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方[3920]같은字,다른音과 의미.
1, 不 : 아닐 불 (1. 아니다 2. 아니하다 3. 못하다 4. 없다 5. 말라 6. 아니하냐 7. 이르지 아니하다 8. 크다 등의 뜻이 있다.)
不은 뜻은 같으나 불 과 부의 두 가지 음을 가진다. "부"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ㄷ, ㅈ』으로 시작하는 글자 앞에 붙을 경우이다.
부의 발음 | 부동산(不動産), 부당(不當), 부족(不足), 부정(不正), 부재(不在), 부조리(不條理), 부적절(不適切). |
불의 발음 | 불가피(不可避), 불안(不安), 불법(不法), 불만(不滿), 불투명(不透明), 불행(不行). |
※예외적인 경우에는 부실(不實)이 있다.
2, 復 : 다시 부, 회복할 복 의 차이점
대부분 "회복할 복"으로 많이 쓰인다.
復(다시 부) | 행위의 중복에 중점을 둔다. 즉 "거듭" "다시"의 뜻일 경우. 예)부활(復活), 부흥(復興), 제사축문의 휘일부림(諱日復臨), 부생(復生) |
復(회복할 복) | 돌아오다, 뒤집다 의 뜻인 경우. 예)회복(回復), 복귀(復歸), 반복(反復), 복구(復舊), 복창(復唱), 복직(復職), |
※앞 혹은 뒤에 오는 단어를 보고 문장의 뜻에 따라 달리 읽어야 한다.
3, 塞 : 변방 새, 막힐 색 의 차이점
塞(변방 새) | 변방, 요새, 험난한 곳의 뜻. 예)요새(要塞), 새옹지마(塞翁之馬), 견새(堅塞), 출새(出塞) |
塞(막힐 색) | 막다, 충만하다의 뜻. 예)경색(梗塞), 어색(語塞), 질색(窒塞), 궁색(窮塞), 색원(塞源). |
※앞 혹은 뒤에 오는 단어를 보고 문장의 뜻에 따라 달리 읽어야 한다.
4, 暴 : 햇빛 쪼일 폭, 사나울 포, 앙상할 박. 의 차이점
暴(햇빛 쪼일 폭) | 햇볕에 말리다. 쬐다. 드러내다. 따듯하게 하다 |
暴(사나울 포) | 사납다. 해치다. 조급하다. 모질다. 맨손으로 치다. |
暴(앙상할 박) | 앙상하다. 성기다. |
※ 暴는 「사납다. 조급하다. 해치다. 모질다의 뜻일 때는 “포”」로 읽고, 「햇볕에 말리다. 드러내다. 따뜻하게 하다의 뜻일 때는 “폭”」으로 읽어야 하는데 暴과 유사한 爆(터질 폭), 瀑(폭포 폭), 曝(쬘 폭) 등이 모두 “폭”으로 발음되는 것과 혼동하여 대부분 "폭"으로 발음하여, 현재는 “폭”으로 통일되었고, “포”는 暴惡(포악), 凶暴(흉포), 橫暴(횡포) 등에 남아 있다. 사전에도 『난폭(亂暴)』의 원래 말이『난포(亂暴)』라고 되어있다.
5, 行 : 다닐 행, 항렬 항 의 차이점
行(다닐 행) | 가다, 행하다, 등을 뜻할 때. 행동(行動), 여행(旅行) |
行(항렬 항) | 줄, 대열, 순서, 차례 등을 뜻할 때. 항렬(行列), 안항(雁行) |
※문장의 뜻에 따라 달리 읽어야 한다.
6, 鮮 : 고울 선, 드물 선의 차이
鮮(고울 선) | 鮮은 魚(물고기)와 羊(양고기)는 싱싱해야 한다. 싱싱한 것은 고우므로 「곱다」의 뜻과, 고운 것은 드물므로 「드물다」의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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鮮(드물 선) |
7,數 : 셀 수, 자주 삭, 촘촘할 촉의 차이
數(셀 수) | 숫자를 세는 것을 뜻할 때는 “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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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자주 삭) | 횟수가 자주일 때를 뜻할 때는 “자주 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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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촘촘할 촉) | 빽빽한 것을 뜻할 때는 “촘촘할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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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還 : 돌아올 환, 돌아올 선 의 차이
還(돌아올 환) | 갔던 길로 그대로 돌아오면 “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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還(돌 선) | 갔던 길로 그대로 돌아오지 못하면 “선”이다. |