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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8C「호넷」전투기는 현재 미해군 및 해병대의 제1선 주력전투공격기로 활약중인 기종으로서, 항공우세, 전투기 호위, 적 방공망 제압(SEAD), 근접 및 적지침투 공중지원(CAS/DAS), 공중저지, 전선항공통제(FAC)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능 기체이다. 매우 뛰어난 운동성과 우수한 선회성능을 지닌 호넷 전투기는 어떠한 적에 대해서도 항상 성능상의 우위를 유지할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C형」모델은 기존의「A형」을 대신하여 1987년 9월부터 생산, 배치되었으며, 후기생산분에선 보다 본격적인 전천후 야간공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이를 위해「C형」호넷은 포드식의 AN/AAR-50 열영상 항법장치(TINS), AN/AAS-38 「나이트 호크(Nite Hawk)」형 전방 적외선 감시장치(FLIR) 및 조종사용 야시경 등의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악천후의 시계가 좋지않은 상황에서도 정확한 지형도를 작성해낼 수 있는「도플러 샤프닝 모드」를 갖춘 고성능의 지형매핑용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F/A-18C 호넷 전투기는 AIM-120 고성능 중거리공대공 미사일(AMRAAM)을 비롯, AGM-65E/F「매버릭」공대지 미사일, 각종 범용폭탄 및 레이저 유도폭탄, AGM-84D/E 공대함/공대지 미사일, AGM-88 함(HARM) 대레이더 공격용 미사일 등 다채로운 종류의 무장을 운용할 수 있다. 그리고 호넷은 이미 여러차례의 실전상황을 통해 그 무서운 능력을 입증한 바 있는 뛰어난 전투공격기이기도 하다. 실제로「사막의 폭풍」작전 개전 첫날, 폭격임무 수행중이던 2대의 호넷 전투기가 이라크 군의 미그 전투기 2대와 공중전을 벌여 순식간에 2대 모두를 격추시킨 뒤, 예정대로 비행을 계속하여 2000파운드 폭탄 8발을 당초 예정한 목표에 정확히 투하, 명중시킨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걸프전 전 기간동안 호넷 전투기는 24시간내내 작전에 종사하였으며, 신뢰성, 생존성, 폭탄 운반량당 비행거리 등 여러 면에서 매일같이 기록을 갱신하였다. 또한 F/A-18 호넷전투기 시리즈는 호주, 캐나다, 핀랜드, 쿠웨이트, 말레이지아, 스페인, 스위스 각국의 공군기로서도 현재 널리 사용중이 |
자세한 리뷰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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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는 40년 넘게 모형킷을 만들어온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모형메이커 입니다.
초기에는 삼선교의 작은 과학사로 시작하여 70~80년대 일본의 경제호황기 시절 막 불기시작한 플스스틱플라모델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1980~90년대 막대한 돈을 벌게 되지요..
1990년대는 아카데미의 이런 황긍시절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만드는 제품마다 히트를 치며 급성장하게 된 아카데미는 1998년 IMF 사태에도 꿋굿하게 살아남아 아이디어 같는 기존의 경쟁자들을 모두 먹어치우며 국내의 모형 1인자로 우뚝서게 됩니다.
그리고 2003년 아카데미는 드디어 거대한 한방을 날리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1/32 스케일 F/A-18C 호넷 씨리즈 였습니다.
모형메이커들에 있어 1/32 는 언제가는 도전해야할 최후의 보루이면서 자사의 기술력을 모두 집대성하여 표현할수 있는 최고의 제품군중 하나였죠.. 당시 1/32 스케일의 최고의 실력을 가진 업체는 다름아닌 모형계의 절대강자로 인정받는 타미야!!
타미야는 90년대 초반 F-15E를 시작으로 F-15C 씨리즈와 F-4 팬톰 씨리즈를 연달하 히트시키며 1/32 시장의 절대강자로 우뚝선 상태였습니다.
흔히 60~70년대 새로운 전투기 개발붐을 불러일으켰던 센추리 시리즈에 빗대로 틴 씨리즈(모두 10자리로 시작되어 이를 빗대어 부르는말) 로 불리는 F-14..F-15..F-16..F-18 씨리즈는 지금도 그렇치만 현대 최신 전투기를 대표하는 3~4세대 전투기로 모형적으로도 만들기만 하면 일단 히트는 따논 당상과 같은 인기 아이템이였습니다.
이미 90년대 초중반 F-15E/C/J 형으로 그중 하나의 선두를 빼앗긴 아카데미는 2000년대 초반 과감하게 1/32 시장에 뛰어들게 됩니다. 그 목표물은 F-14의 뒤를 이어 미해군기의 주력전투기로 떠오르는 다크호스인 F/A-18C 호넷!!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로 분주하던 시절 호넷의 발표를 한 아카데미는 1년도 안된 2003년 드디어 그 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바로 #2191번 F/A-18C HORNET 이 바로 그 제품 이였습니다.
이 제품은 2003년 등장한 아카데미의 첫 독자설계 1/32 스케일 에어로 제품 입니다.
1992년 등장한 동스케일의 타미야의 F-15E에 크게 영향을 받은듯한 제품설계와 그를 능가하는 품질로 현재까지 F/A-18C 호넷 아이템중에는 최고의 품질을 가진 결정판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실기체를 그대로 뜯어발긴듯한 정교한 제품설계와 디테일에 있습니다.
마치 실기체를 보는듯한 착각을 하게하는 정교한 조종석 재현은 기본이고 개페가 가능한 캐노피 그리고 호넷특유의 곡선미를 제대로 살리면서 윙홍딩 기능까지 재현한 주익은 기본이고 아카데미 특유의 정교한 패널라인 및 리벳 재현도 일품인 제품입니다.
여기에 정교한 볼륨과 디테일이 일품인 메탈제 랜딩기어 재현은 기본이고 무려 10여종에 달하는 방대한 무장들과 최신 랜턴장비등도 충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것뿐 아니라 조종사는 앉은상태와 서있는 상태의 2명이 들어있고 정비사와 항공모항 발진 싸인 포즈를 하고 있는 승무원등 정교한 표정 재현이 압권인 인형 역시 4명이 들어 있는 초호화 제품중 하나 였습니다.
그야말로 1/32 스케일 제품의 지존으로 불리던 타미야 제품에 일격을 날린 회심의 아이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죠.. 더구나 출시된 제품의 가격은 당시 가격 10만원!! 물론 이는 당시 국산 플라모델 가격으로는 상당한 고가였지만(당시 국산제품으로는 최고가 인 제품이였다) 구성이나 내용물 그리고 제품의 품질로 봐서는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였습니다. (당시 환률로 타미야 F-15E가격이 13~15만 하던 시절이였다)
이후 이 제품은 2005년 복좌형 D형이 출시되었고 그앞에 이라크전 아이템인 한정판 제품과 그 유명한 (한정파닝라고 1000여대 밖에 안찍었는데 이 제품을 공식적으로 다 파는데 무려 6년이 걸렸다!!) 치피호 제품들이 연달아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베이스로 지난 2009년에는 스케일 다운한 1/72 제품들도 나오게 됩니다.
아카데미 1/32 호넷은 당시 최고의 기술력을 가졌다고 자부하던 타미야에 결정적은 한방을 먹인 제품으로 국내금형기술의 수준을 강력하게 보여주는 제품이였습니다.
타미야의 그토록 자랑하던 F-15E 나 F-4 팬톰과 비교해 결코 떨어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사출기술이나 디테일 그리고 국산 제품 특유의 가격배비 너무 풍부한 구성물 (무장이나 인형류) 는 안심하고 있던 타미야에 있어 큰 충격이자 아직까지 동스케일로는 어떤 업체들도 이 제품을 내놓치 않고 꼬리를 내리는등 누구나 인정하는 호넷의 결정판과 같은 제품이 바로 1/32 호넷 입니다. (또한 90년대 중반 나온 하세가와 1/48 제품을 호넷의 결정판으로 인정했는데 아카데미 제품이 등장으로 결정판 타이틀을 아카데미 제품이 검어쥐게 되기도 하였다)
이후 몇년후 아카데미와 타미야는 F-16을 통해 양보할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그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05년 아카데미와 타미야 두 모형업체간의 피튀기는 혈전을 벌이게 했던 아이템이 오늘 소개할 F-16CG/CJ 모델이다]
9년만에 등장한 아카데미 호넷의 바리에이션 제품인 #12107 번 F/A-18A + "VMFA-232 REDDEVILS' 은 그동안 2년 가까이 호넷제품의 씨가 말랐던 시장에 단비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데 지난 19일 시장에 풀리자마자 모든 재고가 순식간에 품절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 2003년 출시된 #2191번 F/A-18C HORNET 에 데칼만 바꾼 일종의 바리에이션 제품입니다. 제목에는 A+ 형이라 표기하지만 이는 미해병대에서 사용하던 초기형태의 F/A-18A 형을 C형으로 개량한것으로 무장과 외형은 영낙없는 C형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명을 F/A-18A +로 표기한것은 순전히 빨간 악마의 마킹을 한 "VMFA-232 REDDEVILS' 의 마킹때문입니다.
딱봐도 눈에 확 뛰는 수직미익의 멋진 악마마킹은 과거 팬톰 시절부터 유명했던 마킹인데 이를 호넷에 그려넣으니 무척 잘 어울립니다.
이 제품에서는 크로스델타에서 디자인하고 데칼의 황제라 불리는 이태리산 카르토그라프 데칼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제품 품질이야 따로 말로 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완벽하지만 아쉬운 점은 제품 가격이 2만원정도 올랐다는 사실...물가상승비를 생각하면 당연 올라도 크게 말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하지만 제품구성이나 품질로 봐서는 이 가격을 줘도 결코 아깝지 않은 제품으로 호넷 매니아라면 꼭 구매해야 하는 제품중 하나 입니다. |
2012년 10월19일 출시중 권장소비자가격 120,000 원 판매처 미라지의콤프방 (www.compmania.co.kr)
제품구매 문의는 까페지기에게 (king331@hanmail.net 혹은 카톡 010-3209-6098 이나 문자로..24시간 상담가능!!)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2.10.21 Ver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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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골드드레곤 기체 작품이 세랑님의 작품이었군요 어치 범상치 않터니.....세상은 넑고 고수는 많습니다
예전에 바이킹 그림들어간 나이트어택형도 멋졌는데...재판은 힘들겠죠???
언젠가는 재판하겠죠..~~ 영원한 절판은 없다니..
드디어 나온 호넷!!!!!!!!!!!!! 그리고 신금형 좀 많이 뽑아내 줬음 좋겠다능!!!!!!! ㅠㅠ
요새 다들 어려우니 이정도만 내주어도...여한이 없지요.. 소비자들이 많이 사주면 그만큼 제품도 많이 나올텐데 영 소비가 없으니까요..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더만 나오긴 나왔네요. 여전한 품질이라 더욱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아카데미에서 신금형으로 F-18뽑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럼 나팔수 제품은 걍 아웃인건데~ㅎㅎㅎㅎ
그러게요 나오는김에 수퍼호넷도 이 품질로 뽑아주었으면 하는 강렬한 바램이...
가격이 올라서 먼가 좀 달라졌나 궁금했는데... 달라진건 없네요.. 하지만.. 비싼가격이 절대 아깝지는 않을 명작 키트..!! 리뷰 잘 봤습니다...
사실 이 제품 출시때 가격이 너무 싼거였죠.. 12만원이라해도 실제 판매되는 가격은 10만원 남짓이니 가격대비 품질 그리고 풍부한 무장과 인형 생각하면 비싼것도 아닙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두대정도 사야할것같은 예감...
보이시거든 얼른 구입하세요~~ 빨간 미익 마킹이 정말 이쁩니다.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아카 1/32 호넷은 예전에 5대 사다가 쌓아두고 있는데...전 신제품 나오는게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지름신과 싸워야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