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습실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일주일 내내 거의 모든 날 동안 노엘이는 음대에 와서 피아노를 칩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엔 교수님으로부터 레슨을 받고 나머지 이틀은 독어 수업과 음악이론 및 성악 수업에 참여하고 그 외 시간에는 연습실에서 열심히 피아노를 칩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노엘이를 데리고 연습실까지 가서 문을 열어주고 연습실을 한번 살펴보며 노엘이가 연습을 편안하게 잘 하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노엘이가 악보를 펼치고 피아노를 치기 위해 자리에 앉으면 노엘이를 꼭 껴안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 사랑하는 노엘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피아노를 잘 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지혜도 주시고, 하나님께서 노엘이와 늘 함께 계셔서 지켜주시고 도와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믿고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대로 사랑하는 아들 노엘이를 위한 제 겸손한 기도를 꼭 들으실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제 간구를 들으시고 이루실 줄 믿습니다.
“O, Lord,
Hear my humble cry for my beloved son Noel!”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