 골라 '입 회초리'를 때리고 있었다.
모 방송국 해설위원이 그러더군요...야구는 선수가 하는것이라고요... 코칭스텝은 그저 선수들 기량을 100% 끌어주는 역활이지 101%까지 상승시켜주는것은 아니라고...그렇다고 선수들이 못한다는 것은 아니고 이제 40게임 정도 남았는데... 질책보다는 격려가 엘지가 우승하는데 더 큰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나뿐 말 한것두 아니구 선수들 기운차리라고 농담반 진담반 얘기한건데 댓글 올라온 거 보면 이순철 감독님이 무신 엄청난 욕설이라도 한것저럼 현재로써는 못하건 잘하건 LG감독님이고 하니 되도록 가족같은 분위기와 화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줍시다~ 사실 지금 누구보다 속타는건 이순철 감독님 일껍니다~모두 화이팅
첫댓글 프레토리님 욕하시면 안되죠. 님의 연세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여기는 초등생들도 오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이걸보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모 방송국 해설위원이 그러더군요...야구는 선수가 하는것이라고요... 코칭스텝은 그저 선수들 기량을 100% 끌어주는 역활이지 101%까지 상승시켜주는것은 아니라고...그렇다고 선수들이 못한다는 것은 아니고 이제 40게임 정도 남았는데... 질책보다는 격려가 엘지가 우승하는데 더 큰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픈거 뻔히 아는데 계속 기용하는건 뭔지 박경수 박용택 박경수 손등 어깨 박용택 허리 아주 감독이 진짜 자질이 부족
프레토리님, 앞으로 지나친 험담이나 언사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님께서 올리신 댓글은 삭제하였습니다.
농사나 지으라.. 이순철 감독 농사해봤습니까? 농사는 쉬운줄 아나..
You나 잘하세요, 감독님
순철이 너 프로에서 사라남을쑤 이쓸꺼가테??......되써!!가봐!!쯧......
뭐 나뿐 말 한것두 아니구 선수들 기운차리라고 농담반 진담반 얘기한건데 댓글 올라온 거 보면 이순철 감독님이 무신 엄청난 욕설이라도 한것저럼 현재로써는 못하건 잘하건 LG감독님이고 하니 되도록 가족같은 분위기와 화이팅하는 모습을 보여줍시다~ 사실 지금 누구보다 속타는건 이순철 감독님 일껍니다~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