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1911)은 인천에 본사가 있고 서울에 지사가 몇군대 있습니다.
서울 시내 요금이 비교적 고가(15000원)라
서울 모 지사에 지원하고 면접을 봤습니다.
오더량이 하루 2000콜이고 기사수가 4000명이라 1인 5콜은 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가입시 2개월치 보험료 9만원과 프로그램비 1만원 총10만원을 받더군요!
이건 절대 환불안된다며...
그리고 제가 lgt 쓰는데 lgt도 되긴된다고 하더군요!
납입금은 1주 88,000원인데 첫주는 면제라하더군요!
그래서 지난주 화요일(3/29) 밤12시부터 시작했는데 lgt ez-i를 접속하니까
안되서 본사에 전화하니 lgt는 안되니 ktf로 바꾸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다음날(3/30 수요일) 중고폰 ktf를 6만원주고 사서 개통했습니다.
그날 밤 9시부터 켜놓았는데 오더가 하나도 안뜨드라구여!
그래서 본사 상황실에 전화해서 지금 오더가 하나도 안뜨는데
제 휴대폰이 잘못 된 건지? 실제로 오더가 하나도 없는 건지?를 물었읍니다.
"지금 오더가 하나도 없어요. 아마 축구 중계(월드컵 예선 한국:우즈벡)때문에 그럴것입니다. 끝나면 많아질 것입니다.)
난 정말로 그래서 인가 하고...
중계가 끝난뒤(밤10시쯤) 다시 켜봤는데 역시나 하나도 없더군요!
(다른 날도 마챦가지였다. 자정 전후해서 좀 있을 뿐...)
10:30분쯤 비로서 하나가 뜨는데 금방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10분에 하나 정도 뜨기 시작하는데 역시사 삽시간에 없어지던군요!
11시 넘어서 좀 많이 뜨기시작하는데 순식간에 사라져
나는 눌러볼 엄두도 안나더군요.
다행히 12:00쯤 되니 몇개의 오더들이 고정되어 있어서
하나를 눌렀습비다. "강남-하중동 2만원"(여긴 이런식으로 도착지를 표기해도 도시 이름을 안쓰고 동 이름만 쓰기 때문에 그 동이 어디 도시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당-만수동, 목동-간석동, 강남-금곡동... 등)
고객을 만나 '하중동'이 어디 있느냐고 하니까 '시흥시'라더군요!
그래서 전 신천리 근처인가 하고 그정도면 괜챦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월곶 근처더군요!
도착하니 01:30
거기서 혹시 시흥이나 시화에 오더가 있을까하고 기다려 봤지만
하나도 안뜨더군요!
신천리까지 택시타고 와서
셔틀타고 부천 중동으로 다시 영등포로 오니 3시쯤!
서울에 도착해서도 오더가 간간히 뜨는데
역시 뜨자마자 없어지더군요!
그날 그걸로 영업 끝이었고, "속았다"는 것만 알았습니다.
그래도 1주일은 입금이 없다고 하니 1주일만 하려고 했습니다.
금요일(4/1)엔 좀 오다가 있었고 토.일요일은 아예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월요일(4/3) 밤에 접속하니 열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본사에 전화해서 "1주일간은 무료라고 했는데 왜 안 열어주느냐?"고 하니
월요일이 입금날인데 무조건 입금되어야 개통된다더군요!
"서울에서 면접볼땐 1주일이 무료라고 하던대요?"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1주일간이기 때문에 가급적 월요일에 입사시키라고 유도하고 있어요"
"서울 지사에선 그런 말 없던대요?"
"그건 서울 지사 잘못이지 우리 잘못이 아니예요?"
결국 초기 비용 16만원 들여 1주일간 본전도 못뼀습니다.
이 회사는 결국 이러한 수법으로 신입기사를 모집한 뒤
보험료 2개월치만 받아서 이윤을 남기는 회사입니다.
보험료 2개월치를 미리 내라는 회사는 믿을 회사가 못되니
유의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첫댓글 수레바퀴님 ..고생하셨네여.미리 업체소개란을 보셨으면 좋았을텐데여..그 회사는 아직도 여전하네여. "잘 하는 사람은 10만원 이상 찍어가는데 님께서 못하시는거죠.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예여"라고 지껄여대는 회사져.. 답글하신 분도 아마 그 직원일 듯한 냄새가 나는군여..축구하던날 1시 이전으로 콜 무지 많았읍니다
수레바퀴님. 삼성화재 보험사에 직접 전화 하셔서 실제 가입이 되었는지 확인하세여.. 그리고 회사에 전화해서 보험료 환급 받으세여..당연히 본사에서는 "보험료는 환급안된다.회사에서도 일정금액 납입해서 회사가 손해다." 이렇게 지껄일 겁니다..다 기만입니다..
런맨님 답글 주셔셔 감사해요! 저 같은 피해자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았으면 해요!
강남서....시흥가는데...2만이라.... 개쒸블넘들 장난하나... 그 오더받은 인간들한티 가라고 그러셔요.
컥~~선비님??시기를 잘못맞추었다구요? 글구 한달을 버티라구요?무슨 무료봉사합니까?하도 황당해서 태글좀 걸었습니다.
시기를 잘못맞추었다구요? 글구 한달을 버티라구요? 저도 태클 겁니다..
주위에 1911에게 당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절대 갈만한 곳이 못됩니다.
1911참 쉬벨이네요... 강남서 분당들가두 2만5천인데 안산 2만이라면 허미~~ 저는 저희 회사 것두 무지 싸다구 생각하는데~~ 더한 회사가 있엇군요~~ 참 이런글 볼때마다 힘빠지네요~~;;
님, 빨리 그만두길 정말 잘 하셨어요. 일주일동안 별볼일 없었으면 쭉 별볼일 없는겁니다. 아깝지만 16만원 수업료로 생각하세요.
여러분들의 동업자 정신에 감사드립니다. 악덕 업주들은 멸절되어야 합니다. myn1972님처럼 수업료로 생각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기사등쳐먹는대리사무실을보고만있어야하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