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會上-
법화경 일일법문 오백제자수기품 제8: 모든 비구여! 잘 들을지니라.
모든 비구(比丘-성문과 연각을 닦는 출가인)여! 잘 들을지니라.
불자(佛子-보살을 가리킴)의 행도(行道-보살이 닦는 도)와
선학방편(善學方便-뛰어난 방편을 배움)은
생각으로 의논(議論)하기 불가(不可-심.사.구(心思口)로 불가)하니라.-1
소법(小法-성문법과 연각법)을 좋아하는 중생(衆生-소승의 근성)은
대지(大智-대승보살의 지혜)를 두려워하는 줄 아나니
이런 까닭에 모든 보살이
성문(聲聞-사성체(四聖諦))과 연각(緣覺-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이 되어
무수(無數)한 방편(方便)을 가지고
모든 중생류(衆生類-성문과 연각의 근기)를 교화하느니라.-2
스스로 성문(聲聞)이라 자처하고
불도(佛道)와 매우 멀다 말하면서도
무량한 중생을 도탈(度脫-제도해 해탈을 시킴)하여
모두 다 성취(成就-소승의 출세간도(出世間道)하느니라.-3
비록 소욕(小欲-소승을 원함)에 해태(懈怠-게으름)한 자라 할지라도
점차 이들로 하여금 부처님이 되게 하느니라.8-19,4
제비구제청 불자소행도 선학방편고 불가득사의
諸比丘諦聽 佛子所行道 善學方便故 不可得思議
지중요소법 이외어대지 시고제보살 작성문연각
知衆樂小法 而畏於大智 是故諸菩薩 作聲聞緣覺
이무수방편 화제중생류 자설시성문 거불도심원
以無數方便 化諸衆生類 自說是聲聞 去佛道甚遠
도탈무량중 개실득성취 수소욕해태 점당영작불
度脫無量衆 皆悉得成就 雖小欲懈怠 漸當令作佛
諸比丘여 諦聽하라 佛子의 所行道와
善學과 方便故는 不可得思議하니라
知衆樂小法은 而畏於大智하나니
是故로 諸菩薩이 作聲聞과 緣覺하야
以無數한 方便으로 化諸衆生類하느니라
自說是聲聞이라하고 去佛道甚遠이라하나
度脫無量衆하야 皆悉得成就하느니라
雖小欲과 懈怠라해도 漸當令作佛하느니라
諸-모두 제. 比-견줄 비. 丘-언덕 구. 諦-자세할 제. 聽-들을 청. 佛-부처님 불. 子-제자 자. 所-바 소. 行-닦을 행. 道-길 도. 善-뛰어날 선. 學-배울 학. 方-방법 방. 便-편할 편. 故-까닭 고. 不-아닐 불. 可-가히 가. 得-얻을 득. 思-생각 사. 議-의논할 의. 知-알지. 衆-무리 중. 樂-좋아할 요. 小-작을 소. 法-법 법. 而-어조사 이. 畏-두려울 외. 於-어조사 어. 大-큰 대. 智-지혜 지. 是-이 시. 故-까닭 고. 諸-모두 제. 菩-보살 보. 薩-보살 살. 作-될 작. 聲-소리 성. 聞-들을 문. 緣-엮을 연. 覺-깨달을 각. 以-써 이. 無-없을 무. 數-셀 수. 方-방법 방. 便-편할 편. 化-교화할 화. 諸-모두 제. 衆-무리 중. 生-날 생. 類-무리 류. 自-스스로 자. 說-말씀 설. 是-이 시. 聲-소리 성. 聞-들을 문. 去-갈 거. 佛-부처님 불. 道-길 도. 甚-심할 심. 遠-멀 원. 度-건질 도. 脫-벗어날 탈. 無-없을 무. 量-헤아릴 량. 衆-무리 중. 皆-모두 개. 悉-다 실. 得-얻을 득. 成-이룰 성. 就-성취할 취. 雖-비록 수. 小-작을 소. 欲-하고자할 욕. 懈-게으를 해. 怠-게으를 태. 漸-점차 점. 當-마땅 당. 令-하여금 영. 作-될 작. 佛-부처님 불.
1-이 게송은 모두 4항에 80글자로 이루어져있다. 보살이 소승의 근성인 성문과 연각을 교화해 불도에 들게 하기 위하여, 보살의 신분을 숨긴 채 소승의 신분을 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일을 말씀하시었다.
2--1,법화경 묘음보살품에서 보살이 여러 가지의 몸을 나타내어 중생을 교화하는 일을 자세하게 말씀을 하시었다.
2-2,或現梵王身。或現帝釋身。或現自在天身。或現大自在天身。或現天大將軍身。或現毘沙門天王身。
『혹 범천왕의 몸을 나타내고 또는 제석천왕의 몸을 나타내며 또는 자재천왕의 몸을 나타내고 또는 대자재천왕의 몸을 나타내며 또는 하늘의 대장군의 몸을 나타내고 또는 비사문천왕의 몸을 나타내느니라.』
2-3,或現轉輪聖王身。或現諸小王身。或現長者身。或現居士身。或現宰官身。或現婆羅門身。
『또는 전륜성왕의 몸을 나타내고 또는 모든 소왕(小王-전륜성왕 외에 모든 왕)의 몸을 나타내며 또는 장자(長者-지혜와 공덕과 재물을 겸비한 어른)의 몸을 나타내고 또는 거사(居士-선비)의 몸을 나타내며 또는 재관(宰官-벼슬아치)의 몸을 나타내고 또는 바라문의 몸을 나타내느니라.』
2-4,或現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身。
『또는 비구와 비구니와 우바새와 우바이의 몸을 나타내느니라.』
2-5,或現長者居士婦女身。或現宰官婦女身。或現婆羅門婦女身。或現童男童女身。
『또는 장자와 거사의 부녀자(婦女子)의 몸을 나타내고, 또는 재관의 부녀자의 몸을 나타내며, 또는 바라문의 부녀자의 몸을 나타내고 또는 동남(童男-어린 남자)과 동녀(童女-어린 여자)의 몸을 나타내느니라.』
2-6,或現天 龍 夜叉 乾闥婆 阿修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伽 人非人等身。而說是經。
『또는 하늘과 용과 야차와 건달바와 아수라와 가루라와 긴나라와 마후라가와 인비인 등의 몸을 나타내어 이 법화경을 연설하느니라.』
2-7,諸有地獄 餓鬼 畜生。及衆難處 皆能救濟。乃至於王後宮。變爲女身 而說是經。
『지옥과 아귀와 축생과 또 온갖 어려운 곳에서 모두 잘 구제(救濟)하며, 내지는 왕의 후궁(後宮)이 되기 위해 여인의 몸으로 변하여 이 법화경을 연설하느니라.』
3-성문은 경우는 어떤 중생이 만약에 보살의 근기이면, 이 중생을 교화하는 일이 불가하다. 왜냐하면 태생적인 보살의 근성이 성문의 도를 배우게 되면 도리어 후퇴를 하거나 내지는 불도에 접근하는 것 자체를 포기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4-또 성문의 경우 근성이 동일한 성문끼리도 간혹 잘못된 가르침을 주는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음에 있었으랴!!
5-우리들의 경우는 중생일 때에 이미 여래의 이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살이 닦는 도에 입각하여 배우게 되면, 역시 후퇴를 하거나 불도에 접근하는 것 자체를 포기하는 수가 있다.
-偈頌-
-寶雲地湧 漸佛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첫댓글 항상 건강하시고,복되고,즐거운날 되세요
잠시 머물면서,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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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