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관계자들 설명을 24일 들어보면, 인권위는 이날 오후 열린 제21차 전원위원회에서 인권위 내 헌법존중 정부혁신 티에프의 구성 여부를 안건으로 상정한 뒤 표결까지 간 끝에 구성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한석훈 위원이 구두로 안건 발의를 제안했고 김용원 상임위원과 이한별 위원이 발의자로 참여했다. 표결이 진행되자 강정혜·김용직 위원에 이어 안창호 위원장이 구성에 반대하는 편을 들었다.
이들 중 안창호 위원장과 김용원·한석훈·이한별·강정혜 위원은 지난 2월10일 ‘내란 옹호’ 비판이 제기된 ‘윤석열 방어권 안건’에 찬성해 내란 특검에 내란 선동·선전 혐의 등으로 고발된 바 있다. 이들은 “헌법 존중 티에프가 공무원의 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날 김용원 위원은 “헌법존중 티에프를 시행하는 정부를 직권조사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안건 발의와 표결은 안창호 위원장이 “정부에서 정부부처 내 헌법 존중 티에프를 자율적으로 만들라는 권고가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헌법존중 정부혁신 티에프는 12·3 내란·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의혹이 있는 공직자를 조사하고, 헌정 질서를 조속히 회복한다는 명분 아래 총리실 주도로 각 중앙행정기관에 설치된 임시조직이다. 인권위 같은 독립기구는 정부가 자율적으로 설치를 권하고 있다.
인권위 한 관계자는 한겨레에 “헌법존중 티에프 조사대상이 될 사람들이 자신들의 입으로 즉석에서 안건을 발의해 티에프를 만들지 말라고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첫댓글 고발된 혐의자들이 지들이 직접 안건 만들어서 의결했네
저것들도 빨리 갈아 엎어야 하는데
셀프로 ㅋ
웃기지도 않는다
놀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판받아야 할 새끼들이...
염병하네
쟤는 언제 나감?
그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