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꽃이름 맞추기를 해봤더니 생각외로 전문가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재미삼아 다시한번 시도해봅니다.ㅎㅎㅎ
1. 대상화(호북바람꽃)
이건 복습을 위해서 올려봅니다.
가을 아네모네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2. 누린내풀
이 녀석도 앞에서 한번 나왔는데 냄새가 많이 나는 녀석입니다.
꽃술이 어사화를 닮았다고 어사화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3. 숙근아스타
국화과인데 요즘 공원에 많이 보이는 꽃입니다.
우선국이라는 별도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4. 나도샤프란
자주 볼 수 있는 녀석은 아니나 그리 귀한 녀석도 아닙니다.
수선화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원명으로는 White amaryllis 라고 부릅니다.
5. 솔 체
정원보다는 주로 야산에 서식하는 녀석인데 공원에 나들이 나온 듯합니다.
솔비라는 여자가수 이름과 비슷한데 솔비꽃은 아닙니다.ㅎㅎㅎ
6. 과남풀
용담목이긴하나 용담과는 구분됩니다.
북한식 표현으로 관음이 변형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7. 버베나
외래종인데 공원에서 그리고 관상용으로 많이 키웁니다.
8. 둥근꿩의비름
주변에 너무 흔한 꽃입니다.
꿩과 관련있는 이름입니다.
9. 배풍등
저도 이 녀석의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가을에는 빨간 앵두같은 열매가 열리며 주로 풍을 다스리는 한약재로 사용한답니다.
10. 쿠르쿠마
외래종인데 우리나라 이름으로는 불단화라고도 부릅니다.
식용으로 많이 쓰는 강황을 만드는 식물입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금방 나오겠지요?ㅎ
첫댓글 책이나 한권 내...꽃이름이 重要한게 아니라 그 꽃을 담느라 노력한 주작가의 열정과 땀이 와닿는 사진이여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일에 무슨 열정이 있을까요?
좋게 봐주니 그래도 힘이 납니다.
쌩유!
주진사 !
독자들의 수준을 넘 과대평가 하신듯....머리 쥐나게하기 없기...ㅎㅎㅎ
우리 회장님 머리가 쥐가 나면 내 머리는 이미 콘크리트화 되었습니다.ㅎㅎㅎ
나름의 전문 영역이 있는데 그것을 비전문가에게 보여주면서 맞혀보라.... 이건 뭐지?
저의 전문 영역도 이게 아닙니다.
부전공도 아니고... 저는 병기공학도입니다.ㅎㅎㅎ
나도 머리에 쥐나네
개나리,진달래,코스모스,봉숭아,민들레 쯤~~~~
아니? 이진사님까지 왜 이러시나?ㅎㅎ
거반 다 아시는 것이면서 겸손까지?ㅎㅎㅎㅎ
매양봐도 아름답다는 이름밖에~~
앗! 그게 정답이네..ㅎㅎㅎ
몰라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