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길거 같아서 여기다 써요
리플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음. 일단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저희 자매 구분 확실히 안가시는 분들을위해.
제일 처음에 단발머리에 앞머리 있는 사람이
우리집 왕언니구요(나이:25)
점점 내려가서 바지 접어 입은 사람이
둘째언닙니다(나이:빠른 24)
둘이서 굉장히 닮았죠?
그리고 구분히 확실히 가실 저는 22
언니들에 비해 너무 겉늙어보인다는;;;;;;
그리구 키가 궁금하시다는 분들 계신데요
저희 키 한~~~~~~~~~~개두 안커요
제가 저희집에서 젤 큰데요
163? 그거 밖에 안되요
허리가 길어서 커보인다는 서러움이..
큰언니 키는 155될려나?
작은 언니는 더 작구요 놀라셨죠?^-^;
사진으로 봐서는 잘몰라요
근데 실제로 보면 저는 그나마 조금 큰 편인데
큰언니랑 작은 언니가 정말 작죠^^
(거기다가 작은 언니는 굉장히 말랐구요)
그리구 립스틱은요 큰언니가 이쁜거 보면 다 사거든요
브랜드에 상관없이 옷이든 화장품이든 그냥 막 사요
핑크색은 언니가 집에 오다가 저희 동네에서 떨이 파는거
보브였나? 우리 나라 브랜드 있잖아요.
거기꺼 여러개 사왔더라구요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지만
그래두 색깔은 정말 이쁘고 의외로 오래 가는거 같아요~~
또 니트는요
제가 시스템에서 구입한거구요
그게 원래 조금 파이기만 한 스타일인데
제가 입구서 한쪽 어깨에만 걸치고 다녀서 늘어난거예요
(사실은 일부러 그랬다는;;;;;;;)
그리구 저게 무슨색이더라
올리브색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저희 왕언니가 입은 치마는 원래 바진데
큰언니가 원래 실험정신이 강해서
안입는 옷들은 다 수선해서 바지는 치마로 만들거나
그냥 티같은 것들 잘라서 나시로 만들고 그래요^^
치마는 좀 어렵지만 티는 굉장히 쉬우니 회원분들도 해보세요
안입는 옷 잘라서 입으면 느낌도 굉장히 틀리고
실용적이잖아요^^
아 그리구 컬러렌즈는
다 틀려요
어떤건 써클이고 어떤건 회색이고..
저희자매가 원래 렌즈를 좋아해서~~
근데 그냥 일반 써클은 너무 티가 나더라구요
렌즈는 투컬러를 끼는게 제일 자연스러워보이는거 같아요
브랜드는 동네 안경점에서 구입해서 잘 기억이 안나구요^^;
제가 산건 희미하게 한쌍에 7만원정도했던듯한....
그리고 그냥 잡담...
저희 두 언니들은 아빠를 닮아서 이목구비 뚜렷하고
쌍커풀 다 있고 그런데
저는 엄마를 닮아서 속 쌍커풀 간신히 있고,,
암튼 이미지가 굉장히 틀려요
신체 구조도 전혀 틀리구요.
저희 큰 언니같은 경우는 키가 작지만
볼륨감이 있어서 옷발이 잘서는 타입거든요
둘째언니는 굉장히 굉장히 마르기만해서-_-;;; (그치만 다행이도 가슴이 있어요 하핫^^;) 암튼. 그나마 얼굴이 귀여워서 뭘입어도 용서가 되는 경우죠
저는 진짜 지금도 제 온몸이 컴플렉스 덩어리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고등학교 학교다닐때 제가 둘째 언니랑 같은학교였는데
입학하고나서 사람들이 다 놀랬죠
자맨데 왜 안닮았냐고 말예요
그때는 더 그랬던게 언니는 정말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이지만
저는 완전 인상파였거든요 -_- ←이렇게요-_-;;;
친구들도 그렇고, 보는 사람들마다 다 그얘기를 해서
엄청나게 상처를 받긴했지만.
보시다시피 제가 좀 예쁜 얼굴이랑은 먼대신
개성있게;; 생겼잖아요
그래서 그냥 언니는 언니고, 난 나니까 이러고서 용감하게 다녔어요
(하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어쩔수 없이 슬펐다는;; 하하^^;)
그리구 이젠 예쁘다는 말해주는 사람보다는
개성있다는 말 듣는게 더 좋아요
남들이랑 똑같으면 재미없잖아요^^
아 또, 제가 사진으론 키가 커보이지만
그게 다 이유가 있다는;;;;
제가 어깨가 굉장히 넓고, 다리가 짧고,
골반도 굉장히 크고, 종아리에 비해서 엄청난 허벅지를 지녔거든요;;;;
정말 컴플렉스예요
근데 다른건 다 참을수 있는데
다리 짧은건.. 진짜 정말 최고 슬퍼요.
아마 안 짧아보신분들은 모를꺼예요..T-T
저도 9부 바지에다가 운동화 신고다니는게 소원이예요~ㅎㅎ
전 긴바지 아니면 절대 안입구요
꼭 힐, 아니면 높은 신발만 신어요
그래서 제가 사는 신발은 다 굽이 높다죠-_-;;
가끔 잡지나 티비에서 다리짧은 사람을 위한 코디법
뭐 이런거 나오는데요
으, 본인이 다 시도해본 결고ㅏ
미안하지만 정말 다 뻥이예요-_-;
그래도 맨날 다리가 짧아서 고민만 하다보니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기긴했어요^^
컴플렉스를 고칠수 없다면(어깨를 좁히거나 다리를 늘리는 수술은 없잖아요;;;)
거기에 맞춰서 잘 커버를 하면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용기를 냅시다 용기를~~~)
아, 제가왜이리 주절주절 정신없게 떠들까
저도 제글읽고 어질어질하네요@_@
아우..
참,
그리고 옷입을때
너무 튀진않을까.
사람들이 욕하진 않을까.
그런 생각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렇게 남의 시선 의식하면
절대로 내가 입고 싶은 옷 못입거든요
그럴땐 그냥 입고 나가요(물론 때와 장소는 구분해야겠죠^^)
저같은 경우는 언니들이 많은 분들도 아시겠지만
언니가 있으면 옷같은거에 빨리 눈뜨잖아요
그래서 전 어렸을때부터 언니가 입는 옷들 그대로 입고 나가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사람들 시선같은거 별로 신경안써요
(언니가 입고싶은 옷 다 입는 스타일이였거든요)
옷입을땐 자신감을 갖고 입어야 되는거 같아요
너무 오버만 하지 않는다면말이죠^^;
하하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글이 엉망진창 뒤죽박죽
혼자 흥분해서 쓴거 같은데요
암튼 결론은 좋은 하루 되시구요
대한민국 여성분들,
우리 모두 당당해집시다~
(그치만 이 글에 테클거신다면 슬퍼질
저는 어쩔수없는소심녀인가봐요-_-;;;)
아, 그리구 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메일주세요
제가 아는대로 다 답변 드릴께요^^
그럼 진짜...이만........
peace!
그래서 그런데..사진좀 퍼가도 될까여??제 홈피에 올리고 싶은데..^^;;홈피에 제가 원하는 스탈의 옷만 올려놓고 있거든요..일종의 자료 모음이라 할수있죠...나중에 살빼면 따라 입을려고..ㅋㅋ전 지금 키가 177인데~~삼수생이라..살빼는걸..내년으로 미루고 있어여..ㅜㅠ
흰남방, 저거 산지 꽤된거구요 아마도 보세일껄요.. 실제로 보면 싸이즈가 좀 넉넉해서 팔 걷어입고 밑에두 묶어 입은거라죠~^^ 그리고 옷 수선은 저희는 주로 집에서 하거든요 재봉틀같은거 없어도 그냥 바느질 뚝딱하죠. 주로 저희 큰언니가 해요^^ 참, 사진 퍼가셔두 되구요. 저두 놀러가두 될까요?^^
님이 젤 멋지네요^^..작은언니하구 님하구 입은 청바지요..어떻게..그냥사서 그대로 입나요? 요즘 청바지들 다 길잖아요..최소 168이상되어야 길이가 딱 맞잖아요..전 님이랑 키 비슷한데 청바지길게 질질 밟히는거 싫어서 잘 안입거든요..수선집맡겨서 자르면 또 이상하더라구요..청바지단처리 어케하는지 궁금~
첫댓글 200%정도 동감입니다..크크..제가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들이네요~ 친해지고싶어요오~
나도 친해지고파..ㅋㅋ
우와!!키 170넘어보이는데..163이라니~안믿겨요^^저랑 비슷하시네~체형도-_-(어깨넓고허리길고;;)근데 저보다 훨~커보여요~부럽다~ 두언니랑은 다르게 확실히 튀고개성있는 매력이 있으신듯..^^
글쓰신거 보니~ 성격도 디게 좋으신거 같네요~ 나도 친해지고파~ 패숑도 배우고 싶구용~~ 나도 키크게보이고 싶어~~ ㅡ_ㅡ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근데 몸무게는??몸무게만 비슷하면 나랑 진짜 똑같은 체형 ㅎㅎ --;;
^^ 옷도 이리저리 고쳐입으시고 화장품도 브랜드 가리지 않고 예쁘게 쓰시는걸 보니 참 알뜰하고 이쁘게 사는 자매들이네요 ^^ 부러워요~
하하 저두 님들이랑 친해지고파요 파닥파닥~~~~≥ㅂ≤ 그리구 저 몸무게 48이요 보이는거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나가는편이라죠;;;;
저두여..친해지고싶네여^^
저두 언니 둘 잇는데^^근데 난 님처럼 멋찌게 못입구 다녀요-0-할튼 님 옷 센스 왕왕 부릅네요~~부로와~ㅋㅋ 과감해서 조아여~~~
저두 언니 둘있는 딸부잣집 막내딸이랍니다^^ 잘입는건 아니지만 저두 언니들이랑 사진찍어서 올리고 싶네요^^; 다들 여기 가입했는데...히히
용기들을 내세요~~~ 용기를 내어라~ 용기를 내어라~~ㅋㅋㅋㅋ 그리구 우리 친해져요 친해져요 모두들~
정말 최소168은 넘어 보이시던데 아무래도 키에 대한 한이 잇으신지 그 한이 센스로 승화 된듯..거짖말로 키 크다 할수도 잇는데 솔직하게 키 애기 하고 세심하게 적은 글 보고 참 쿨한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멋져요 어디 사세요 친구 하구로 ^^
아오~~님 저랑 몸매가 아~~주 똑같네요;;허벅지 굵고 다리 짧고 허리길고 골반큰-_-저주받은 몸매죠;;그래도 님사진보니까 옷 잘입어서 그런거 하나도 티안나요~
저도 다리가 약간 짧아요..어렸을땐 컴플렉스였으나~지금은 모든걸 초월하 상태^^하지만 9부바지는 쥐약이예여.저번에 한번 입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다는..ㅡ.ㅡ 빨리 엄마한테 빌려준 다리 한뼘을 받아내야겠군..
ㅎㅎㅎ 재밌어요 재밌어^^ 모두들 초인들? 전 제 키에대한 컴플렉스는 없어요. 살두 뭐 더 빼고싶다거나 그런거 없구요 이정도면됐지 뭘더바래 그런주의죠 뭐. 참, 전 다리도 휘었어요. ㅎㅎ 이러고보니 꼭 누가누가 컴플렉스가 더 많나. 그런 대회같아요 ㅎㅎ
만약 신체에 관한 컴플렉스중 소원 딱 한개만 들어준다면 전 다른건 안바라고 다리 길이.. ㅎㅎ 그것밖에 없을거 같아요. 다른건 뭐, 그럭저럭 참을만하죠. ㅎㅎ 다른님은요?
궁금한게 있는데여~~ 위의 작은언니 사진중에요~ 하늘색 브이넥나시에 조금 찐한 청바지 입은 사진 잇잖아요~ 전신사진이요~~ 그 청바지 어디껀가요? 가격은요? 사고싶어하던 스탈이라서리^-^
그 바지는 Lee꺼예요 언니가 몇년전에 구입한거 같은데. 아마 구제일껄요. 제 사진중에 두건하고 흰남방입고 찍은 사진있죠? 같은거예요^^
163에 48이면 아주 늘씬한건데ㅡㅡ;;엥!!나 지금 먹구 있던 김밥 얹혔습니다!^^;;저 다이어트 시작입니다!아뵤!!옙~붸붸!!캬옷~★
우오아~우왕~~^^멋지세여...자신감두, 스타일두...흠...왠지 nb분위기가 물씬 풍기는...ㅡㅡ;;참, 그 두건하고 흰남방입으신 사진에서여 흰남방은 어디서 사셨나용??
앗.너무멋진님+_+답글을 읽고 반해버렸어라요..진짜 키두 커보이구 컴플렉스 없게 생겼는데!! 전 너무 깡말라서 얼굴이 동동떠보이는..ㅜㅡㅜ우짜쓸까나..나도 깊이파이는 옷 입고싶은데 있어야할 가슴이 너무 없어뵈는..ㅠㅡㅠ
-_-;; 난 왜~ ㅠㅠ쥘쥘 난 왜 166이면서 163보다 작아보일까나 우어어 그 센스와 용기에 박수 ~ 짝짝
옷 수선해서 입는다고 해셨자나여~~~그거 어디서 해여?-_-;;;그냥 동네 수선집??아님...혼자서??궁금해여~~저도 옷 수선해서 입고 싶은데...동네에 맡기자니..;;;워낙 아줌마 아자씨들이 하시는거라...제 맘에 안들꺼 같구~~~이대쪽에 수선집 많던데 그런데서 하면 되나여??궁금해여~~^^글구..옷 너무 예쁘게 입으시네여~
그래서 그런데..사진좀 퍼가도 될까여??제 홈피에 올리고 싶은데..^^;;홈피에 제가 원하는 스탈의 옷만 올려놓고 있거든요..일종의 자료 모음이라 할수있죠...나중에 살빼면 따라 입을려고..ㅋㅋ전 지금 키가 177인데~~삼수생이라..살빼는걸..내년으로 미루고 있어여..ㅜㅠ
177여자가? 요즘 어리신 분들은 다들 키가 크군요 정말 제가 나이들면 전 정말 아줌마들 처럼 키가 무지 작은 사람 되겠네요 ㅠㅠ 살기 싫다 차라리 아에 작던가 아님 아에 크던가 어정쩡한 키 정말 싫다 전 어정정한 키랑 가슴이 작은게 한입니다
쩝....큰 거 하나도 안좋은데...ㅠㅠ
흰남방, 저거 산지 꽤된거구요 아마도 보세일껄요.. 실제로 보면 싸이즈가 좀 넉넉해서 팔 걷어입고 밑에두 묶어 입은거라죠~^^ 그리고 옷 수선은 저희는 주로 집에서 하거든요 재봉틀같은거 없어도 그냥 바느질 뚝딱하죠. 주로 저희 큰언니가 해요^^ 참, 사진 퍼가셔두 되구요. 저두 놀러가두 될까요?^^
화양동 사세요??어랏~ 울집이랑 무지 가깝네~ㅋㅋ 학교땜에 거기서 자취하거든요~ 오호~ 신기하다 ㅋㅋ
9부팬츠에 단화..저도 이게 꿈이예요..^^;;;그래도 언니분들은 키가 작아도 몸매가 이뿌신거 같애요. 저도 키가 155가 조금 안되는데..조금 날씬 통통싸이즈..문제는 머리통이 커요 물론얼굴도 크고..그 고통이란..에혀..저는요 전신사진이 젤 두렵습니다.
넵 일부러 냅둔거예요 올 풀리긴 하지만 원단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세탁하고 나면 풀리긴 하는데요 그게 더 자연스럽고 이뻐요. 그게 싫으시면 다듬어 주시면 되구요^^( 아이디 바꿈 접니다 jiA☆하하^^
큰언니가 청자켓이랑 입은 흰색 트라이닝 팬츠는 어디껀가요? 느무이쁘다
부러워.,ㅠ 우리집도3인데 서로 스타일으 느므틀려서,ㅠㅠ나도 친해질래용,!ㅋ
님 너무나 멋있어요 동생같아서 친숙해보이는 느낌 전 님이 키 173에 모델하는 줄 알았답니다 얼굴도 개성있고 멋있어요 맘에 드는 외모군요 전 님의 언니들 보다는 님이 훨씬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님 옷두 참 잘입네요 개성 짱이에요!
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용기부쩍! T-T mcm011@msn.com ←언니, 동생, 친구해요~~^-^ 아, 그리구 큰언니가 입은 청자켓은 리바이스 구제예요 굉장히 작아요(애들꺼) 팬츠는 보세구요^^
님이 젤 멋지네요^^..작은언니하구 님하구 입은 청바지요..어떻게..그냥사서 그대로 입나요? 요즘 청바지들 다 길잖아요..최소 168이상되어야 길이가 딱 맞잖아요..전 님이랑 키 비슷한데 청바지길게 질질 밟히는거 싫어서 잘 안입거든요..수선집맡겨서 자르면 또 이상하더라구요..청바지단처리 어케하는지 궁금~
아, 그 바지같은경우는 길이가 원래 짧게 나온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