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신기원음양사단
닉행일치를 실현하러온 사람이 좋은 말씀 전하러 왔...흡.......
일단 나좀 눈물좀 닦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긴 말 필요없고
신화 팬픽 전설의 레전드, '신기원 음양사단' 시즌2가 2년만에 재연재에 들어갔어ㅠ0ㅠ
언제부터? 바로 5월1일 00시 00분부터!!!!
베르사유님 팬카페 블루하와이에서ㅠㅠ
http://cafe.daum.net/bluehawaii
신화가 18년차 리빙레전드 살아있는 화석같은 아이돌이어서일까...?
신화팬픽계에는 유독 장기연재를 하시는 작가님들이 많은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베르사유님도 그중 한분이시고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지만!
아직 잘 모를 여시들도 많을테니 잠깐 소개를 해볼까 해♡
[prologue]
보고 싶은데 보이지가 않아.
보고 싶지 않은데.. 눈앞에 아른거려..
가끔은 그게 너무 무서워..
그렇게 눈물 나도록 무서울 때면..
하늘 가득 떠있는 별들 속에
내 눈에만 반짝거리는 별을 담아 바다를 만들어.
그 바다에는
내가 있고,
네가 있고,
그리고 영혼들이 즐겁게 헤엄을 치지.
그 바다 끝까지 내달리면 그 곳엔 뭐가 있을까.
_ 신 기 원 음 양 사 단 (新紀元陰陽師團) _ by. 베르사유
신기원 음양사단은 일단 2003년도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야ㅎㅎ
워, 03년. 그때 뭐하고 살았나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전이지...?
당시에 '청춘을 불사르다' 연재를 마치고 정상의 인기를 달리시던 사유님이
2003년 6월부터 새로이 시작하신 두번째 장기연재작이 신기원 음양사단이었어.
일단 장르는 퇴마, 에 가까워. '가깝다'고 표현한건 완전한 퇴마물의 특성을 따라가고 있지는 않고
신기원 자체가 뭐라고 장르를 규정짓기 어려운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으니까...☆
신기원의 등장은,
마치 순정만화의 범람 속에서 독보적으로 특이한 소년만화 하나가 혜성처럼 나타난 것과 같을거야ㅋㅋㅋㅋㅋㅋ
신기원 음양사단은
찬찬히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인물 심리묘사에 초점을 맞추는 정적인 글이기보다는
사건 위주로 빠른 호흡으로 진행하면서 촘촘한 구성을 보여주고 그 안에서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내는 글이야.
만화 원피스를 보면, 초반 스토리를 전개시키고나서 위대한 항로 접어들어서는 [알라바스타ㅡ하늘섬ㅡ워터세븐ㅡ스릴러바크ㅡ샤본디 제도ㅡ에이스 구출]로 이어지는 커다란 흐름과 분기점이 있잖아?
그것처럼 신기원에서는 초반 스토리 이후 ['저택의 비밀'ㅡ'여고이야기'ㅡ'여우골'ㅡ'쌍생아'ㅡ'하나의 시련, 또 하나의 난제'와 동시에 '아이를 찾아서']의 구성으로 이야기가 진행돼.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처럼 기승전결이 있고 그러면서도 이 전체는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이야기가 점점 더 깊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어.
이런 탄탄한 구성과 압도적인 스토리에 더불어 신기원이 인기를 끌었던 또다른 이유라면,
아마 정말 '신화'다운 캐릭터에 있을 것 같아. 실제의 신화를 보는 것처럼
여섯명이 끈끈한 유대감을 나누면서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고, 가끔은 투닥대고 구박해도
또 이 세상에 서로가 서로 여섯밖에 없는 것처럼, 위기 상황에서는 서슴없이 목숨이라도 내놓을듯 뛰어드는,
그런 모습들이 신화를 아끼는 사람들에게 더 특별하게 느껴졌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 대장정을 거쳐 신기원 음양사단 시즌1 연재는 2006년 2월 마무리 지어졌고,
중간에 다른 소설을 하나 연재하시다가(달아래, 여린형제)
사유님은 2007년 7월부터 신기원 시즌2 연재에 돌입하셨었지...두둥
「숨어라, 숨어라.
더 깊이, 더 깊이‥
달아나라, 달아나라,
더 멀리, 더 먼 곳으로‥
멀리 달아나,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이지 않게.
...
나풀나풀 바람결에 춤추는
결 고운 네 머릿결이
내 손에 닿지 않게.
...
울음 찬 네 눈동자에
다시 그들을 들여놓기 전에,
네 눈동자 속 깊은 바다에
그들의 울음이 차오르기 전에,
달아나라, 소년아.
달아나라.
소년아…
신 · 기 · 원 · 음 · 양 · 사 · 단 · 2 」
하...그때부터였을까요..?
우리가 이 긴긴 기다림의 마라톤에 돌입한게...?
신기원 음양사단 시즌2는
에피소드 '신의 선물'ㅡ'황금물결'ㅡ'도시괴담'ㅡ'인너바나'로 이어져서 이제까지 총 64편이 연재 되었어.
시즌1보다 훨씬 치밀해지고 스케일이 커졌는데, 그냥 이건 읽어봐야 알아.
스포밭이 될게 뻔하니까 그냥 읽어보시란 말씀만 올리고갈게요 자매님들...♡
사실 63편이 올라온게 2년전....인데.....어...그러니까 신화가 디스러브로 활동하던 바로 그때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화가 돌아오면! 사유님도 돌아오시는거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간의 공백을 깨고, 올해 2월부터 생존신고를 남겨주셨었는데 본격 신기원 연재는 오늘부터 재개됐어ㅠㅠ
오랜만에 돌아오신만큼 단단히 준비하고 돌아오신 것 같아. 다음편인 65편 올라오는 날짜도(5/5)확실히 명시해주셨고><
이번엔 정말 에피소드 끝까지, 그리고 완결을 향해서!!! 그냥 믿고 같이 달리면 될것 같아ㅠ0ㅠ
아는 사람은 알잖아, 사유님을?
우린 그냥 롤러코스터 안전벨트 꽉 매고
신기원 믿고 가면 된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cafe.daum.net/bluehawaii
그냥 어여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및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초딩때진짴ㅋㅋㅋㅋ이거 나 진심 개 긴데도 100번은 더읽음 내삶의낙이였지
세상에 이걸 콧멍에서 다시 볼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중딩때 처음 접햇건거같은디ㅠㅠㅠㅠㅠㅠ
대박 소리질렀어 고마워여시야 진짜 신기원음양사단 이거 중딩고딩대딩 매번 재탕하던건데 당장보러가야지 고마워여시진짜!!!
콧멍 연어질하다가 이 거 보고 호에에에? 하면서 들어옴... 대박이다.. 오늘 저녁은 신음1 읽으면서 잠들어야겠다.. 핵대박...!!
신음!!!!!오ㅡㅜㅜㅜㅜㅜ보러갈게
대박 나 1편은 봤는데 2편도 봤었나? 다시 찾아봐야겠다ㅠㅠ
대박... 이거 나 제본도 소장하고 있어 ㅠㅠ 어휴...♡ 베르사유님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