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마조마 긴장하며 듣고 계시죠? 핸드폰으로 집전화로 자, 16일 사서함 화요일인 내일에 있을 음악캠프 사전녹화 장소 공지부터 시작합니다. 제목이 너무 길어 숨넘어갑니다^^; 내일 MBC음악캠프 사전녹화 장소는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88체육관입니다. 입장은 6시 30분부터구요 공연시작 시간은 8시부텁니다. 내일 사전녹화는 별다른 방청권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될텐데요 이제까지의 사전녹화중에서는 가장 많은 인원이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얼마나 되냐구요? 스탠딩으로 하는것을 감안할경우 안전관람 인원이 2500명 내지 700명 정도라고 하는군요. 찬반논란이 많습니다만 내일도 슬래머들은 옵니다. 말씀드렸던 인원은 이 슬래머들의 숫자는 포함되지 않은 숫자구요. 단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은요 이번에 함께할 슬래머들은 태지매니아로만 구성된다고 합니다. 지난 메사공연때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다는 분들만 모시구요 얼마되지 않은 수고비였지만 그나마도 반납하셨던 분들도 많으셔서 이번엔 순수히 서태지음악을 함께 즐길수 있는 분들만 모신다고 하니까 지난번 괜히 슬래머들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하셨던 분들ㅡ 또 한번 상처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요, 내일 오시는 분들 모두 여러분과 같은 마음인 태지오빠 팬이라는거 잊지마시구요ㅡ 함께 공연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공연장 위치 말씀드릴께요. 등촌동 KBS 88체육관은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공항방면으로 백미터 좌측에 위치해 있구요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 하차하셔서 88체육관 방면으로 나오시면 된다구 하네요. 지하철 역에서 1.5km 정도 거리구요ㅡ 버스로는 두정거장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17일인 내일 MBC 음악캠프 사전녹화는 등촌동 KBS 88 체육관에서 오후 8시부터 있구요 여러분들은 별도의 방청권 없이 오시는 순서대로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2500~270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사전녹화때보다는 두배내지 세배정도의 인원이 관람이 더 가능한 상황이니까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구요 조금은 더 여유를 가지셔도 될것 같습니다. 으유~ 남의 속도 모르고ㅡ 니가 한번 줄서봐라ㅡ 하고 계시죠? 지금^^; 역지사지 참 힘든겁니다. 암튼 공연장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그때 저를 혼내주시던지요^^;
자, 다음은 이번주 태지오빠 스케줄 공지입니다. 일단 태지오빤 월요일인 오늘은 내일 있을 사전녹화 연습과 또 평화콘서트 연습이 있었구요 더불어 후속곡 울트라맨이야 다음에 부르실 곡이요ㅡ 이 후속곡 연습과 뮤직비디오 촬영계획을 잡으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후속곡이 뭐냐ㅡ 네 안갈켜주지요..^^; 오늘은 진짜 제가 생각해도 얄밉게 진행하는군요 사서함^^; 암튼 목요일 사서함에 뮤직비디오 촬영일정과 함께 후속곡 얘기 들려드리겠습니다.
KBS 출연건은 지금 계속해서 협의중이라고 하는데요 생각보단 의견차이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서로 물러설수 없는 단계가 너무 확고해서 그런가 봅니다. 조금더 기다려 주시구요 아마 KBS 출연은 후속곡부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봅니다. 아,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화요일인 내일은 아시다시피 MBC 음악캠프 사전녹화가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있구요 이 사전녹화분의 방송은 21일 토요일입니다.
수요일인 18일엔 지난번 지면촬영을 끝낸 국제상사 TV-CF 촬영이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모실내 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진행이 된다고 하네요. 왜이리 비공개가 많죠? 신비주의 맞나봐요ㅡ 여러분 돌던지지 마세요..^^;
이번 TV-CF촬영현장 역시 태지오빠측에서 카메라에 담아서 연예정보프로그램에 넘기에 될런지는 목요일 사서함에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연예가중계에 공개된 화면이 그렇게 제작이 된 거라고 하네요. 이쪽에서 촬영을 해서 넘겨주는 식으로. 생각보단 낯가림이 심하신가 봅니다. 그렇다면 그 "수줍어"란 말은 정녕코 빈말이 아니였던것 같군요.
요즘 참 여러얼굴의 태지오빠를 만나고 있는듯 합니다. 폭발적인 무대매너의 서태지. 수줍은 서태지. 수요일 밤에 MBC 섹션 TV에서는 또 어떤모습의 서태지를 만나게 될까요? 기대해 보자구요.
다음은 19일 목요일에 있을 세계평화콘서트에 관한겁니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구요ㅡ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있죠? 현재까지 예정으로는 일단 세곡만 부르시기로 되있다고 하는데요ㅡ 아직은 공연에 참가게 될 외국 뮤지션들이 입국하신 상황이 아니라서 협의가 계속 길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싼 관람료이지만요 태지오빠만의 무대도 아니고 또 여러 뮤지션들이 모두 좋은 취지의 행사에 혼쾌히 응해주신 콘서트 무대라는거ㅡ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너무 우리 욕심만 내지 말자는거죠. 현장에 가시는 분들 모쪼록 좋은 분위기에 동참하셔서 노벨 평화상 수상국이라는 기쁨과 제 3차 아셈회의 전야제의 축제 분위기에 취하셔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9일에 있을 세계평화음악콘서트는 다음날인 20일 금요일 KBS 1TV로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녹화중계됩니다. 6시 30분 부터요.
여기까집니다. 이번주 스케줄이요. 아, 어제 티티엘 콘서트 얘기 잠깐 할께요. 여러분 정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기다리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구요ㅡ 하나된 모습 보여주셔서ㅡ 누구랄것도 없이 아마 서로에게 고마워하셨을 겁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단 오늘 게시판 이곳저곳을 둘러봤더니요ㅡ 요즘 태지오빠와 조금 껄끄러운 관계ㅡ 이것도 물론 매스컴이 만들어낸 관계지만요. 암튼 모가수가 나왔을때 보여준 우리 팬들의 모습때문에 논란이 많더군요. 어제 일은 그냥 이렇게 생각해 주세요. 사실 누가 시킨일도 아니였고 사전에 미리 입을 맞춘것도 아니였잖아요 우리. 그리고 처음부터 맘먹고 노란손수건을 시위도구로 말그대로 노란경고장으로 펼쳐든것도 아니였을겁니다. 물론 그런 팬들도 계셨을수도 있어요. 하지만 잘했다 잘못했다 우리끼리 싸울일 아니라고 봅니다. 할일이 많은 우리에요. 표현방식의 차이 하나에도 너무 민감해 하지 말자구요. 조금씩 더 나은 팬문화를 위해 각자가 반성할건 반성하고 더 노력할건 노력하는 겁니다. 지금 과도기잖아요. 자체정화능력이 제일 뛰어난 분들이 우리 태지매니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시간 태지오빠는 수요일에 있을 TV-CF 감독님과 미팅중이시라고 합니다. 꼼꼼하게 콘티내용을 훑어보고 계시겠죠? 어디에서냐구요? 저도 모르지요^^; 목요일 사서함 전 다시 인사드릴께요. 안녕~~
[펌]태지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