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장날이라 했던가 ?
그러나 요 근래에는 금요일이 다른날 보다 더힘든거 갔다
특별히 다른날 보다 오 더가 많은것 같지도 않고 초 저녁엔 차가 많이 밀려 어려움이 많은거 같다
그래서
몇달전 부터는 토요일을 장날로 변경하여 집중하고 있다
토요일이 좋은점은
오더가 적은거는 흠이기는 하지만
오더 감소량보다 쉬는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오더잡기가 수월하고
둘째로는 교통소통이 잘되어서 오더 수행 시간이 짧아 같은 시간이라도 한건이라도 많이 탈수있어좋다.
또한가지
토요일엔 상황실 종료 시간까지(6시) 꾸준히 오더가 올라온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난토요일(15일)에는
낮에 하는일에 무리했던지 몸이 정상이 아니다
쉬고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출근하여
계획대로
새벽3시까지 선방하고
일찍귀가하여 모자라는 잠을 청하기로하고
집부근으로 배차하여
안착한후 집으로 향하던중~~
자동으로 셋팅하고 집을향해 걷고있는데
띵~똥하고
올라오는 오~더
나도 모르게 직업 의식이 발똥하여 따닥하고 때리는데
어~라
잡혀 부렀네
갈가 말까 잠시 망설였지만(목적지도 안좋고=발산사거리에서-도봉동)
장사꾼이 십원보고
십리 걷는다 했던가
에~라 모르겠다
한건 더하자
손님과 통화후 도봉동으로 부릉~부릉
도봉동에 도착하니 새벽 공기가 꽤 쌀쌀하다
가까운 해장국 집에서 습관처럼 포대기를 옆에놓고 해장국으로 허기를 달래는데
띵~똥 하고 올라오는오더(창동- 호평)=오ㅐ 밥먹을때 이런오더 올라오냐?
조금있다가 또 띵~동
이번엔 방학역에서 일산(아이구 아까워라)
에~라 밥이나 맛있게 먹자싶어 포대기를 덮어버리고
밥을다 먹은후 버스시간을보니
도봉산에서 4시출발이니
15분정도면 도착할것갔다
4시5분경에
온수동가는 버스에 몸을싣고(영등포에서 갈아타려고)
쌍문역을 지날즈음에 띵똥
무의 식중에 따닥
앗싸 잡혔다!
수유 한국관에서 삼선교
삼선교에 도착하니 4시30분경
다시버스를타고(서울역으로가는버스) 혜화역을 지날즈음 띵동
잽싸게 낙았는데 낙원상가에서 홍제동
안국역에서 내려 열심히 뛰어도~킹
두젊은친구 새벽까지 고생한다며 팁까지(고마워라)
홍제동 무악제 정상 삼성아파트에 내려주고
서울역을 거쳐 귀가하려고
정류소를 향하고 있는데
다시 띵~동
이번엔 홍제역에서 은평구 신사동
시간이 5시가 넘어서인지 홍제역 방향버스가 온다
얼렁 주서타고
홍제역2번출구에서 10분간 대기
술이 만땅된친구 검은색 산타페타고
신사동에 안착
신사동에서 연대앞을가기위해(연대앞에서 갈아타려고) 751번인가를 타고 응암오거리를 지나는데
다시띵동 증산역부근 한신빌라 에서 화양리가 뜬다
다시 캣취하여 가보니
탁송건이다
오더잡은시간을보니
5시45분
상황실종료 15분전이다
지난토요일에도
6시5분전에 마지막오더를탔는데
오늘도
마지막에 영양가 좋은 오더를 탄거갔다
강북도로를달리는데
동녁에는 눈부신했살이 나의 앞을 비추인다
화양리에서 마무리하고 택시타고 군자역으로이동
지하철 5호선을타고 집에도착하니
7시40분경
1년여동안 대리하면서 숱한 애환이 있었지만
4시이후에 4건을수행한것은 처음 이라...
역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모든인생사의 성패가 아닐까?
첫댓글 대단하시네요^^
헐~이상한데만 골라 다니시는데도 콜이 연결되네여~부럽습니다
전 작년 여름요 아침 6시이후에 세콜 탄적도 있었어요~
훔~2시만돼면 겜방갈 생각만하는 제가 부끄럽네여 홧팅여~
낮에 일은 제대로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