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읽어봐 아주대병원 의료사고 여러분 도와주세요 ㅜㅜ

[동그라미소녀]

저희학교 친구가 너무너무 억울한 일을 당했어요.

지금 많이 힘들어할 것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네티즌의 힘, 한 가족의 억울한 슬픔을 없앨 수 있도록 부디 도움을 주세요

이런일이 저희 친구네 말고도 많이 일어났다고 해요

이 가사가 네이버에 밖에 안 떠서요

네이버에서 검색해주세요






경기신문 2007년 5월 16일 (수)



아주대병원에서 위암수술 후 치료를 받던 70대 환자가 숨져 가족들이 의료사고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15일 아주대병원과 가족들에 따르면 안모（74）씨는 위암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 3월16일 입원, 21일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가족들은 안씨가 위암 2∼3기여서 위의 2/3를 잘라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수술에 동의했다.

그러나 수술을 마치고 나온 담당의사는 안씨의 가족에게 “안씨가 위암 말기로 위 전체와 쓸개까지 잘라냈다”며 당초 가족들이 수술에 동의했던 내용과 다르게 수술했음을 뒤늦게 통보했다.

더욱이 병원 측은 이틀이 지나도록 가스가 나오지 않은 안씨에게 미음 등을 제공했고 미음을 먹은 안씨는 설사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병원 측은 수술후 5일째 되던 26일 안씨가 설사증세에 호흡곤란과 고열 증세까지 보였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같은 달 28일에서야 안씨를 간호사 처치실로 옮겨 응급처치를 했다.

이 과정에서 의사가 10여분이 지나도록 인투베이션（intubation : 튜브를 넣어 호흡을 할 수 있도록 기도를 확보하는 것）을 실시하지 못하고 잇따라 실패하면서 안씨는 산소 공급을 받지 못했고 의사의 심폐소생술로 겨우 생명을 부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안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환자의 상태는 상당히 좋지 않았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지 50여일만인 이날 0시5분쯤 숨졌다.

안씨가 숨지자 가족들은 안씨가 폐부종으로 숨졌다며 15시간 동안 주검을 중환자실에 둔 채 병원 측에 항의했고 병원 측은 안씨가 암으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안씨 가족들은 “보호자 동의도 없이 위암 말기 수술을 하는 게 어딨냐. 생존률이 3%밖에 안되는 수술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아예 수술에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뒤 “（병원 측이） 호흡곤란과 고열, 설사를 계속 호소했는데 이를 외면했다”며 병원측의 환자관리에 문제가 있음을 주장했다.

가족들은 또 “환자 앞에서 전공의와 중환자실 실장이 환자의 치료방법을 놓고 의견충돌을 빚는 등 여러차례 말다툼까지 했다”고 말한 뒤 “중환자실의 주요 의료기기인 투석기가 한달 사이에 8번이나 고장났는데 한번도 제때 교체된 적이 없다”며 병원 측의 대응이 미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주대병원은 가족들의 주장에 대해 병원 자체적으로 ‘적정진료위원회’를 열어 의료사고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담당의사는 ‘수술과 진료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가족들이 병원의 자체 조사를 믿을 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담당의사는 지난 5월5일 학회 일로 외국으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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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억울함을 이렇게 호소합니다.

저희 가족들은 할아버지의 사망을 확인하지도 못하였고, 의사에게 내일 아침까지 호흡기를 빼지 말아달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하는말이 "저희는 그럴 이유는 없습니다!" 이 한마디 였습니다.

왜 병원에서는 항상 밤, 새벽에 사람들이 죽어서 나갈까요? 사람이 꼭 밤에 죽어야 하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그날밤에도 같은 중환자실에서 3분이 고인이 되어 돌아가셨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병원을 방문한 저희는 중환자실 구석에 저희의 동의도 없이 하얀천을 덮어놓은 할아버지 시신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직 할아버지의 사망도 눈으로 확인하지 못하였고,

병원측에서는 의사도 아닌 경비를 통한 전화한통의 사망통지 뿐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시신을 본 엄마와 이모들은 오열을 하였고, 의사를 불러달라고 한 저희들에게 돌아온건

할아버지 시신강탈을 위한 20~30명의 경비를 위장한 깡패들이었습니다.

그렇게 당당하고 자신있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면 왜 의사들은 얼굴한번 비추지 못하며,

20~30명의 경비들을 미리 대기시켜 놓은것입니까!

저희는 경찰서에 신고를 하였고, 신기하게도 1~2분도 안되서 경찰 2명이 출동하였습니다.

저희는 그 경찰들과 조서를 꾸몄고, 잠시뒤 이모의 핸드폰으로 한 형사분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지금 거의 다 왔는데, 어디에 계세요?"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럼 우리와 이야기 하고 있는 이 두명의 경찰은 누구일까요?

저희는 신분증을 요구했고, 2명의 경찰들은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아주대에서 보낸 청원경찰들이었습니다. 세상에 경찰들도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저희들을 울고 불고 악을쓰며 할아버지의 시신을 지켰으며 의사들과의 면담을 요청하였습니다.

병원측에서는 가족들에게 면담을 하겠다며 가족들을 바깥으로 불렀고,

중환자실안에 가족들이 별로 없는 틈을 타 다시 경비들을 동원하여 할아버지의 시신을 빼내려했습니다.

제가 달려나가 엄마를 부르자 가족들이 달려왔고, 할아버지 시신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저희와 경비들의 몸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중 경비로 위장한 깡패는 저희 이모부의 멱살을 잡으며 '죽여버리겠다는' 폭언을 하였으며,

'보호자들 없을때 시신을 빼냈어야 했다는 말도 하였습니다.'

거의 할아버지의 시신을 빼앗길 무렵 다행히 형사분께서 도착하셔서 상황을 종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그러니 오늘 아침 병원에 다시 찾아간 저희들은,,

경비들에게 하루종일 감시를 당해야 했습니다. 화장실을 갈때에도 슈퍼에 갈때에도,,

경비들은 무전기를 통해 일일히 감시를 하며 보고를 했습니다.

병원에서 하루종일 기다리던 저희는 1시30분에 의료원장님께서 회진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의료원장님을 만나러 사촌여자동생과 이모부가 에스컬레에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장면을 목격한 경비들은 서로 연락을 하며 20~30명이 한꺼번에 에스컬레이터로 뛰어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저희 가족들과 경비들의 몸싸움이 한번 더 시작되었으며, 병원진료실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와 이모들의 몸은 온통 멍투성이 이며, 한 이모의 손가락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저희가 무엇을 했길래?

의료원장님과 이야기 하려고 올라갔던것이 무엇이 잘못이길래,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것인지요,,?

제 사촌여자동생이 의료원장님께 "저기, 죄송하지만 할아버지 일로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라고 말하자,

의료원장님은 말을 무시하며 도망을 갔다고 합니다.

병원장, 의료원장, 의사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이길래, 유가족의 억울함 하나 못들어준다는 겁니까?

멀쩡하게 걸어들어온 환자 죽여놓고서는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얼굴한번 비추지 못하는겁니까?

어떻게 이런행동들이 살인이 아닌, 의료사고로 치부되어야 하는것인지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 남의 일이라고 보고만 계실껍니까?

하얀거탑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말도 안돼! 드라마니깐 저러는거지,, 라고 말했던 저 입니다.

이런일들이 당신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힘이되어 주세요,,

이 글을 보신 분들, 이글을 이곳 저곳에 퍼트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처 : http://www.cyworld.com/solsol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